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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마라, 별것 아니다 : 이현주의 사물과 나눈 이야기 상세페이지

두려워 마라, 별것 아니다 : 이현주의 사물과 나눈 이야기

  • 관심 0
샨티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2%↓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6.04.30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4만 자
  • 1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604428
UCI
-
* 이 책은 <사랑 아닌 것이 없다>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두려워 마라, 별것 아니다 : 이현주의 사물과 나눈 이야기

작품 정보

사물들의 입을 빌려 전하는
이현주의 마음 공부 이야기

“어떻게 쓰임받을 것인가로 안달하지 말게.
창 밖에 내리는 비한테 물어보라고.
너는 지금 누구한테 무슨 쓸모가 되려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냐고.
부디 자네한테 지금 있는 것으로 오늘 하루만 사시게.
그렇게 날마다 그날 하루만 살게나.”
―‘찻주전자’와의 대화 중에서

“이현주의 말은 그냥 말이 아니다.…… 정말 눈물겨운 생각들이
구슬처럼 꿰어져 있다.”―권정생(아동문학가)

돌, 병뚜껑, 떨어진 꽃 등 주변 사물들과 마음속 대화를 나누며 깨우친 것들

이현주 목사가 ‘사물과의 대화’를 시작하게 된 건 ‘우연’이었다. 기차 안에서 김밥 한 줄 먹고는 습관적으로 나무젓가락을 부러뜨리려는데 젓가락이 불쑥 “왜 나를 부러뜨리려는 거냐?”며 말을 걸어온 것이다. 그렇게 사물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 뒤로 재미도 있고 새로 깨치게 되는 바도 있어, 아무것한테나 말을 걸었다. 대답이 들려올 때도, 그렇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대로 말을 걸었고, 들리는 대로 받아 적었다. 이 책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저자는 “형식적으로는 사물들과 만나면서 실제로는 저 자신과 만나는 미묘한 여정”이었다고, “비유하자면 나뭇가지가 나무하고 말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서문에 적고 있다. “나무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는 나뭇가지와, 나뭇가지에 대해 모르는 게 별로 없는 나무 사이의 대화!” 그것은 달리 말하면 에고와 참나의 대화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는 “이런 연습을 통해 내가 풀이고 풀이 나라는 진실을 저리게 깨닫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 책에는 돌에서부터 쓰레기통, 그네, 나무젓가락, 병뚜껑 같은 무생물과, 도토리 껍질이나 잠자리, 호박씨, 떨어진 꽃, 밟혀 죽은 개구리 등 살아있거나 혹은 죽은 생물들이 인간인 저자로 하여금 ‘작고 좁은’ 생각에서 깨어나도록 한 대화 50편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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