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오리배 물살 가르고 상세페이지

오리배 물살 가르고

  • 관심 0
셀렉트
리디셀렉트에서 바로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소장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출간 정보
  • 2014.08.21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5130841
ECN
-
오리배 물살 가르고

작품 정보

둔치 花田 밭/ 강 건너 저편 살던 마포/ 서강 굴뚝 깃발 펄럭이고/ 아지랑이에 잠든 시가지는 평화롭다// 갯바람 살랑살랑 오리배 사랑/ 바람에 밀리는 놈 물살에 처지는 놈/ 헤매는 놈 너무 미숙해/ 내가하면 잘 할 것 같다// 주인 오길 학수고대 중이라고/ 귀엣말 속삭거리는 놈 등에 앉아/ 내가 지휘하고 멸령하는 선장이다// 저 물길 五里 길 아득한 성산대교 교각 한 바퀴/ 작심 굳게 하고 벗과 승선하여 항해 한다/ 바람은 일고 파도는 점점 거칠다/ 물살은 빠르고 의지가지 할 곳 없다/ 처음 타는 뱃길 배는 강중에 떠 배회하고/ 족노 밟으면 밟을수록 배는 왼쪽으로만 돈다/ 안 밟으면 어디로 갈지 망망대해 친구도 밟는다/ 나도 밟는다. 신나게 밟는다./ 내가 밟으면 왼쪽으로 친구가 밟으면 오른쪽으로/ 인제는 미운 오리가 아니다
- 이옥천, 시인의 말(책머리글) 〈갈매기와 경주한다〉 중에서

작가

이옥천
국적
대한민국
경력
한울문인협회 작가위원장
동대문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문예비전, 청하문학 회원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삶의 양식 제1권 (이옥천)
  • 수렵 길 (이옥천)
  • 별을 찾아서 (이옥천)
  • 산길 따라 오르면 (이옥천)
  • 석주(石柱) (이옥천)
  • 오리배 물살 가르고 (이옥천)
  • 격랑의 키 자루 (이옥천)
  • 소각장에 핀 부용 (이옥천)

리뷰

0.0

구매자 별점
0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시 베스트더보기

  • 털실로도 어둠을 짤 수 있지 (조혜은)
  •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신철규)
  • 숲의 소실점을 향해 (양안다)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이병률)
  •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권누리)
  • 두 개의 편지를 한 사람에게 (봉주연)
  • 정신머리 (박참새)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박준)
  • 한 사람의 닫힌 문 (박소란)
  •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 (신이인)
  • 검은 양 세기 (김종연)
  •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 (황인찬)
  •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 (김희준)
  • 나의 9월은 너의 3월 (구현우)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허수경)
  • 개정판 | 섬 (정현종)
  • i에게 (김소연)
  • 입 속의 검은 잎 (기형도)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