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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 서유기 7권 상세페이지

무삭제 서유기 7권

  • 관심 1
소장
전자책 정가
4,900원
판매가
4,900원
출간 정보
  • 2026.05.04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4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24525173
UCI
-
무삭제 서유기 7권

작품 정보

서유기는 중국 명나라 시대에 오승은이 지었다고 알려진 장편 소설이다. 당나라 시대의 고승 현장법사가 인도로 불경을 구하러 떠난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여기에 판타지적인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손오공은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로, 하늘을 날고 둔갑술을 부리는 등 엄청난 도술을 가졌다. 그는 천계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부처님에게 벌을 받아 오행산에 갇히게 된다. 그러다 500년 후, 인도로 불경을 구하러 가던 삼장법사를 만나 제자가 되면서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 여정에는 욕심 많은 저팔계와 묵묵한 사오정도 합류한다. 이들은 삼장법사를 호위하며 수많은 요괴와 맞서 싸우고, 81가지의 험난한 고난을 이겨낸다.
단순히 요괴를 물리치는 모험담에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세 제자가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당시 사회에 대한 풍자와 유머가 녹아 있어 오늘날까지도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뿌리가 되고 있다.

작가 소개

《서유기》의 작가로 알려진 오승은(吳承恩, 1500~1582)은 중국 명나라 시기의 인물이다. 그는 회안(淮安) 출신으로, 생전에 여러 시와 문장을 남겼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서유기》의 작가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그가 이 방대한 소설을 집필했다는 확실하고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기록에 따르면 그의 문집은 남아 있으나, 소설 《서유기》와의 직접적인 연결 고리를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자료는 여전히 연구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그를 작가로 지목하는 것은 널리 받아들여진 통설일 뿐, 절대적인 사실로 단정 짓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서유기》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완성되기까지는 한 사람의 창작물이라기보다, 오랜 시간에 걸친 구전과 기록의 축적이라는 긴 과정이 있었다.
먼저, 이 소설의 뿌리는 당나라 고승 현장법사가 인도로 불경을 구하러 갔던 실제 역사적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현장이 직접 남긴 《대당서역기》와 그를 기리는 제자들의 전기가 후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 실화는 시간이 흐르며 민간에서 신비로운 이야기와 기상천외한 요괴가 등장하는 설화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남송 시대에 나온 《대당삼장취경시화》를 보면 이미 원숭이 모습의 '후행자'가 삼장을 돕는 구도가 잡혀 있었다. 이후 원나라를 거쳐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서유기 관련 희곡이나 연극이 유행하면서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과 같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게 되었다.
명나라 시기에 이르러 민간에 널리 퍼져 있던 이 방대한 이야기들을 누군가가 하나의 소설로 엮어내었다. 여기서 오승은이 작가로 지목되는데, 그는 단순히 이야기를 쓴 것을 넘어 당시 유교, 불교, 도교의 철학을 녹여내고 사회에 대한 풍자를 더해 작품의 수준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즉, 《서유기》는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민중의 상상력과, 이를 문학적 언어로 다듬어낸 당대 지식인들의 노력이 만나 탄생한 결과물이다. 수많은 이야기꾼들이 다듬고 덧붙인 끝에 지금 우리가 아는 100회의 장편 소설로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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