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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 대하여 상세페이지

고양이에 대하여

  • 관심 2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16.07.15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2만 자
  • 1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52725424
ECN
-
고양이에 대하여

작품 정보

“이 녀석 거의 굶어 죽을 지경이 되어서 우리 집 앞에 나타났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던 거야.
우리 둘 다 거리에서 온 건달들이었으니까.”
_ 찰스 부코스키


미국 문단의 가장 거칠고 이색적인 작가이자 전 세계 열혈 독자층을 만들어내며 전설이 된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테마 에세이 삼부작 시리즈’ 《고양이에 대하여》 《글쓰기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부코스키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 가지 ‘고양이’ ‘글쓰기’ ‘사랑’에 대한 글들을 엮은 가장 최근의 작품집으로, 작가 부코스키의 인생과 인간 부코스키의 속내가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온다. ‘위대한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일 뿐 아니라, 그의 묘비에 적혀 있는 “애쓰지 마라(Don't Try)”는 말처럼 어떠한 치장이나 가식 없이 단순하고 솔직하게 쓰인 문장은 독자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말 그대로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낸 ‘타고난 작가’만이 전할 수 있는 울림이다.
이번 선집에는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부코스키가 자신의 일기와 편지 등에 곧잘 그려 넣었던 그림들을 발굴해 함께 수록했다. 반짝이는 재치와 유머 넘치는 부코스키의 일러스트와 만화, 그리고 귀중한 사진 자료들은 이 선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

버려진 고양이 아홉 마리와 함께한 삶
버려지고 길들여지지 않는 것들에게 보내는 부코스키식 헌사


《고양이에 대하여》는 대표적인 반항아이자 안티히어로로 알려진 찰스 부코스키가 버려진 고양이 아홉 마리를 거두어 키우는 모습과 그 버려지고 길들여지지 않는 존재를 향해 보내는 연민과 애정이 가득한 작품집이다. 차에 치여 으스러진 고양이에게서 발견하는 삶의 비극, 목숨의 위기를 여러 번 겪으면서도 살아난 고양이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 그리고 버려진 고양이들과 동질감을 느끼면서 그들을 거둬 키우는 부코스키의 모습에서 의외의 뭉클함이 느껴진다.
고양이들과 함께 깨어나는 아침, 늦은 밤 술을 마시며 타자기를 두드리고 있을 때면 찾아와 발치며 종이 위에 웅크리고 앉는 글쓰기 동행들, 버려지고 불구가 되었어도 결코 위엄을 잃지 않는 걸음걸이,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고 삶을 관조하는 초연한 눈빛…… “본연 그대로의 훌륭한 생명”, “아름다운 악마”, 자신의 “작가 선생” 등 고양이를 향한 그의 각별한 애정은, 작품에서 보인 거칠고 제멋대로인 부코스키의 내면이 얼마나 섬세하고 다정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작가

찰스 부코스키Charles Bukowski
국적
독일
출생
1920년 8월 16일
사망
1994년 3월 9일
데뷔
1971년 소설 '우체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글쓰기에 대하여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 창작 수업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찰스 부코스키, 황소연)
  • 고양이에 대하여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 사랑에 대하여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 호밀빵 햄 샌드위치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리뷰

4.2

구매자 별점
1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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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지못했던 유명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고양이에 대한 글 모음.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것을 모아서 작가의 그림, 사진 등과 함께 출간한듯. 책을 읽다보니 작가가 돌보고있는 고양이 수가 점점 늘어나서 아홉마리까지 된다. 모두 버려지거나 사고나서 죽어가던 고양이들을 거둔 것. 한 마리 한 마리 얽힌 사연들이 거친 필치의 시로 전개되는데, 짠하기도 하고 대책없기도 하고. 고양이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여기저기 한 가득이다. 차에 치여 으스러진 고양이에게서 발견하는 삶의 비극, 목숨의 위기를 여러 번 겪으면서도 살아난 고양이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 그리고 버려진 고양이들과 동질감을 느끼면서 그들을 거둬 키우는 부코스키의 모습에서 의외의 뭉클함이 느껴진다. <우리 일당> 나는 우리 고양이들 이름을 이렇게 짓고 싶었어 에즈라, 셀린, 투르게네프, 어니, 표도르, 그리고 거트루드* 그러나 좋은 남편이 되려고 나는 아내에게 이름 짓기를 맡겼지 그랬더니 이렇게 된 거야 팅, 딩, 비커, 바우, 페더, 그리고 뷰티. 이 무리 중에 톨스토이 하나 없네. 고양이에 대하여 |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저 #고양이에대하여 #찰스부코우스키 #시공사 #고양이문학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geo***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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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쓰기에 대하여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 사랑에 대하여 (찰스 부코스키,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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