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월급만으로 학비를 감당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명품 학군에서 아이를 키우며, 노후자금까지 마련하는 법
부동산 가격을 결정짓는 4가지 요소는 교통, 교육, 상권, 자연 환경이다. 그동안 교통의 핵심인 역세권 부동산은 최고의 투자처로 지목되어왔다. 그러나 같은 동네, 같은 교통 환경임에도 길 하나를 두고 아파트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면?
해외파 전직 토익강사로 강남 사교육 현장에서 톱클래스 선생으로 활약해온 저자는 결혼 후 딩크족의 삶을 지향하며 저축보다 현재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며 살았다. 하지만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면서 위기를 맞는다.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강남 엄마들을 상대해온 그녀였기에 일단 ‘자녀 양육비와 학자금 마련’이 큰 부담이었다.
재테크에 관심을 돌려 부동산 공부에 돌입한 이후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익힌 학군과 부동산을 연결 지어 연구한 끝에, 현재의 부동산 시세지도가 교육 환경 수준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동산 상승장에서는 날개가 되어주고, 하락장에서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좋은 학군이었던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유명 온라인 카페들과 메이저급 경매학원, 각종 기업체에서 강연을 시작해 큰 호응을 얻은 그녀는, 자녀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싶지만 단지 노후에 대한 불안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보통의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학세권’, ‘욕망 단지’를 아십니까?
경기 부침에도 끄떡없는 학군 부동산의 힘
1인 가구의 증가로 특히 젊은 세대들이 주거지를 택할 때 ‘맥세권(맥도날드 생활권)’과 ‘스세권(스타벅스 생활권)’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사람들의 이러한 선호도 변화는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 교통, 편의시설, 자연 환경과 더불어 주거 상품에 붙는 프리미엄을 좌우하는 KBF(Key Buying Factor) 중 하나인 ‘교육 환경’은 사람들이 쉽게 놓치는 경향이 있다. 이른바, ‘학세권(명문 학교, 유명 학원 생활권)’이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데 말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상품이 그러하듯 수요가 가격을 결정하는데, 특히 사람들의 수요가 몰린 상품에 사람들의 ‘욕망’까지 더해지면 거기에는 ‘프리미엄’이 붙는다. 이 프리미엄 때문에 같은 동네라고 해도 찻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파트 가격이 1억 원씩 차이가 나기도 한다. 우리나라 부동산에서 그 욕망 프리미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학군이다.
대한민국 엄마들은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가 되기 전에 가졌던 욕망들을 자녀교육에 쏟는다. 이러한 엄마들로 인해 ‘욕망 단지’가 형성된다. 교육열을 기반으로 엄마들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크나큰 자부심을 주는 아파트 단지, 그것이 바로 그 동네의 대장주이며 ‘욕망 단지’다. 이 단지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형성되고 랜드마크가 결정된다. 그러니 학세권인 욕망 단지의 아파트 가격이 쉽게 하락하겠는가?
맹모에게 상을 주는 세상,
아이와 나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나는 부동산으로 아이 학비 번다》는 최근 출간된 몇몇 부동산 투자서들처럼 수십 채의 부동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부추기지 않는다. 하우스 푸어도 모자라 에듀 푸어로 전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을 위하여, 그저 ‘똘똘한 집 한 채’를 통해 자녀교육은 물론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그 방법이란 자녀의 나이와 학년을 고려한 ‘적당한 시기’에,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좋은 학군 지역’에 내 집을 마련하라는 것. 그렇게 하면 아이는 아이대로 좋은 교육을 받으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고, 부모 역시 자연스럽게 다양한 입시 정보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자녀가 대학에 들어갈 즈음에 거주지를 옮긴다면, 수요가 풍부한 지역의 아파트인 만큼 시세가 꾸준히 올라 시세 차익으로 노후자금까지 마련할 수 있다.
자식의 교육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를 했다는 맹자의 어머니처럼 이 시대에도 지혜로운 맹모들이 있다. 평범한 엄마들이 남편 월급이나 맞벌이로 얻은 수입을 교육비로 지출할 때, 이들은 부동산 투자에서 얻은 수익으로 아이를 교육시키고, 결국 자산까지 마련한다!
책은 재테크의 ‘ㅈ’ 자도 모르던 평범한 여자가 아이를 갖고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현 입시 제도를 통해 엄마 눈에만 보이는 학군 부동산의 가치를 살핀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들에게 유용한 입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현 시점의 최고 명문 학군 지역과 더불어 미래에 명품 학군으로 부상할 만한 지역들도 소개한다는 점이다. 이에 더해 2017년 3월 기준 대한민국 대표 학군 지역의 아파트 시세 파일도 특별 부록으로 담았다.
내 집 마련, 자녀교육, 노후 자금에 대한 걱정으로 잠 못 이루고 있는 이 시대 대한민국 학부모, 이미 오를 대로 가격이 올라버린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하락 걱정 없는 투자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