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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

소장전자책 정가12,800
판매가12,800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작품 소개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 청춘에게, 그리고 마음은 청춘인 그대에게,
이 겨울, 나태주가 보내는 따뜻한 솜이불 같은 시 248편
한국인들에게 지난 이십 년간 한결같이 사랑받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는 ‘청춘에게, 그리고 마음은 청춘인 그대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의 시 248편을 모은 시집이다.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이 시들은 그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의 작품까지 고루 포함함으로써, 등단 오십 년이 넘은 나태주의 작품 세계를 한 권으로 조망하게 해준다. 마치 일상적 대화와도 같은 쉽고 간결한 시어에 깊은 울림을 압축해 담은 한 편 한 편의 시들이, 제각기 쓰인 시기를 넘나들며 오늘날의 청춘들에게 그리고 마음은 청춘인 이들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꿈은 높고 아스라한 데 반해 현실은 불안하고 춥고 어두운 오늘날의 청춘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이 바탕에 깔린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는 단지 청춘을 멀리서 바라보며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닌, 실제 청춘들과의 소통과 상호작용의 생생한 시간으로 엮어낸 시집이다. 248편의 전체 작품들은 각 창작 시기와 상관없이 섞이어, ‘하물며 너인데’, ‘길을 잃었다면’, ‘나의 시여’, ‘흔들리며 어깨동무’, ‘청춘을 위한 자장가’라는 다섯 개의 챕터에 나뉘어, 나태주 시인이 청춘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이 굽이 저 굽이를 보여준다.

“청춘아,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 말아라. 같이 가자. 네 곁에 내가 있다. 나는 겉으로는 늙어버린 사람이지만 안으로는 여전히 철부지 아이인 사람. 이 시집을 그 아이의 손에 들려주면서 아직도 남은 길을 함께 가자 말해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잃어버린 청춘의 날에 대한 동경과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_「시인의 말」에서


출판사 서평

9791169259187


저자 프로필

나태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3월 16일
  • 경력 공주문화원 원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
  • 데뷔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
  • 수상 2014년 제26회 정지용문학상
    2009년 한국시인협회상
    2007년 황조근정훈장
    박용래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1979년 제3회 흙의문학상

2015.01.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외가 마을 시초면 초현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삼십 대 중반부터 공주에서 살았다. 공주사범학교, 한국통신대학교,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1964년부터 43년간 시골 초등학교 교단에 섰으며,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면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했다. 특히 오십 대 후반인 2003년에 발표한 시 「풀꽃」은 시인이 2007년 담즙성 범발성 복막염으로 생사를 넘나든 기간에도 독자들 사이에 끊임없이 회자되어 나태주란 이름을 서정시인으로서 독보적인 자리에 올려놓았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 『부디 아프지 마라』를 비롯하여 수많은 시집,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허난설헌의 고전시 편역본까지 150권이 넘는 저서를 냈다. 한국시인협회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김달진문학상·소월시문학상·흙의문학상·충청남도문화상·현대불교문학상·박용래문학상·시와시학상·편운문학상·한국시인협회상·고운문화상·정지용문학상·공초문학상·유심작품상·난고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엔 시인의 터전 지역에 공주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면서 풀꽃문학상·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목차

Ⅰ 하물며 너인데
하물며 | 그런 너 | 벗은 발 | 먼길 | 따스한 손 | 사랑 | 흐린 날 | 여름 여자 | 눈사진 | 떨림 | 다시흐린날 | 입술 | 희망 | 사랑 3 | 믿어다오 | 네가 아플 때 | 선물 | 소망 | 너의 이름 | 너 보고 싶은 날 1 | 아는지 모르겠다 | 너에게 감사 | 멀리 있는 너 | 물든다 | 금요일 1 | 언덕 위에 | 금요일 2 | 너에게 안녕 | 사랑이거든 가거라 | 아이와 작별 | 꿈속에서 | 저녁의 시간 | 꽃피는 시절 | 바람 때문에 | 좋아요 | 약속 | 파랑치마 | 언제까지 | 일상사 1 | 고마움 | 슬이에게 | 겨울 차창 | 다시 만날 때까지 | 전언 | 보고 싶어도 | 포옹 1 | 포옹 2 | 포옹 3 | 바람이 붑니다 | 세상에 나와 나는 | 호명 | 너의 바다 | 안부

Ⅱ 길을 잃었다면
왈칵 | 빈손의 노래 | 이유 | 사는 법 | 맑은 하늘 | 스무 살 청춘 1 | 스무 살 청춘 2 | 길을 잃을 때 | 다만 그뿐이야 | 너라도 있어서 | 창가에 앉아 | 은총 | 이 가을에 | 제비꽃 연정 | 거기 | 제비꽃 연정 2 | 강변 | 제비꽃 연정 3 | 태풍 소식 | 몽환 | 여행 | 너 보고 싶어 | 명명 | 네가 없음 | 휴머니즘 | 저문 날 | 기다림 | 미안해 | 너 때문에 | 이별 | 외로움 | 생각만으로도 | 사랑의 방식 | 창문을 연다 | 여행 2 | 너를 좋아한다는 것은 | 너에게 고마워 | 들국화 1 | 보고 싶다 | 들국화 2 | 하루만 보지 못해도 | 너를 알고 난 다음부터 나는 | 화살기도 | 기쁨 | 촉 | 바로 말해요 | 너에게 말한다 | 강물과 나는 | 가을, 마티재 |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 좋다

Ⅲ 나의 시여
들길을 걸으며 | 멀리 있는 너를 두고 | 오늘의 꽃 | 노래 | 나의 시에게 | 아름다운 사람 | 행복 2 | 뜻대로 하소서 | 그리움 1 | 유월에 | 가을 마루 | 너에게 보낸다 | 어제의 너 | 알지요 | 네가 있어 | 슬이 1 | 잡목 숲 위로 | 고마운 일 | 너의 신비 | 서로가 꽃 | 사랑의 기쁨 | 굴참나무 숲에서 | 네 앞에서 1 | 숲속의 말 | 골목길 | 보고 싶은 날 |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 고백 | 너 보고 싶은 날 2 | 개구쟁이 화가에게 | 바람 부는 날 1 | 너의 총명함을 사랑한다 | 꿈속의 꿈 | 기도 | 초라한 고백 | 그리움 2 | 그리움 3 | 빈자리 | 산책 | 섬에서 | 죽림리 | 초저녁의 시 | 여행길 | 여행자에게 | 한밤중에 | 방생 | 바람이 분다 | 전화를 걸고 있는 중 | 눈부신 세상 | 네 앞에서 2 | 말랑말랑 | 숨쉬기 편한 집 | 개울 길을 따라 | 묘비명 | 힘든 날

Ⅳ 흔들리며 어깨동무
오늘의 약속 | 서툰 작별 | 흔들리며 어깨동무 | 그리움 4 | 미루나무 숲길 | 맨발 | 좋은 아침 | 밤비 | 발에 대한 명상 | 부산역 | 오늘 너를 만나 | 아침의 부탁 | 여름 | 예전에 하던 짓 | 눈 위에 쓴다 | 저녁에 |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 광안대교 | 가을 뜨락 | 사는 일 | 붓꽃 | 한 사람 | 사진을 찍으며 | 잠시 만남 | 숲속에 그 나무 아래 | 저녁 해 | 기도한다 | 내가 너를 | 뒷모습 | 더 많이 걱정 | 핸드폰 | 서정시인 | 배회 | 두 개의 지구 | 새해 아침의 당부 | 태풍 다음 날 | 내일의 소망 | 너의 발 | 이십 대 | 떠나는 봄

V 청춘을 위한 자장가
새로운 별 | 첫 출근 | 청춘 앞에 | 맑은 날 2 | 미루나무 길 | 바다를 준다 | 발을 위한 기도 | 선물 1 |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 구름이 보기 좋은 날 | 길거리에서의 기도 | 갈애 | 조그만 웃음 | 봄밤 | 선물 2 | 성공한 사람 | 새사람 | 어버이날 | 참말로의 사랑은 | 능금나무 아래 | 청춘을 위하여 | 아침에 일어나 | 추억에게 | 억지로 | 꽃들아 안녕 | 중학생을 위하여 | 다시 중학생에게 | 소년에게 | 가난한 소망 | 독서 | 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 참나무 숲길 1 | 참나무 숲길 2 | 그 아이 | 젊은 영혼에게 | 혼자서 | 가을편지 | 너를 보낸다 | 3월에 오는 눈 | 우리들의 푸른 지구 1 | 4월 상순 | 축하 | 우리들의 푸른 지구 2 | 우리들의 푸른 지구 3 | 다짐 |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 청춘을 위한 자장가 | 사람이 그리운 밤 |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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