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에는 기쁨도 있지만 슬픔도, 괴로움도 많이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일에 감사를 명령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자녀의 죽음 앞에서도, 극한 가난과 실패 앞에서도 그리고 죽음과 질병의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감사를 고백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 그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신앙은 직결되어 있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의 반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접하는 감사는 일 년에 한 번 추수감사절에 진행되는 감사 설교 한 편이 감사훈련의 전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감사를 명령하시지만 명령만 하시지 않고 어떻게 감사를 해야 하는지 감사를 가르치시며 훈련시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감사가 사라져 버렸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감사표현이 사라졌다는 말과 같습니다. 감사는 하지만 행동으로 표현이 되지 못하였기에 많은 이들이 감사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감사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 믿음의 회복입니다. 그렇기에 감사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이요, 감사가 회복되면 모든 것이 다 회복되는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정재식 목사는 설교 전 늘 이렇게 고백한다. God is good all the time. I am nothing without God. With God nothing is impossible.
그런데 또 하나 외침이 있다. 바로 ‘감사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고 감사가 회복되면 다 회복된다.’ 이 고백을 가지고 감사를 가르쳐 왔다.
무엇보다도 역사와 환경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며 현재 뉴질랜드 대흥교회 담임목사로서 청년목회, 유학생목회라는 사명을 감당한 지 20년째를 맞고 있다.
또한 다니엘미션센터(대표 이은태 목사)에서 뉴질랜드 디렉터로 협력하며 오클랜드국제교회(Auckland International Church)와 영어선교를 통한 청년훈련공동체인 MEC(Mission English Course)에서 동역 목사로도 함께 섬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