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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상세페이지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 관심 0
좋은땅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7,000원
전자책 정가
40%↓
10,200원
판매가
10,200원
출간 정보
  • 2023.06.30 전자책 출간
  • 2023.05.31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3만 자
  • 64.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821025
ECN
-
여우야 여우야 뭐 하니

작품 정보

정신없이 달려온 세월이
어찌나 빠르게 지나갔는지
뒤돌아보니 모든 것이
아쉬움과 그리움이 되었고
그 촘촘히 박힌 석류알 같은
이야기들을 헤집는 동안
그 추억들은 더 큰 그리움으로 다가왔고
그분의 손길은 너무나도 큰 은혜로 나를 덮었다.

과연 그분이 없었다면 이곳까지 올 수 있었을까를
물어보니 대답은 “노.”이다.
그렇기에 나의 인생은 주님과 남편
그리고 아이들이 나의 정체성이었으며
분명 내 존재의 이유였다.

이제 그날들을 더듬으며 돌아보니
믿음, 사랑, 은혜, 추억, 눈물 그리움, 감사,
심지어 고통도 단순한 수식어가 아닌
보석이 되어 내 인생길을 반짝이며 빛내 주고 있었다.

작가 소개

글 김나나(박성순)

삼십 년이란 세월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

뉴욕의 JFK 공항에
젖병을 물고 내린 딸은
어느 새 삼십 대에 들어섰고
초등학교 일 학년을 겨우 마치고 온 아들은
아빠가 되었으니 그 삼십 년을 설명하는 데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 세월은
한국과 미국이란
두 문화의 틈바구니 속에서
갈등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견디어 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이방인의 삶이었지만
그분이 계셨기에
지금의 내가 그리고 우리 가족이
존재할 수 있음을 고백하며
그 안에 그리움으로 배어 있는
이야기들을 적는 것은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들이기도 하였다.

그 과정에서
때론 웃고 울었던 이야기들을
사랑하는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책에 담았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일 것이다.
언제가
내가 그들 곁을 떠나도
엄마의 마음과 흔적들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쓴이는 Midwest University에서
기독교 상담학 석사를 취득하였다.



그림 정이든(정명숙)

어렸을 때
부모님이 용돈을 주시면
간식거리를 마다하고
동네 만화가게로 달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만화책을 읽곤 했다.
그 만화책에 나오는 인물을
그리고 오려서 인형놀이도 하고
빈 종이만 있으면 그림을 그릴 만큼
그림 그리는 것이 너무 좋았다.

교대에 들어가서는
동아리 활동에서 미술과 교수님의 지도로
유화와 수채화를 접할 수 있었다.

40년간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틈틈이 취미 활동으로 그림을 그리고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퇴직 후 시간적 여유를 즐기며
그림을 그릴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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