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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시에세이

이무기 손부장의 진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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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승완 저자
좋은땅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3,100원
판매가
13,100원
소장
출간 정보
  • 2026.07.27 전자책 출간
  • 2026.07.08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3만 자
  • 25.4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38863391
UCI
-
이무기 손부장의 진짜 이야기

작품 정보

『이무기 손부장의 진짜 이야기』는 1995년 제약회사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창업과 폐업, 이직과 구조조정, 승진 경쟁과 퇴직까지 31년간 영업 현장을 누빈 한 직장인의 기록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라 부르며, 임원이 되지 못한 아쉬움보다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과 버텨 온 시간의 의미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약국 영업사원 시절의 시행착오, 작은 대리점 창업 도전, 대형 유통업체와의 치열한 협상, 조직개편과 회사 매각, 50대 이후의 새로운 도전까지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화려한 성공담도, 실패의 넋두리도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 묵묵히 걸어온 삶의 궤적을 통해 일과 사람, 성장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책이다.

작가 소개

1995년, 지방대 졸업장 한 장을 들고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양복 한 벌과 가방 하나, 그리고 ‘준비하면 두렵지 않다’는 믿음 하나로 약국 문턱을 넘기 시작한 그날 이후, 그의 자리는 31년 내내 한결같이 ‘영업’이었다. 제약, 유통, 제조 업종은 바뀌었지만 영업이라는 외길에서는 한 번도 벗어나지 않았다. 화장지 회사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며 차장과 부장을 거쳤다. ‘영업은 결국 사람의 일’이라는 사실을 몸으로 익혀 왔다. 그의 명함에는 끝내 ‘이사’ 두 글자가 새겨지지 못했다. 31년을 부장으로 마무리했다.
2026년 2월, 마지막 출근길에서 사원증을 반납하며 그의 직장 생활은 조용히 막을 내렸다. ‘용이 되지 못하고 이무기로 내려왔다’ 퇴직 이후 처음으로 ‘무엇을 좋아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그 답을 찾는 한 가지 방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 답을 찾아가는 첫 걸음이며, 동시에 임원이 되지 못한 채 묵묵히 자리를 지켜 온 이 땅의 수많은 ‘이무기’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안부 인사이기도 하다.

“용이 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이무기의 시간에도 분명, 제 몫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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