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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 와요, 북유럽살롱 상세페이지

놀러 와요, 북유럽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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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3,800원
전자책 정가
20%↓
11,040원
판매가
11,040원
출간 정보
  • 2021.05.25 전자책 출간
  • 2017.04.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7.4만 자
  • 105.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7812241
UCI
-
놀러 와요, 북유럽살롱

작품 정보

이케아보다 더 탐나는 것은? 북유럽 사람들의 슬로 라이프!
당장 우리의 내일을 달라지게 해줄, ‘여유로운 일상의 비결’ 엿보기

어떤 사람들은 유행처럼 번진 ‘북유럽 스타일’이 이제 지겹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리메꼬 원피스 뒤에 숨겨진 여성에 대한 배려, 귀여운 무민 캐릭터에 담긴 표현의 자유를 발견한다면?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기에 법으로 커피 타임을 보장까지 하는지 알게 된다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옥상 위 레스토랑에서 그곳을 운영하는 셰프들의 자연주의 마인드를 깨닫게 된다면? 그리하여 당장 ‘나의 내일’이 조금은 달라진다면 어떨까.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나라 이름만 들어도 설렐 만큼 북유럽에 환상을 가진 사람들도 막상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은 디자인, 인테리어, 복지제도뿐 그들의 삶에 속속들이 스며들어 있는 문화는 잘 알지 못한다. 누군가는 TV로 본 모습에서, 누군가는 여행 때 겪은 것들로 짐작할 따름이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파리에서 빈티지숍을 운영하는 저자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그 생각은 북유럽 도시들에서 오래오래 머무는 동안 점차 바뀌었다. 우리가 스톡홀름, 헬싱키, 오슬로, 코펜하겐에서 가져와야 할 것은 정책이나 브랜드보다 ‘삶에 대한 마음가짐’이 먼저였던 것이다. 저자는 거리의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서 합리적인 성품과 실용적인 지혜를 발견했고, 흔한 카페 풍경을 보며 ‘피카(Fika) 타임’을 캐치했다. 이 책에는 북유럽을 서른 번 이상 오가며 체험하고 취재한 그곳 사람들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평화로운 문화가 있는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현지에 스며들어 들여다본 라이프스타일,
스칸디나비안 친구들과 함께 즐긴 문화 예술,
이를 뒷받침하는 경이로운 자연과 합리적인 사회 제도,
감각적인 카페, 맛집, 쇼핑 스폿 추천 리스트까지!

잔잔한 음악을 틀자. 시규어로스도 좋고, 라세 린드도, 이름 모를 피아노 연주곡도 좋다. 책 속에 나오는 저자의 친구들 ‘카더미미트(Kardemimmit)’도 플레이리스트에 슬쩍 끼워 넣자. 그러고는 ‘북유럽살롱’에 초대된 기분으로 문장을 곱씹고 사진을 음미하자. 그곳에는 뜨겁고 찬란한 축제와 다정한 소셜다이닝, 쓸쓸한 빛이 담긴 함메르쇼이의 그림, 커피보다 쓴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유머가 있고, 고장 난 마음까지 고쳐줄 것 같은 리페어 카페, 자작나무가 타오르는 사우나, 허전한 마음을 다독이는 통나무집도 있다.
막연히 가지고 있던 ‘예쁜 디자인 용품을 잘 만드는 나라’에 대한 호감은 북유럽 사람들의 삶을 깊숙이 들여다보며 조금씩 다양한 시선으로 진화한다. 어릴 때부터 어떤 것을 접하며 살기에 합리적이면서도 선한 사회를 만들었는지, 매일매일의 일상에는 어떤 요소가 들어 있기에 이런 열악한 날씨에도 삶의 만족도가 높은지와 같은 진짜 궁금증이 풀리기 때문이다. 이 책이 ‘여행 에세이’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에세이’를 자처하는 이유다.
2017년 라이프 트렌드로 꼽힌 ‘휘게(Hygge)’는 당장 내일, 아니 오늘 오후에도 누릴 수 있다. 눈이 편안한 조명이 켜진 곳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으며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그것이 바로 ‘휘겔리한 삶’이다. 이처럼 저자가 들려주는 북유럽의 슬로 라이프, 음식, 예술, 사회 제도,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꼼꼼히 들춰보며 당장 내 일상으로 끌어들일 행복한 습관을 찾아보자.

작가 소개

정민혜(Jule Jung)
대개 ‘쥴’이라고 불린다. 서울에서 프랑스 남자 노엘을 만나 도쿄를 거쳐 2010년 파리에 정착했다. 파리에서 빈티지숍을 운영하며 패션 잡지의 프로듀서로도 일하고 있다. 1년 중 삼 할을 스톡홀름, 코펜하겐, 헬싱키에서 보내며 취재하고 경험한 것들에 대한 글을 매거진에 기고하는 등 차곡차곡 북유럽 이야기를 모아왔다.
www.trendtid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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