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서는 ‘한국대학방송’의 정치비평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갑자기 박근혜 대통령과 영수회담(領袖會談)을 제안했다. 領袖會談(영수회담)은 곧 대표자들의 만남인데, 추미애 대표의 대단한 착각이며, 미련한 돌출행동일 수 밖에 없다. 추미애 대표는 그저 더불어민주당 대표일 뿐, 아무 것도 아니다. 그녀가 무슨 자격으로 대통령과 회담을 성사시켜, 지금 가장 복잡한 정국에 ‘적진속으로’ 뛰어드려고 한 것일까? 밀실회담을 한다면 그녀가 얻는 것이 도대체 뭐가 있단 말인가?
김병준 국무총리가 지명되었을 때 더불어민주당은 의논없이 결정했다면서 대통령에게 반발했는데, 이제는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과 정의당과 함께 사전의논없이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고 하니, 게다가 더민주당 최고위에서 의논도 없이 영수회담을 제안하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돌출행동은 추미애 대표의 본래 성격인가? 무슨 근거로 이런 판단을 내려서 그렇게 갑작스런 영수회담을 실행한다는 것인가? 100만명 집회를 이용해서 본인은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런 어처구니없는 카드를 내밀다니!!!! 국민을 물로 보면, 더불어민주당도 새누리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국민은 진실로 국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그런 정치인을 원할 뿐이다. 말로만 포장하는 그런 화술의 정치인 말고, 진정으로 국민의 뜻대로 행동하고, 실현하는 그런 정치인이 필요한 것이다. 누가 봐도, 국민의 여론은 “대통령의 하야”인데, 왜 갑자기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추진한다는 것인가? 그러면, 추미애 대표도 대표직에서 물러날 의향이 있다는 것인가? 그것이 아니라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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