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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에어 상세페이지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제인에어> 사랑과 사회적 지위 앞에 당당한
새로운 여성상의 탄생을 그린 성장소설

“최초로 개인의 의식을 그려낸 역사가”로 불리는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 『제인 에어』를 샬럿 브론테 전문가인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조애리 교수가 번역한 것이다.

『제인 에어』는 순응하고 인내하며 봉사하는 여성이 이상적으로 여겨지던 빅토리아 시대에, 현실적인 조건이나 개인적 자질에서 이와 동떨어진 여성인 제인의 성장을 통해 당대 여성의 삶 전반, 즉 여성의 교육, 고용, 사랑, 결혼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가난하고 못생긴 고아인 제인은 로우드의 선생, 손필드의 가정 교사, 모턴의 선생으로서 끊임없이 일해야만 하는 처지에 있으며 현실과의 맞부딪침 가운데 당대의 이상적 여성상에 반대되는 가치들을 구현하고 있는 여성 즉, 독립적이고 열정적이며 억압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항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다른 한편 제인은 지배적인 남성으로부터 또 기존 현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제인에게는 모순된 두 충동이 똑같이 강렬하게 존재하며 이것이 그녀의 성격을 규정짓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과 독립, 사회적 계급, 여성과 평등을 간파한 최초의 여성 성장 소설이자 초자연적이고 환상적인 고딕 소설이다. 로체스터와 제인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지만 주인공이 사랑받지 못한 외로운 고아에서 행복하게 결혼하는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출판사 서평

제인 에어 열병을 가져온 문학적인 여성 인권 선언

『제인 에어』에서 샬럿 브론테의 천재성과 격정, 분개에 빠져든다.
-버지니아 울프

사랑과 사회적 지위 앞에 당당한
새로운 여성상의 탄생을 그린 성장소설

“최초로 개인의 의식을 그려낸 역사가”로 불리는 샬럿 브론테의 대표작 『제인 에어』가 샬럿 브론테 전문가인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조애리 교수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제인 에어』는 순응하고 인내하며 봉사하는 여성이 이상적으로 여겨지던 빅토리아 시대에, 현실적인 조건이나 개인적 자질에서 이와 동떨어진 여성인 제인의 성장을 통해 당대 여성의 삶 전반, 즉 여성의 교육, 고용, 사랑, 결혼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 가난하고 못생긴 고아인 제인은 로우드의 선생, 손필드의 가정 교사, 모턴의 선생으로서 끊임없이 일해야만 하는 처지에 있으며 현실과의 맞부딪침 가운데 당대의 이상적 여성상에 반대되는 가치들을 구현하고 있는 여성 즉, 독립적이고 열정적이며 억압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항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다른 한편 제인은 지배적인 남성으로부터 또 기존 현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제인에게는 모순된 두 충동이 똑같이 강렬하게 존재하며 이것이 그녀의 성격을 규정짓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부유한 외가 친척집에 얹혀사는 고아 제인 에어는 사촌 존과 심하게 싸운 벌로 ‘붉은 방’에 갇힌다. 이를 계기로 외숙모 리드 부인은 제인을 로우드 기숙학교에 보내기로 한다. 학교의 음식은 형편없고, 학생들은 추위에 시달린다. 여기서 만난 지적이며 친절한 친구 헬렌 번즈가 결핵으로 죽고 마음으로 의지했던 템플 선생마저 결혼과 함께 학교를 떠나자, 제인은 손필드에서 제안한 가정 교사직을 받아들여 프랑스 소녀 아델을 가르치게 된다. 제인은 손필드의 주인인 로체스터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느 날 밤에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를 들은 그녀는 로체스터의 방이 불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용감하게 불을 끈다. 로체스터는 하녀인 그레이스 풀이 방화한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그레이스 풀이 계속 남아서 태연히 일을 하자, 제인은 자신이 모르는 수수께끼가 있음을 알아차리는데......

사랑과 독립, 사회적 계급, 여성과 평등을 간파한 최초의 여성 성장 소설이자 초자연적이고 환상적인 고딕 소설이다. 로체스터와 제인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지만 주인공이 사랑받지 못한 외로운 고아에서 행복하게 결혼하는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인이 매력적인 것은 독자가 이 자아 인식의 행로를 함께 따라 가기 때문이다. 또한 리드 외삼촌의 유령, 버사의 이상한 웃음소리, 로체스터의 음울한 성격 등이 소설에 긴장을 더해 주고 독자는 손필드의 수수께끼를 푸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가열한 정열, 파격적 성격, 반항적 웅변의 매혹적인 여인의 초상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당시의 작품들과 달리 주인공들이 예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들을 좌절시키는 냉혹한 물질세계를 그리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추구, 상상력, 감정의 권위를 중시하되, 개인과 사회를 화해시키려고 하고 이성과 감정의 조화를 모색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샬럿은 6년 밖에 소설을 쓰지 않았지만 당대에 그녀의 문학적 권위에 맞먹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작가 마거릿 올리펀트는 “당대의 어떤 작가도 그녀처럼 당대 문학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 사람도 없으며 그녀의 독특한 길을 따르는 추종자가 그렇게 많은 사람도 없다”고 말했다.

연세 필독 도서 200선
미국대학위원회 SAT 권장도서 101선
하버드대 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책 100선
BBC 선정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선
「가디언」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결국 우리는 『제인 에어』에서 샬럿 브론테의 천재성과 격정, 분개에 빠져든다.
-버지니아 울프

『제인 에어』에서 독자를 휘어잡는 샬럿 브론테를 능가하는 작가는 거의 없다.
-해럴드 블룸

우리는 제인 에어를 읽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밤늦게까지 읽었다. 한쪽 손을 잃고 장님이 된 로체스터를 만나는 부분이었다.
-빅토리아 여왕

제가 가난하고, 신분이 낮고, 작고, 못생겼다고 해서 영혼도 감정도 없는 줄 아세요? 잘못 생각하신 거예요! 내 영혼이 당신 영혼에 대고 말하는 거예요. 마치 우리 두 사람이 무덤을 지나 하느님의 발치에 서서 평등하게 이야기하는 것처럼요. 우리가 물론 지금도 평등하지만요.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샬럿 브론테 Charlotte Bronte

  • 국적 영국
  • 출생-사망 1816년 4월 21일 - 1855년 3월 31일
  • 데뷔 1847년 소설 `제인에어`

2014.10.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 : 샬롯 브론테

Charlotte Bronte
1816~1855. 1816년 4월 21일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자매들과 함께 잠시 기숙학교에 다녔는데, 학교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영양실조와 폐렴에 걸려 두 언니마저 잃었다. 1825년부터 5년 동안, 후일『폭풍의 언덕』을 쓰게 될 동생 에밀리와 함께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고, 이 시기부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1831년 샬럿은 에밀리와 함께 로헤드에 있는 사립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에밀리는 심한 향수병에 시달려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간다. 샬럿은 그곳에서 3년간 교사 생활을 하였지만 건강을 해쳐서 결국 그만두고 만다. 스물여섯 살 되던 해에 샬럿은 학력을 키우기 위해 에밀리와 함께 브뤼셀에 있는 에제 기숙학교에 들어갔는데, 샬럿은 기숙학교의 교장인 에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1843년부터는 혼자 에제 기숙학교에 남아 조교로 일하기 시작한 샬럿은 우울하고 고독한 생활을 한다. 에제를 향한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은 깊어져 가지만, 그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의 아내로부터 시샘을 당하던 샬럿은 결국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오고 만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정... 1816~1855. 1816년 4월 21일 요크셔 주의 손턴에서 영국 국교회 목사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다섯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자매들과 함께 잠시 기숙학교에 다녔는데, 학교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영양실조와 폐렴에 걸려 두 언니마저 잃었다. 1825년부터 5년 동안, 후일『폭풍의 언덕』을 쓰게 될 동생 에밀리와 함께 집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했고, 이 시기부터 샬럿은 시를 쓰기 시작한다.

1831년 샬럿은 에밀리와 함께 로헤드에 있는 사립 기숙학교에 들어갔으나 에밀리는 심한 향수병에 시달려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간다. 샬럿은 그곳에서 3년간 교사 생활을 하였지만 건강을 해쳐서 결국 그만두고 만다. 스물여섯 살 되던 해에 샬럿은 학력을 키우기 위해 에밀리와 함께 브뤼셀에 있는 에제 기숙학교에 들어갔는데, 샬럿은 기숙학교의 교장인 에제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1843년부터는 혼자 에제 기숙학교에 남아 조교로 일하기 시작한 샬럿은 우울하고 고독한 생활을 한다. 에제를 향한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은 깊어져 가지만, 그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의 아내로부터 시샘을 당하던 샬럿은 결국 1844년 영국으로 돌아오고 만다. 이 경험은 그녀에게 정서적으로나 내면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으며, 후일 에제는 『제인 에어』에서 로체스터 씨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1846년 아버지의 백내장 수술을 위해 맨체스터로 동행한 샬럿은 그곳에서 『제인 에어』를 쓰기 시작한다. 『제인 에어』는 1847년 스미스사(社)에서 출판되자마자 커다란 호응을 얻으며 그녀에게 작가로서의 성공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여동생 에밀리와 앤 그리고 남동생까지 모두 잃어 크게 상심하게 된다. 또한 그 사이에 몇몇 남성들로부터 청혼을 받지만 모두 거절한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부목사인 아서 벨 니콜스로부터 네 번째로 청혼을 받고 서른여덟 살에 그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이듬해 봄, 늦은 나이에 임신한 상태에서 여러 가지 병이 겹쳐 결국 결혼 9개월 만에 눈을 감고 말았다. 작품으로는 브론테 자매의 공동 시집인 『커러, 엘리스, 액턴 벨의 시집』 과 소설로 『교수The Professor』, 『셜리Shirley』, 『빌레트Villette』등이 있다.
역 : 조애리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은 『샬롯 브론테 연구: 여성론적 접근』이다. 지금은 카이스트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성·역사·소설』등이, 옮긴 책으로 『빌레뜨』, 『설득』,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역) 등이 있다. 19세기 영미소설, 문화연구, 페미니즘 특히 여성의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윤교찬 교수 등 대전 지역의 다른 교수들과 들뢰즈, 지젝, 탈식민주의, 문화연구 등을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현재는 벤야민을 읽고 있다. 이 모임에서 공부한 성과물로 『탈식민주의 길잡이』, 『문화코드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출간되었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제28장
제29장
제30장
제31장
제32장
제33장
제34장
제35장
제36장
제37장
제38장


해설 제인 에어: 새로운 주체성을 향하여
판본 소개
샬럿 브론테 연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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