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브론테(1816. 4. 21 – 1855. 3. 31)는 영국의 소설가이며 시인으로 1816년 영국 요크셔의 손톤에서 성공회 신부의 셋째 딸로 출생하였다. 1820년 그녀의 가족은 몇 마일 떨어진 하워스로 이사하게 되고 아버지는 거기서 성공회의 종신사제로 임명된다. 1821년 어머니가 죽자 이모의 보호를 받게 된다.
1824년 아버지는 샬롯과 에밀리, 마리아, 엘리자베스를 랭카시어의 사제여학교로 보낸다. 학교의 불량한 생활환경으로 그녀의 건강을 해치게 되고, 마리아와 엘리자베스 두 자매가 죽고 나서 집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이 학교의 경험은 ‘제인에어’ 소재로 다뤄진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동생을 돌보며 자신들이 사는 곳을 가공의 세상으로 만들고 훗날 소설 속의 이야기로 반영된다.
샬롯, 에밀리, 앤 등 세 명의 브론테 자매는 각기 뛰어난 문학적 재능과 성취를 보였다. 1842년에는 에밀리와 함께 벨기에의 브뤼셀에 유학하고 기혼자 교사를 사랑하기도 했다. 그의 기숙 학교에서의 경험과 비련으로 끝난 젊은 날의 사랑은 훗날 소설 ‘제인에어’ 속에서 고스란히 되살아나게 되었다.
1846년 에밀리, 앤과 함께 시집을 출간했으나 주목받지 못했다. 1847년 소설 ＜제인 에어＞를 출간하여 당대의 호평을 받았고, 1853년에는 ’빌레트’를 출간하였다.
<Jane Eyre(영어 원서)> 저자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