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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당신의 불안한 마음에 대한 정신의학적 지침서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작품 소개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당신의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다! 불교 수행과 공부를 통해 경험하고 얻어낸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응용해온 전현수의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치료를 전문적으로 펼쳐온 저자가, 불교 중에서도 위빠사나에 대해 수행하고 공부하는 중에 이해하고 얻어낸 가르침을 정신의학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반영된 정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피해망상, 정신분열 등 마음의 병을 치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분주한 세상 속에 휘둘리느라 불안해진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사실 환자들이 병이 난 과정을 보면, 어떤 문제에 봉착하여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도 못하고,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도 못하고, 그 문제와 씨름하다가 병이 납니다. 이 과정에서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 보다는, 문제와 관계된 과거와 미래로 엄청나게 많이 가 있다가 병이 납니다.
본질적으로 볼 때 어떠한 생각이든 생각은 과거와 미래로 간 것입니다.
나는 누가 생각이 많다고 하면 ‘그 사람은 과거, 미래로 많이 가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가 인생에서 괴로움을 느끼거나, 콤플렉스를 가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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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의 원인, 지나간 과거에 대한 집착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에 약 4만8천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시간당 2천 가지가 넘는 생각이 머릿속으로 계속 박차고 올라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하는 생각의 압도적 다수는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다. 현재에 집중하는 시간은 극히 일시적이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마음의 병은 이렇게 과거나 미래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 생긴다고 말한다. 과거에 일어난 일을 잊지 못할 때, 미래에 일어날 일이 걱정될 때 우리의 마음은 안정을 잃는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신호등이 파란 불로 바뀌기를 기다린다. 이건 지금 빨간 불 동안에는 안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이 바뀌기를 기다린다. 빨간 불이 켜져 있는 동안이 좋으면 굳이 파란 불로 바뀌는 것이 기다려지지 않는다. 빨간 불이 켜져 있는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 빨간 불이 켜져 있을 때는 좋아하는 일을 해서 좋고, 파란 불이 켜지면 파란 불이 켜졌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좋을 수 있다. 어떤 것을 기다리기 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학생이 방학이 기다려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속에는 학기 중에는 안 좋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그러니 좋아하지 않는 학교를 다녀야 하는 동안은 불행한 것이다.
이런 마음의 아픔이나 갈등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은 현재(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뭔가를 기다리지 않는 삶으로의 전환이 성공과 행복을 가져온다고 말한다. 과거도 놓아 버리고 미래도 생각하지 않을 때, 그리하여 현재 일어나는 일에 오로지 집중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세상의 이치,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느끼고 체험한 마음 치유 이야기

현재(순간) 집중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을 하면 현재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고요함과 안정을 얻고,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집착과 부담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불필요한 상상을 줄여 우리의 에너지를 현재에 집중하게 한다.
이런 가르침은 저자가 불교를 만나고 수행하면서 깨달은 것이다. 저자는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전공의 시절에 불교를 만났다. 처음에 불교를 만났을 때는 마음의 안정을 얻었지만 공부가 깊어지고 2003년 한 달간 미얀마의 위빠사나 선원에서의 단기출가, 그리고 급기야 2009년 1년간 병원 문을 닫고 수행과 여행으로 보낸 기간을 통해서 명상, 특히 불교의 위빠사나 수행이 환자들의 정신치료에 큰 효과가 있음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마음 치료에 현재에 집중하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책 속에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정신치료에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대한 여러 사례들이 수집돼 있다. 대부분은 실제 저자가 겪었던 환자들의 이야기다. 직장 상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아팠던 여성, 환청과 피해망상으로 고통 받고 있던 고등학생,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정신질환을 겪고 있던 주부 등 여러 환자들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마음의 병을 치유했다.
이 모든 환자들은 모두 지나간 과거에 대한 집착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고민을 쌓아놓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병을 얻었다. 저자는 이들에게 현재(순간)를 보는 방법을 통해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괴로움이 있으면 있는 그대로의 고통과 괴로움을 느끼고, 과거나 미래로 인해 과중된 고통과 괴로움이 아니라 지금 있는 정도만큼만 느끼는 것을 통해 마음의 치유가 가능했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붓다에게 배웠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마음의 법칙

정신분석을 창시해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정신치료를 가능하게 한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후 많은 정신치료 학파가 나타났다. 칼 구스타브 융의 분석심리학, 프릿츠 펄스의 게슈탈트 치료, 행동치료, 인지치료, 의미치료, 인본주의 치료, 도(道) 정신치료 그리고 최근의 마음챙김 정신치료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정신치료의 형태가 있고 앞으로도 많은 정신치료 방법이 새로 생길 것입니다.
어쩌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마음 치료도 수많은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방법이 불교에서 온 것이긴 정신치료를 위한 보편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은 언제나 어딘가 가 있는 곳이 있다 ▲마음이 어떤 대상으로 자꾸 가면 그곳으로 길이 난다는 가르침은 불교에게서 온 것이기도 하지만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보편타당한 진리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정신 치료나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이 꼭 읽어봐야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전현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6년 6월 5일
  • 학력 한양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1983년 부산대학교 의학 학사
  • 경력 전현수신경정신과의원 원장
    2006년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회 위원
  • 수상 2006년 법원행정처장 감사장

2015.0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전현수는 정신과 전문의다.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다. 다시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불교를 본격적으로 만난 건 신경정신과 전공의 2년차 때다. 그 후 환자를 만나 정신치료를 하면서 불교 수행과 공부를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응용해갔다. 그것이 얼마나 보편적이고 큰 효과가 있었는지는 이 책에 자세히 밝혀놓았다. 1990년에는 전현수신경정신과의원을 개원했다. 2003년에는 한 달간 미얀마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그해 불교, 심리학, 정신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같이 공부하고 의논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모임이 싹이 되어 2007년에는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를 만들었다. 지난해(2009년) 3월부터는 1년간 병원 문을 닫고 수행과 여행 그리고 글쓰기로 시간을 보냈다. 올해(2010년) 4월부터는 다시 병원 문을 열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울고 싶을 때 울어라』, 『노동의 가치, 불교에 묻는다』(공저)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 『붓다의 심리학』(공역)이 있다.

목차

1장 마음 열기 - 공감, 전이, 초심

1-1 공감
경험하는 자아와 관찰하는 자아정서지능
앙굴리마라 이야기│공감훈련
1-2 전이(轉移)
긍정적 전이와 부정적 전이│돌부처 이야기│'포기하지 마십시오'
1-3 초심(初心)
흔들리는 마음의 마지막 비상구, 초심

2장 마음 알기 - 명상을 통한 순간 집중과 효과
2-1 ‘세상의 이치’라고 부르는 것
우리는 '나'인 동시에 '남'이다│'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나'가 있다
익숙한 것에서 멀어지기│인간관계를 변화시키는 '세상의 이치'
2-2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생각 다스리기
스스로 자기를 보게 하는 치료│현재를 힘들게 하는 과거로 간 마음
미래를 고민하는 것 역시 현재를 힘들게 한다│마음의 길이 나는 이유
마음을 현재에 집중하는 기술│마음을 돌려 생각을 다스리기
2-3 후회의 본질
생각은 하는것이 아니라 일어나는 것│후회를 보는 다른 시선
2-4명상의 열한 가지 이득
고통의 원인은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걱정

3장 마음 다루기 -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마음과 몸의 치료

3-1 불안의 발생과 극복
불안의 본질은 집착│프로이트가 말한 불안│붓다가 말한 불안에 대한 가르침
3-2 자살하는 사람의 심리와 도와주는 법
자살의 심리학│불교에서 보는 자살
3-3 이성에 대한 욕망을 다스리는 법
이성에 대한 욕망을 다스린 붓다의 제자들 이야기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욕망을 없애는 길
3-4 불면증을 다스리는 법
잠은 조건이 될 대 찾아온다│불면증의 자연 보조제, 바디 스캔
3-5 몸과 마음의 치유는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신체의 고통 관찰하기│정신적 고통 관찰하기│'지켜보는 것'으로 치료가 된 환자
3-6 몸이 아프다고 마음도 꼭 아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몸이 아플 때 화를 내는 것은 아픔 몸에 화살을 한 대 더 맞는 것
몸과 마음의 본질을 알면 더 이상 아프지 않다
3-7 자애명상으로 분노를 다스린다
'화'의 지속기간은 90초│분노에 특효약 자애명상│자애명상의 구체적 방법
3-8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더욱 행복해지는 부부관계
부부, 각자 다르다는 걸 아는 것이 일심동체│부부가 마음을 맞춰가는 3단계
3-9 꿈을 통한 마음 치유
붓다의 꿈 해석
3-10 정신의학에서 보는 윤회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최면상태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전생에 대한 기억은 실재일까?│전생 경험은 수행을 통해서 해야

4장 마음 나누기 - 내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

4-1 붓다는 실제로 어떤 분인가?
붓다는 탁월한 치료자│붓다의 일상이 주는 감동
4-2 붓다가 말한 우리의 존재와 위기 그리고 해결책
몸이 우리 말을 듣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
팔정도,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
4-3 붓다의 단계적 가르침과 그 가르침의 정신치료적 유용성
단계적인 수행을 말한 붓다│붓다가 말한 여섯 단계
4-4 붓다가 말한 번뇌를 해결하는 다섯 단계의 가르침
번뇌는 나의 적
4-5 붓다에게 들어보는 인간관계의 지혜
말해야 할 것과 말하지 말아야 할 것│진실한 말과 적절한 때
칭찬과 비방을 받을 때│잘목을 지적한 자와 잘못을 지적받은 자의 태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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