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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예술/문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소장종이책 정가19,500
전자책 정가30%13,650
판매가13,650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작품 소개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영화감상,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2000년 영화잡지 <키노>를 시작으로 라디오·방송·강의까지 영화와 관련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씨네21>의 기자 주성철의 영화서적이 출간되었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일종의 영화전문가가 추천하는 영화감상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진정으로 즐기기 위해 ‘영화에 어떻게 접근하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지’ 시범을 보이는 책이다. 영화를 보면서 당장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이 결코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운 호기심으로 남을 수 있는 비법을 주성철 기자의 편안하고 재미있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몰랐던 걸 알게 된다는 기본적인 재미와 더불어 영화를 더욱 멋지게 향유하기 위한 방법을 자연스레 얻게 되는, 영화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멋진 영화입문서다.
이 책은 영화의 시작과 최근 개봉작까지 아우르며 단순히 영화평론에 그치지 않고 배우·경향·배경 등 관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영화 전문기자로, 또 영화평론가로 15년간 영화와 함께한 저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국내외 영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관련 이야기가 생동감 있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한 묵직한 책의 무게에서 나타나듯 현 시대를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는 물론이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도시와 음모론, B무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꼭 읽어야 할 영화 관련 서적, 시네마테라피 추천 영화도 있어 그 깊이 또한 만만하지 않은 책이다.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성철 기자의 깊이 있는 분석과 담백한 글솜씨는 영화 읽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 추천사

주성철의 글이 쉬운 건 생각이 얕아서가 아니다. 판단이 상식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리가 아무렇게나 비약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결론에 도착하는 법이 없다. 그리고 우리가 보통생활에서 쓰는 표현을 쓰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전문용어가 있다면 그 개념을 설명해주면서 사용한다. 그런데 정작 주성철의 ‘취향’은 상식적이거나 일상적이지 않다. 폭력과 섹스, B무비와 컬트영화, 싸구려 감상주의와 갖가지 급진주의, 엉터리와 잡동사니, 볼품없는 것들과 볼썽사나운 것들에 대한 애정. 여기에 주성철 글의 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건전한 태도로 표현되는 불건전한 취향 말이다.
_ 박찬욱 영화감독 <박쥐> <스토커>

영화 관람은 관객이 방금 본 영화에 대해 자신 혹은 타인과 대화를 나눔으로써 완결된다. 아니, 어쩌면 영화 자체가 잠정적으로 완성되는 자리도 거기다. 영화라는 시청각 체험, 미디어 현상으로부터 우리가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화제들을 곧장 목차로 옮겨온 이 책은 따라서, 일종의 사례집이다. ‘시네마가 무엇인가’를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교과서가 아니라 우리가 영화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대화하면 더 즐거운 관객이 될 수 있을지 시범을 보이는 책이다. 주성철 기자는 언제나처럼 문장을 위한 문장은 쓰지 않는다. 무덤덤한 척 사실을 기술(記述)하는 행간에 시침 뚝 떼고 묻어놓는 특유의 유머도 여전하다. 음악으로 치면 2박자 폴카의 호흡으로 착착 읽어나가면 된다. 독자는 이 책을 징검돌로 참조한 다음, 자기만의 영화 개론서 목차를 짜보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나는 그랬다.
_ 김혜리 <씨네21> 기자 『진심의 탐닉』 『그림과 그림자』

기자는 팩트를 전하고, 소설가는 허구를 창조한다. 이것이 세상의 통념이다. 주성철 기자는 소설가인 내게 추천사를 부탁하며 말했다. “아, 이거 그냥 입문서예요. 입문서.” 나는 “으음. 그런가…”하며 기자의 말을 믿고 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내 기자의 말이 거짓이라는 걸 깨달았다. 겸손도 지나치면 과장이고, 거짓이다. 그런데, 묘하게도 기자의 말이 또 100% 거짓은 아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입문서적으로 시작해 전문서적으로까지 뻗어나간다. 역시 기자라 그런지, 그 말에는 팩트가 담겨 있었다. 하지만, 지나친 겸손으로 감춰진 과장도 담겨 있었으니, 뭐랄까, 작가적 기질의 기자라고나 할까. 물론, 그의 글 안에도 이런 ‘작가적 기질’이 듬뿍 담겨 있다. 즐겨보시길.
_ 최민석 소설가 『능력자』 『쿨한 여자』

여전히 신뢰할만한 영화 기자들이 있다. ‘영화 매체 저널리즘’이라는 말 자체가 거의 비문처럼 들리게 되어버린 지금의 상황에도 말이다. 영화 저널의 기능과 미래를 비관할지언정 아예 외면하지 못하는 건 그 사람들 때문이다. 내게 주성철은 그 ‘신뢰할만한’ 기자들의 리스트 가운데 망설일 것 없이 단연 손꼽을 수 있는 이름이다. 이 책을 통해 마주한 주성철의 마력에 현혹되어 판단력을 상실한 채 영화 산업에 투신하게 될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에게 말뿐인 위로와 기약 없는 응원을 보낸다.
_ 허지웅 영화평론가 『망령의 기억』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


출판사 서평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1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 수는 2억 명이 훌쩍 넘었으며 이 수치는 2010년 이래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1인당 연평균 극장관람 횟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에게 영화관람은 더이상 특별한 행사가 아닌 일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관객들의 ‘영화를 제대로 보고 싶다.’라는 욕구가 더욱 거세졌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화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특정 영화에 대한 느낌은 천차만별이지만 더 나은 영화감상을 위해 중요한 것은 지식과 해석이라 말한다. 결국 영화도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이다. 국내외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주제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이 책은, “영화의 매력을 잡아내 우리를 마술의 세계로 데려다 주었다.”라는 혹자의 말을 동일하게 적용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총 9부분, 70개의 글로 이루어졌다. Part1은 영화와 심리치료, 영화의 도시들, 멀티캐스팅을 비롯한 여러 영화 관련 이슈 등을 다루며, 영화를 즐기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룬다. Part2에서는 3D영화, 애니메이션, 영화와 TV의 대결, 영화 속 라이벌 등을 주제로 최근의 영화 경향을 알아보며, Part3과 Part4를 통해 애로·액션·청춘 등 영화의 다양한 장르와 국내외 영화배우들을 살펴본다. Part5는 이미 고인이 된 배우와 감독을 비롯한 5명의 영화인을 추모하는 글을 모았다. 그리고 Part6에서는 영화계를 이끄는 8명의 국내외 감독을 다루었으며, Part7과 Part8은 저자인 주성철 기자가 추천하는 영화와 영화 관련 서적을 실었다. 마지막으로 Part9는 이 책을 마무리하는 장으로 한국 영화계의 르네상스, 추억의 캐릭터, 사라진 영화잡지 전성시대 등을 다룬다. 이 책을 이루는 9가지 각각의 부분은 하나의 흐름이 되어 독자를 더 재미있는 영화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주성철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부산대학교 행정학 학사
  • 경력 씨네21 취재팀장
    월간영화지 '키노' 기자
  • 링크 공식 사이트

2016.09.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지은이

지은이 _ 주성철
2000년 월간 영화지 <키노>에서 영화기자 일을 시작해 주간 영화잡지 <필름2.0>을 거쳐 현재 <씨네21> 취재팀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홍콩 영화여행 가이드북 『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 장국영 10주기를 돌아보는 에세이집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한국영화의 거장 스태프들과의 만남을 담은 인터뷰집 『우리시대 영화장인』 등이 있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영화리뷰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SBS TV <금요일엔 수다다>, KBS 라디오 <소유진의 FM인기가요>, MBC 라디오 <노홍철의 친한친구>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등에 출연했다.

목차

■ 차례

지은이의 말 우리 모두, 영화로 해피투게더!

Part 01 영화감상,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다
왜 영화는 인간을 치유하는가?
영화는 왜 쉽고도 어려운가?
B무비란 무엇인가?
HD영화, 영화의 운명을 바꾸다
3D영화란 무엇인가?
그린시네마, 영화산업의 밑그림을 바꾸다
한국영화, 멀티 캐스팅이 대세인 이유
영화와 음모론, 정말 어떤 관계가 있을까?
표절과 오마주의 차이, 그것이 궁금하다
뉴욕, 가장 매력적인 영화의 도시다
홍콩, 영화를 위한 영화에 의한 도시다
우리에게는 영화의 도시 부산이 있다
지나간 감독의 시대, 감독은 불안하다

Part 02 영화, 한 시대의 트렌드를 주도한다
영화와 게임이 만나 트렌드를 만들다
영화와 로봇, 특이한 판타지 구조를 만들다
영화와 TV의 대결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영화와 스포츠, 흥행을 위한 기본 결합이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교류의 중심에는 상상력이 있다
영화와 올림픽은 거의 동시에 태어났다
한국영화의 파트너들 vs 외국영화의 파트너들

Part 03 영화는 어떤 장르를 가지고 있는가?
한국 액션영화, 그 계보가 궁금하다
한국 청춘영화, 중요한 불황의 타개책이다
한국 에로영화, 황금기가 다시 올 수 있을까?
한국 조폭코미디영화, 마조히즘적 쾌감을 준다
무협영화, 그 역사를 알고 보면 재미있다
이탈리아산 서부극, 영화의 판도를 바꾸다
뉴 블랙 시네마, 쿨한 상상력이 즐겁다
스파이영화는 곧 영화의 역사다

Part 04 시장을 지배하는 영화배우, 그들은 누구인가?
송강호, 그만의 독특한 개성을 말한다
하정우, 젊은 감독들이 가장 열망하는 배우다
양조위, 눈빛 안에 성공의 비결이 들어 있다
공리, 아시아 영화의 보석이라 불리는 이유
스칼렛 요한슨, 21세기의 마릴린 먼로
와카오 아야코, 일본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다
톰 크루즈, ‘건전하고 위대한 미국’의 대표 배우다
조니 뎁, 본 모습을 감춘 신비의 스타
짐 캐리, 캐릭터의 자유를 얻은 몇 안 되는 배우
조셉 고든 레빗,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배우
틸다 스윈튼, 그 자체가 살아있는 예술품이다

Part 05 한국영화, 전설을 말한다
故 곽지균 감독, 한 시대를 풍미한 소년 같았던 사람
故 박철수 감독, 한국영화의 혁신을 이끌다
故 이은주, 쓸쓸한 미소를 지닌 최고의 여배우
故 장진영, ‘국화꽃 향기’처럼 떠나간 우리들의 누님
故 임인덕 신부, 한국영화계의 큰별이 지다

Part 06 영화는 감독의 힘이다
박찬욱 감독, 한국영화를 브랜드로 만들다
김지운 감독, 한국영화계의 준비된 ‘신의 아들’
봉준호 감독, 변함없는 열정과 상상력을 겸비하다
류승완 감독, 꿈을 이루어낸 끈기의 영화청년
밥 포시, 오직 춤 하나로 영화감독이 된 사나이
빔 벤더스 감독, 시네필들의 영원한 아이콘
펑샤오강 감독, 중국영화계의 거장이다
댄 브래들리, 스턴트맨이 영화감독으로 우뚝 서다

Part 07 좋은 영화와의 만남,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과 켄 로치
<로나의 침묵>과 다르덴 형제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호소다 마모루
<테이킹 우드스탁>과 이안
<데인저러스 메소드>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프랑켄위니>와 팀 버튼
<휴고>와 마틴 스콜세지

Part 08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가 있다
꼭 한번쯤은 봐야 할 세계명화
꼭 한번쯤은 봐야 할 한국영화
꼭 한번쯤은 봐야 할 B무비
꼭 한번쯤은 읽어야 할 영화 관련 서적
꼭 한번쯤은 봐야 할 마음을 치유해주는 영화

Part 09 영화는 추억이 되어 우리 곁에 머문다
1990년대 영화광들은 기억하고 있다
1996년,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로보트 태권브이>, 한국영화의 큰 획을 긋다
<여고괴담>, 이제 일상의 언어가 되다
영구,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다
그 많던 영화잡지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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