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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의인들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인문/사회/역사 역사

조선의 의인들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가다
소장종이책 정가20,000
전자책 정가30%14,000
판매가14,000

조선의 의인들작품 소개

<조선의 의인들> 조선의 진정한 선비정신과 사상사를 역사의 현장에서 만나다

저자 박석무는 20대이던 1960년대 후반, 고산서원을 찾았을 때 전남 장성에 있는 담대헌을 방문하게 된다. 우람한 담대헌을 보고는 문득 그곳에서 100년 전 스승 기정진을 모시고 성리학공부에 열심이던 제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부터 그는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잊힌 역사와 사상의 고향을 알리고 싶다는 꿈을 처음 갖게 되었다. 1970년대 초반, 학생들과 함께 도산서원에 수학여행을 가서도, 한길역사기행이 한창이던 80년대 중반, 정약용의 유배지 다산초당에 갔을 때도 그들이 저술에 몰두하면서 느꼈을 고통과 시름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경험도 했다. 이때부터 사진작가 황헌만은 언제나 그와 동행했다.
저자 박석무가 청년시절부터 마음에 품고 있던 ‘역사의 땅과 사상의 고향’의 구상은 40여 년이 지나서야 결실을 맺게 되었다. 늘 염두에 두고 있던 유적지를 지난 2년간 틈나는 대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기 시작했다. 난세를 극복한 탁월한 정치가 서애 유성룡ㆍ백사 이항복ㆍ한음 이덕형ㆍ번암 채제공을 비롯하여, 조선의 대표적 성리학자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도학자 하서 김인후ㆍ창계 임영, 실학자 구암 한백겸ㆍ반계 유형원ㆍ성호 이익ㆍ존재 위백규ㆍ다산 정약용, 성리학 논리를 위정척사 논리로 발전시킨 화서 이항로ㆍ노사 기정진ㆍ한주 이진상, 이들의 영향으로 망국의 위기를 맞아 목숨을 바친 면암 최익현ㆍ향산 이만도ㆍ매천 황현, 대표적인 기행문학가 금남 최부, 시인 정치가 사암 박순ㆍ고산 윤선도, 서예가이자 학자 정치인이던 미수 허목, 조선 최후의 문장가 영재 이건창에 이르기까지, 의인 24명을 만나보았다.


저자 프로필

박석무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2년
  • 학력 전남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전남대학교 법학 학사
  • 경력 단국대학교 석좌교수
    다산연구소 이사장
    2005년 단국대학교 이사장
    2004년 518기념문화재단 이사장
    1996년 제14대 민주당 국회의원
  • 수상 2004년 다산학술상 공로상

2014.12.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박석무
박석무(朴錫武)는 194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전남대 법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1971년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다산연구에 집중했으나, 1973년 유신반대 유인물인 전남대학교 『함성』지 사건에 연루돼 1년 동안 복역하면서 감방 안에서 본격적으로 다산 저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때의 결실로 1979년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출간하면서 일약 다산전문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80년 광주민주항쟁 때는 관련 주모자로 몰려 오랜 수배생활 끝에 붙잡혀 1년 3개월여를 또다시 복역했다. 1988년 13대 국회에 진출한 후, 14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국회다산사상연구회를 조직, 간사를 맡아 활동을 펴는 등 정치를 하면서도 늘 다산과 함께했다.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과 명지대 객원교수, 연세대 초빙교수, 전남대 석좌교수, 단국대 이사장을 지냈다. 지금은 성균관대 석좌초빙교수이자 (사)다산연구소 이사장이면서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다산기행』을 비롯해, 『애절양』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산문선』 『우리 교육을 살리자』 『풀어쓰는 다산이야기 1,2』등이 있으며, 공역으로 『다산논설선집』 『다산문학선집』 등이 있다.

목차

역사의 땅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조선의 의인들』 책머리에 부치는 말

1 살면 함께 살고 죽으면 함께 죽자: 금남 최부, 해양문학의 최고봉 『표해록』을 쓰다
2 학문이 후퇴될까 늘그막이 걱정일세: 퇴계 이황, 성리학 본산 도산서원에 깃든 사상
3 패악한 정치판에 몸담을 수 없다: 자연에 숨은 도학자 하서 김인후
4 어진 이를 천거하고 유능한 자에게 양보하다: 맑은 얼음 같은 시인 정치가 사암 박순
5 군대와 백성을 제대로 키우시오: 율곡 이이, 그는 경세의 정치가이자 대현大賢이었다
6 과거의 잘못을 반성해 미래를 대비하다: 화합과 조정의 정치지도자 서애 유성룡
7 비판 개혁정신으로 실학을 열다: 구암 한백겸, 역사지리학을 최초로 체계화하다
8 임 계신 구중심처에 뿌려본들 어떠리: 정의로운 처신으로 임진왜란 이겨낸 백사 이항복
9 나라 있는 줄만 알고 제 몸 돌볼 줄은 몰랐다: 한음 이덕형, 영원한 친구 오성과 더불어 국난을 극복하다
10 권신의 횡포를 두고 볼 수 없다: 고산 윤선도, 곧은 절의에 깃든 섬세한 시심詩心
11 고서를 좋아하고 늙어서도 게으르지 않았다: 고학古學으로 송시열에 맞선 미수 허목
12 토지 공개념을 실시해 제도를 바로 세우자: 조선 실학을 개창한 반계 유형원
13 관찰한 바는 크고 간직한 바는 실하다: 창계 임영, 벼슬 버리고 도를 찾아 은자가 되다
14 학문과 덕이 높아 학해(學海)를 이루다: 반계의 실학을 더 키워낸 성호 이익
15 당쟁의 소용돌이서 국정을 바로잡다: 번암 채제공, 어떤 세속일에도 흔들림 없던 군자
16 옳은 제도 살리고 낡은 법제 없애라: 천재 실학자 존재 위백규가 세운 뜻
17 나라를 통째로 개혁하자: 유배지에서 꽃피운 다산 정약용의 경세사상
18 언로를 열어 백성의 의견을 수렴하자: 구한말 시대정신을 이끈 화서 이항로의 선비정신
19 성리학 사상을 의병운동으로 승화시켜: 철학이론을 온몸으로 실천한 노사 기정진
20 만물의 이치란 인간본성이 아니라 마음에 있다: 조선시대 마지막 성리학자 한주 이진상
21 쌀 한 톨 물 한 모금도 왜놈 것은 먹을 수 없다: 의병장 면암 최익현의 생각과 실천
22 나는 당당한 조선의 관리다: 망국에 단식으로 생을 마친 향산 이만도
23 백성의 아픔을 절창하다: 서릿발 같은 암행어사 영재 이건창
24 망국에 한 사람도 자결 않는다면 되겠는가: 매천 황현, 지식인의 책무를 몸으로 실천한 의인

주요인물 소개
역사용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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