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오크 변호사 상세페이지

오크 변호사

독수의 과실

  • 관심 6
프린지 출판
총 3권
대여
단권
90일
1,750원
전권
권당 90일
5,250원
(대여 불가 제외)
소장
단권
판매가
10%↓
3,15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
9,450원
혜택 기간 : 5.15(목) 00:00 ~ 6.15(일) 23:59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5.0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0.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8885762
ECN
-
  • 0 0원

  • 오크 변호사 3권 (완결)
    오크 변호사 3권 (완결)
    • 등록일 2020.05.08.
    • 글자수 약 14.7만 자
    • 1,750

  • 오크 변호사 2권
    오크 변호사 2권
    • 등록일 2020.05.08.
    • 글자수 약 12.7만 자
    • 1,750

  • 오크 변호사 1권
    오크 변호사 1권
    • 등록일 2020.05.08.
    • 글자수 약 12.3만 자
    • 1,750

  • [체험판] 오크 변호사 1권
    [체험판] 오크 변호사 1권
    • 등록일 2020.05.08.
    • 글자수 약 3.8만 자
    • 대여 불가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분량 안내

<오크 변호사>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북스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0화
2권: 31화 ~ 58화
3권: 59화 ~ 89화
오크 변호사

작품 정보

“오크이면서 변호사인 건 당신밖에 없으니까.”
지금까지 이런 존재는 없었다. 유일무이 ‘오크 변호사’의 등장!


무식하고 우둔한 전쟁의 상징으로만 여겨지는 ‘오크’라는 존재에 ‘변호사’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한 독특한 설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 『오크 변호사』 시리즈 단행본이 황금가지 전자책 브랜드 ‘프린지(FrinG)’에서 출간되었다.
최초로 법학 대학을 졸업하고 국선 변호사가 된 주인공 오크 ‘다밀렉’의 파란만장한 과거사를 추적하는 동시에, 계급화된 종족 간의 차별과 정치적 독립을 위한 하위 종족의 투쟁 등 날카로운 주제의식을 드러내는 차별화된 서사를 총 3부작에 걸쳐 방대하게 선보인다. 1부 『오크 변호사: 독수의 과실』에서는 ‘오크 변호사’라는 희귀한 존재가 어떠한 정치적 배경 속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파헤치며, 철저히 제국을 위한 상징물로 기획되었던 주인공이 여러 사건에 부딪히면서 점차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존재 가치를 깨우쳐 나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다룬다. 오크 변호사 시리즈는 2부 『황금의 다리』, 3부 『개념의 뜰』로 이어지는 총 3부작으로 완결되었으며, 3부에는 연재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외전 단편 「깨진 유리창」이 추가 수록되어 독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프린지는 장르적 실험과 도전 의식으로 무장한 원석의 이야기들을 간편한 형식에 담아 선보이는 황금가지의 전자책 브랜드로, 일상의 시간에 거침없이 틈입하며 ‘읽는 재미’가 있는 작품들을 엄선하여 두루 선보이고자 한다.

변호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차별받는 오크의 비애
점차 능동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다밀렉의 성장담


『오크 변호사』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오크’라는 존재에 부여한 차별화된 캐릭터에 있다. 주인공 다밀렉은 오크라면 흔히 연상하는 녹색 피부가 아닌 붉은 피부를 지닌 데다, 항상 회중시계와 수첩을 소중하게 들고 다니며 차분하고 정중한 말투를 쓰는 존재로 묘사된다. 작품의 첫 장면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된 고블린과 국선 전담 변호사로 사건에 배정된 오크가 대면하는 이색적인 상황으로 시작하는데, 용의자인 고블린조차 자신의 변호사가 오크라는 데에 의문을 표할 만큼 오크 변호사라는 존재는 작중 세계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인간과 엘프가 합작하여 세운 제국에서는 오크나 고블린, 가고일, 오우거 같은 하위 종족에 대한 지배 구조를 공고히 하는 차별적 이데올로기가 핵심으로 자리하기 때문에, 다밀렉은 정식 변호인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일상적인 차별에 시달린다. 제국에 복종하는 신민임을 증명하기 위해 손목에 찍은 낙인을 쉴 새 없이 보여줘야 하고, 국선 변호사이면서도 법원의 국선 변호사실에는 얼씬도 못할 뿐더러, 법정에서는 수백 번이 넘는 재판에서 전패를 기록하며 그가 맡은 피고인을 단 한 번도 구제하지 못한다. 하지만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다밀렉은 변호사로서 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자신과 같은 하위 종족들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때문에 『오크 변호사』는 직업적인 실현을 넘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아를 회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의 성장담이기도 하다.

제국의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독이 든 열매’ 다밀렉
자신의 정체성을 담보로 한 시험대에 오르다


“네놈이야말로 독수의 과실이니까.
오크 잔당을 소탕하고, 전쟁에 쓰이기 위해 제국에서 만들어진 열매.” ―본문 중에서

드래곤과의 전쟁이 끝난 후 용도 폐기될 위기에 처했던 다밀렉은 전장에서 우연히 만난 스승의 ‘실험’에 참여함으로써 다른 오크들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만연한 차별로 불만이 팽배했던 하위 종족들에게 일부 고등 교육을 개방하는 정책이 생겼고, 그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다밀렉이 대학에 입학함으로써 제국은 자신들의 혁신적 이미지를 선전하는 데 그를 적극 활용했던 것. 이 사건은 전 제국적으로 화제를 모으지만, 오히려 다밀렉은 다른 오크들로부터 동족을 배반한 존재로 취급받으며 온갖 살해 협박과 이중 차별에 시달리게 된다. 오크들은 제국의 상징이 된 다밀렉을 죽임으로써 정치적 독립을 위한 오크 봉기의 기폭제를 마련하고자 하고, 다밀렉은 제국과 동족 모두로부터 소외된 처지에 놓이게 된다.
오크 변호사 시리즈 1부의 제목인 ‘독수의 과실’은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열매로 거듭난 다밀렉의 처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사건의 핵심이 되는 법률적 개념을 뜻하기도 한다. ‘독이 든 나무에서 독이 든 열매가 열린다’는 뜻의 독수의 과실은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는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법률이론으로, 억울하게 살해 누명을 쓴 고블린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장치로 활용된다.

다양한 정체성과 외양을 지닌 종족들이 등장하는 세계

『오크 변호사』의 또 다른 매력은 오크, 고블린, 가고일, 오우거, 엘프, 인간, 드래곤까지 다양한 종족들이 연달아 등장하는 세계관에 있다. 오크이면서 변호사인 다밀렉을 비롯해, 오크와 엘프의 혼혈로 정령을 다루는 능력이 있지만 튀기 취급을 받는 ‘호룬토’, 다밀렉처럼 제국의 실험 대상이 된 후 경찰이 된 고블린 ‘탄달’, 다밀렉을 지도했던 제국대학 최초의 혼혈 교수 ‘카일로’ 박사 등 이중의 정체성을 지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 다수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술에 탐닉하고 하위 종족들에게 친절한 엘프 ‘리아나’와 다밀렉에게 무한하고 절대적인 신뢰와 호의를 베푸는 드래곤 ‘뢰비아드롱’ 등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는 캐릭터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재미를 더한다.

줄거리
오크로서는 최초로 제국에서 고등 교육을 받고 국선 전담 변호사가 된 다밀렉은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한 고블린의 사건을 공판 하루 전에 배정받는다. 그러나 오크 출신 변호사로서 공공연한 차별을 받아 온 다밀렉은 1심에서부터 허무하게 패소하고, 설상가상으로 거주 중인 여관방에서 낯선 오크들의 기습 방문을 받고 어디론가 납치된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다밀렉은 오크해방전선의 우두머리 가힘마드와 만나게 되는데, 그로부터 다가오는 오크 해방절에 다밀렉을 죽이고 그 시체를 봉기의 도화선으로 쓸 것이라는 충격적인 계획을 듣게 되는데……. 경찰이 조작한 가망 없는 재판과 같은 동족들로부터의 협박, 만연한 제국의 뿌리 깊은 차별 속에서 과연 다밀렉은 맡은 사건을 무사히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작가

유권조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휘안 : 개벽의 군주 (유권조)
  • 휘안 : 개벽의 군주 (유권조)
  • 인류의 종말은 투표로 결정되었습니다 (위래, 유권조)
  • 오크 변호사 (유권조)
  • 오크 변호사 (유권조)

리뷰

4.5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판타지를 소재로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오크, 그것도 중년 남성 오크 아무래도 감정 이입이 되기 어려운 주인공 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같은 길을 걷고 싶어집니다. 잘 읽었어요.

    onc***
    2023.08.01
  • 지극히 현실적인 판타지. 뭔가 다르다.

    yar***
    2023.07.13
  • 오크변호사라길래 법정에서 바꾸거나 증거물을 수집해 세상을 바꾸는 줄 알았는데 법정 안은 답이 없어서 바깥에서부터 바꿔나갑니다. 제가 바라는 바는 아녔어요. 제목을 오크 투쟁기나 오크 혁명기쯤으로 바꿔야하니않을까 싶습니다

    sec***
    2022.10.13
  • 전근대와 근대, 어쩌면 현재까지 시대를 통달하는 주제를 잘 드러내는 소설같습니다. 평등, 차별 등의 주제를 드러내려고 소재를 판타지로 택했다고 해도 될 만큼 흔히 생각하는 판타지 소설과는 거리가 멉니다. 판타지 소설 독자 nn년차쯤되니 현실의 요소를 반영해놓은 판타지 세상도 나쁘진않네요

    tea***
    2022.06.17
  • 오크나 엘프가 나오지만 주류의 판타지소설과는 다른 결의 소설입니다. 판타지가 아니라 일반소설란에서 봐도 어색함이 없어요. 새로운 느낌의 묵직한 소설을 보고싶을때 추천합니다.

    rom***
    2021.12.28
  • 묵직한 주제의식. 장면 전환이 잘 이미지화되는 좋은 묘사. 사이다물이가 가벼운 읽을 거 찾으시면 추천하지 않지만, 가끔은 무거운 이야기도 좋잖아요.

    nar***
    2021.01.27
  • 전근대사회 배경의 판타지 생태계를 크게 작위적인 느낌없이 잘 살렸습니다. 권수가 많지 않으니 무거운 주제가 많이 부담스럽지 않으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blu***
    2020.09.24
  • 엘프.오우거.오크.고블린...나오는 일반소설. 판타지 아니고 해방운동소설 같은 개혁소설. 노잼 !!

    jsh***
    2020.08.0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hg***
    2020.05.0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퓨전 판타지 베스트더보기

  • 황실의 망나니 스승이 되었다 (papapa)
  • 이세계 마법사가 농사를 잘 지음 (이디즈)
  • <이세계 마법사가 농사를 잘 지음> 세트 (이디즈)
  • 마나통이 너무 커요! (찬동)
  • 고아인데 마법천재 (찬동)
  • 검술과 궁술에 미친 자작가 이공자가 돈도 잘 범 (오렌)
  • EX급 재능으로 기계신(Deus ex machina) (범미르)
  • SSS급 방구석 대장장이 (수리부엉이)
  • 2레벨로 회귀한 무신 (염비)
  • 열일하는 과금 기사 (박건)
  • 이세계 영주가 밥을 잘 먹임 (이디즈)
  • EX급 각성으로 탑 파괴 (탄산바다)
  • 일레스톤 저택의 100가지 저주 (틴타)
  • SSS급 패시브 들고 귀환했다 (괴물신입)
  • 개정판 | 진혼기 (정연)
  • 마왕성의 땅문서는 누구의 것일까? (태대비)
  • [90일 대여] <열일하는 과금 기사> 세트 (박건)
  • 문과라도 안 죄송한 이세계로 감 (정수읠)
  • 우주 게임 속 용병이 되었다 (Havoc)
  • 회귀? 개꿈? 젠장. 회귀였다. (한번봐줘)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