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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상세페이지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손님을 대하는 의사인가 사람을 돌보는 의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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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원
출간 정보
  • 2012.11.02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267 쪽
  • 2.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26838747
ECN
-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작품 정보

여기 30명의 의사가 있다, 어떤 의사가 소송에 휘말릴까?
당신이 알고 있던 의학과 좋은 의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


당신은 보험회사 직원이다. 의료사고가 났을 때 의사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주는 보험을 팔고 있다. 여기 30명의 의사가 있다. 그들 중 고소당할 가능성이 높은 의사를 가려내 가입을 막아야 한다. 평가를 위해 당신에게 다음 2가지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1. 출신 대학과 학교 성적, 수련 과정의 평점과 전문의 자격증, 지난 몇 년간의 의료 과실
건수에 대한 자료.
2. 해당 의사가 환자와 나누는 짧은 대화.

의사가 의료소송을 당할 확률은 평소 얼마나 많은 과실을 범하느냐와 거의 관계가 없다. 실력은 있지만 소송에 시달리는 의사가 있는 반면, 실수는 많이 해도 전혀 소송에 휘말리지 않는 의사도 있다. 의사의 부주의로 상해를 입은 환자 중 대다수는 법적 소송까지 가지 않는다. 환자가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는 뭔가 다른 일이 벌어졌을 때다.

빠듯한 진료 시간, 그 속에서 존경받는 의사의 진실
하급 의사는 머리로 고치고
상급 의사는 가슴으로 고친다!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를 쓴 황진복 교수는 실제 의사가 저지르는 의료사고의 건수와 의료소송의 건수는 무관함을 밝히면서 가슴으로 의학을 대하라고 말한다. 얼핏 빤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동등한 실력을 지닌 의사 A와 의사 B가 몇 년 뒤 급격한 개인차를 보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바로 의학을 대하는 태도, 가치관, 의사가 된 동기가 그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자질들은 실제 업무를 하면서 엄청난 차의 변곡점을 만든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동의 24시간을 떠올리면 얼핏 비현실적인 이야기로도 들린다. 실제 의사들도 메디컬 드라마 속의 너무 인간적인 의사 캐릭터에 괴리감과 부담감을 느낀다고 한다. 하지만 가슴으로 말하는 의사라고 해서 지나치게 희생적이라거나 따뜻한 이미지를 지녀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날카롭고 예민한 의사, 톱니바퀴처럼 철저한 의사, 냉혹한 킬러 같은 의사 등도 인문학적 감수성을 더해 의학을 가슴으로 대하면 충분히 좋은 의사가 될 수 있다. 의료계 역시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일에는 가슴이 필요하다. 의학도에게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더한 휴머니즘이 필수다.

인문의 창으로 보는 21세기 의학의 방향
의사는 카피라이터보다 창의적인 직업이다!


메디컬 드라마 속 의사들은 화려하다. 대부분 부유한 집안의 엘리트 출신에 화려한 의술 신공으로 응급 환자를 살려내는 건 기본이다. 최근 각종 메디컬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의사 캐릭터도 덩달아 인기몰이다. 시청자들은 의술에 열광하는 걸까.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의 저자 황진복 교수는 ‘좋은 의사’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의학을 가슴으로 대하라고 제시한다. 일찍이 히포크라테스도 ‘인생은 짧고 의술은 길다’고 말한 바 있다. 완벽한 의술이란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감기에 걸리더라도 사람마다 다양한 증상을 띠며, 병력이나 검사 결과를 놓고 병명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같은 증상이라도 감기가 아닌 폐렴이나 천식 등 수많은 다른 질병일 수 있다. 때문에 의사는 의술이 뛰어난 사람이기보다는 창의적이어야 한다. 한 사람의 생사를 좌우할 수도 있는 직업인만큼 순발력도 요구된다. 그래서 의사는 카피라이터보다 더 창의적인 직업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21세기형 의학의 방향이다.
1부 ‘인문의 창으로 의학을 보다’에서는 의학도가 실패와 난관을 헤치고 꿈꿀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의학의 멘탈을 ...

작가

황진복
국적
대한민국
경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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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황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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