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재 (Brother Anthony) 교수는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한 후 1980년에 한국으로 건너와 1994년에 우리나라로 귀화했다. 서강대학교에서 20년 넘게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7년 이후에는 서강 대학교 명예 교수이자 초빙 교수로 있다. 떼제 공동체(Community of Taize)의 회원이며, 현재 왕립아시아협회(Royal Asiatic Society) 한국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1988년부터 한국 문학을 번역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30권이 넘는 영문 번역서를 발간하였다. 그가 번역한 한국 문학 작품으로 고은 시인의 <화엄경, little Pilarim>, 천상병 시인의 <귀천, Back to Heaven>, 서정주 시인의 <밤이 깊으면, The Early Lyrics>, 그 밖에도 구상, 신경림, 김광규, 이문열의 소설 등 한국 시와 소설의 영문 번역서를 냈다.
Awards:
Korea Times Translation Award, the Republic of Korea Literary Award (Translation), the Daesan Award for Translation, and the Korea PEN Translation Prize.
<Eerie Tales from Old Korea>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