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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지은이 _ 라이너 마리아 릴케 Rainer Maria Rilke
릴케는 폴 발레리, T.S. 엘리엇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시인 반열에 오르며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1875년 체코의 프라하에서 출생했으며, 육군고등학교에 입학해 군인 교육을 받았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중퇴했다. 그 후에는 프라하, 뮌헨, 베를린 등의 대학에서 공부했다. 이 시기의 시들은 감상적인 연애시들이 주종을 이루었는데, 그러한 경향은 1896년 루 살로메와의 만남을 통해 크게 바뀐다. 다른 작품으로는 『말테의 수기』 『삶과 노래』 『나의 축제를 위하여』 『두이노
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 등이 있으며 2천 편이 넘는 시, 단편 소설, 희곡, 예술론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썼다.
릴케는 ‘자기 본성의 풍부한 수확’을 1만 통이 넘는 편지에 담았다고 스스로 고백한 바 있다. 릴케는 통신 기술이 발달해서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20세기에도 18~19세기에 만개했던 소통 수단인 편지로 수많은 사람들과 내면의 교류를 했던 것이다. 그 중에서도 삶과 예술, 고독, 사랑 등의 문제로 고뇌하던 젊은 청년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보낸 10통의 편지는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외부의 평가를 기대하지 말고 자기 내면으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는 릴케의 메시지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큰 감동을 준다.
■ 옮긴이
옮긴이 _ 김세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센터 연구원,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법정 통역사, 국제회의 통역사, KBS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디지털 치매』 『피자는 어떻게 세계를 정복했는가』 『파워 쇼크』 등 다수가 있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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