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러닝디자이너.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HK연구교수를 지냈고, 여러 대학에서 문학, 철학, 인문 고전을 강의했다. 문학평론가에서 문명비평가로, 대학의 교육자에서 미래교육의 러닝디자이너로, 문학연구자에서 인문운동가로 변화해왔다. 실천적 생각발명그룹 시민행성을 만들고 운영했으며, 미래학교 미지행의 디자인 및 설립을 위한 운동에 뛰어들었다.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 인문연구소장을 지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대학, 삼성전자, 리움미술관, 플라톤아카데미, 교육부 및 각 지방교육청 등 많은 기관의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 디자인과 자문 및 강의에 참여해왔다. 서울에서 ‘시와 영성’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다오DAO를 디자인중이며, 제주 구좌읍 세화해변 ‘시타북빠’라는 스튜디오 책방에서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실험해나가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헤리티지 북 프로젝트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문명의 일상에 대한 관찰과 생각의 발명을 화두로 삼은 『사물의 철학』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순간의 철학』 등 인문에세이를 출간했고, 『얼굴 없는 노래』 『예외들』 『사랑은 잠들지 못한다』 등 문학평론집과 『시는 아무 것도 모른다』 등 문학연구서를 냈다. 사회 및 교육 혁신의 열망을 담은 대화집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교육의 미래 컬처 엔지니어링』 『생각을 건너는 생각』 등의 책을 기획하고 대화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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