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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

2015.11.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이제현
자는 중사(仲思),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익재(益齋) 또는 역옹(櫟翁)이다. 개성(開城)에서 태어나 15세에 성균시(成均試)로 장원 급제 했다. 28세 되던 1314년(충숙왕 1년), 충선왕의 부름을 받고 원나라의 수도 연경으로 가서 만권당(萬卷堂)에서 중국의 명사들과 교유했다. 그 뒤 수차례 양국을 왕래하며 외교 활동을 벌였다.
1340년 충혜왕을 따라 귀국했으나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해 한동안 두문불출했다. 1344년 충목왕이 8세의 나이로 즉위하자 그의 스승으로서 정치에 참여했다. 1351년 즉위한 공민왕이 개혁 정치를 추진하면서 이제현을 정승에 임명해 국정을 총괄하게 했다. 이 기간 동안 국사(國史) 편찬 작업에 착수했으며, 과거 시험을 주관해 훗날 고려 말의 대문호로 성장하는 이색(李穡) 등을 선발하기도 했다. 1357년 70세의 나이로 벼슬에서 물러난 뒤로도 여러 차례 국정의 자문에 응했다.
저술로 『익재난고(益齋亂藁)』, 『역옹패설(櫟翁稗說)』이 전하며 우리나라의 민요를 한시로 번역한 소악부(小樂府)의 작가로도 유명하다. 창강(滄江) 김택영(金澤英)은 그를 두고 ‘조선 3000년을 통틀어 제일의 대가(朝鮮三千年之第一大家)’라 해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뛰어난 문인으로 평가했다.

저자 - 정규
본관은 동래(東萊)이며 전서(典書)를 역임했다. 그 외에는 알려진 사실이 없다. 『동문선』에 「내가 죽으면(病中戒子孫書)」 한 편이 전한다.

저자 - 이곡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이다. 1320년 이제현이 주관한 과거에 합격해 좌주(座主), 문생(門生) 관계를 맺고, 1332년 원나라 제과(制科)에 급제했다. 이후 평생 고려와 원나라를 오가며 관직 생활을 했다. 고려에서는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역임하고 한산군(韓山君)에 봉해졌다. 고려 말의 정치가 및 문호로 유명한 이색(李穡)이 그의 아들이다.
민지(閔漬)가 편찬한 『편년강목(編年綱目)』을 증보하고 충렬왕, 충선왕, 충숙왕의 실록 편찬에 참여하는 등 역사서의 편찬에도 깊이 관여했다. 문집으로 『가정집(稼亭集)』이 전한다. 『동문선』에 상당한 시문이 선발되었으며, 대나무를 의인화한 가전체(假傳體) 「죽부인전(竹夫人傳)」은 특히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역자 - 안대회
현재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옛글을 분석함으로써 선인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역자 - 이현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시인인 신위(申緯)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조교수이다.

편자 - 안대회
현재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밀한 해석과 깊이 있는 사유를 바탕으로 옛글을 분석함으로써 선인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편자 - 이종묵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있다. 옛사람의 운치 있는 삶을 사랑하여 우리 옛 시와 글을 읽고 그 아름다움을 분석하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편자 - 정민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편자 - 이현일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시인인 신위(申緯)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학교 강사이다.

편자 - 이홍식
현재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연구 영역을 확장하여 연행록과 통신사행록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섭의 구체적 양상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편자 - 장유승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조선 후기 서북 지역 문인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에 재직 중이다."

<안대회ㆍ이종묵ㆍ정민의 매일 읽는 우리 옛글>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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