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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벌써 3권이나 읽었네 이제 7권밖에 안 남았잖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재미있었어요!~^^ 외전으로 호안. 나루 아이의 이야기와 이화 이야기도 읽고 싶네요$
무려 10권인데도 완결이 아쉬웠을 만큼 재밌었어요 세계관 속으로 들어가서 같이 여행한 것 같았음 ㅠㅠ 남주 얘기를 좀 하자면 호안은 다정하고 능글대지만 속내는 자낮이라 처연해서 좋았구요 나루 말대로 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서브남주 이청은 폭군이지만 나름 이해가 되는 것이 불쌍하기도 하고... 혐관은 혐관인데 나루도 보통 애가 아니다보니 무릎 꿇리고 거칠게 다루는 게 좋았음ㅋㅋㅋㅋ 무엇보다 주인공 나루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ㅠㅠㅠ 왕위에서 쫓겨나 숨어 살다보니 그 나이대 소녀같은 면이 보여도 결국 왕은 왕이었다... 심지 곧고 연민하는 마음이 살아있는 다정한 왕이지만 위압적인 면도 있어서 나까지 무릎꿇고 충성하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 여공남수 키워드 들어있어도 치명여주st가 아닌, 생각도 고민도 많은 인간같아서 좋았어요 한줄요약하자면 여주가 능력있고 남주도 능력있지만 헌신적인 조력자라 좋았어요 조연들도 매력있었구요... 각자의 삶이 교차하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는 아름답네요
작가님은 진짜 천재에요 이런 장편도 막힘없이 술술 읽고 있는 나란 사랑 칭찬해 작가님은 사랑해요
일단 평이 너무 좋아서 구매했어요 ...글은 잘 쓰시나 제 취향이 아닌걸로 하겠습니다..그래도 결말은 봐야죠
제목만으로도 끌리는 제목인데 이 왕이 남주가 아니라 여주라니 희귀하기까지 해서 더 매력적이네요. 천년왕국이라는 그야말로 역사와 전통의 왕이지만 그만한 세월을 거쳤으니 당연히 국가의 위세는 예전만 못할 것이고 그런 상황에 황제를 거절하게 되면서 아예 침략을 당하다니 여주의 처지가 정말 쉽지 않네요. 다시 왕위와 국가를 수복해야 하는 상황에 만나게 된 정체모를 남주가 여주와 쉽게 이어지기 힘들다니 그럼 제국측 관련자일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초장편인 것이 보기만 해도 만족스러운데 여주가 왕인 여주판타지에 검술천재이기도 하면서 자신의 자리도, 사랑도 쟁취하고자 하는 국왕 여주라니 설레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네요. 작가님의 동양풍 스타일로 풀어내시는 여주중심 동양판타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며 읽겠습니다.
작가님의 <아가씨의 비서관>을 너무 좋아해요 동양풍 판타지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이 작품의 리뷰들도 너무 좋고 작가님의 글이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 작품 다음엔 독배파도 꼭 읽어봐야겠네요
작가님 다른작품 정말 재밌게 읽고 이것도 구맷냈어요ㅎㅎ 시대물을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주인공들은 물론 이야기속 캐릭터들도 매력적이고 다양한데 이 또한 이 소설의 매력포인트인 것 같아요ㅎㅎ
작가님 좋아해 구매해 봅니다.
세상에~~맠다나 이벤트 대여 기다리던 현민예님 작품이 드뎌드뎌!감사합니닷! 잼나게 보겠습니다^^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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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그림자 숲에 잠든다(완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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