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과학탐구〉 시리즈는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과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수과학영역 그림책입니다.
어려운 과학 지식을 설명하기 보다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게 하고, 그 원리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왜 그럴까?' '무엇이 서로 다를까?' 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고,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관찰하고, 비교하고, 추리하면서 저절로 과학적 탐구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사람이나 동물들은 모두 잠을 잡니다.
서서 자는 동물도 있고, 눈을 뜨고 자는 동물도 있고....
잠을 자는 모습이 동물들마다 다 다릅니다.
잠을 자는 모습은 왜 다를까요?
잠자는 모습이 다른 이유는 동물들마다 사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방법도 다르기 때문이랍니다.
아무래도 두 다리 쭉 뻗고 편하게 누워 자는 동물은 당연히 사람 아닐까요?
그런데 사람과 동물들은 왜 모두 잠을 자야 할까요?
피곤하고 지칠 때, 잠을 자고 나면 다시 힘이 납니다.
식물과 달리 동물들은 깨어 있는 동안 움직이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동물들은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움직이기 위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합니다.
동물들의 자는 모습이 왜 다 다른지 관찰하고 잠을 자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