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읽다]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일과 삶을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는 프로젝트 인터뷰입니다. [리더를 읽다] 김태영 사장(필립스전자) 편에서는 확고한 신념으로 행동하고, 이러한 행동이 모여 행운과 성공으로까지 이어진 삶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출판사 IWELL이 기획하고 전문 작가가 구성한 리더들의 스토리를 리디북스의 무료 전자책으로 만나보세요.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책소개]
회사의 재정상황이 악화되어 인원감축을 감행하여야 했을 때. 그는 그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신념에 찬 확신을 바라보며 필립스 회장은 그를 믿어주었고, 그의 믿음대로 인원감축없이 어려운 시기도 함께 이겨낼 수 있었다. 믿고 생각하는 바를 그대로 행하는 성공의 정석, 참으로 쉬운 그만의 성공 이야기를 들어보자.
[책속으로]
"내가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반드시 플러스되는 점과 마이너스되는 점이 모두 있어요. 반드시 어느 한 쪽이 유리하거나 불리하기만 한 건 아니라는 거죠. 만약 내가 그때 사표를 과감하게 내지 않았다면 오히려 지금 필립스에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도중에 정말 지쳐서 그만둬 버리고 다른 일을 했을지도 모르죠. 그런데 난 원하는 일에 과감하게 도전했고, 그런 행동을 반복하면서 깨달은 점이 있어요. ‘어떤 나쁜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나쁘게만 작용하라는 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
"일반적으로 보는 성공과 내가 느끼는 성공은 많이 다를 수 있죠. 예로 부모님의 재산이 많거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회적 입지가 좋고, 경제적 혜택을 누리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그 사람들은 스스로가 성공했다고 느낄까요? 최소한 그 위에 스스로 부가된 가치를 만들어가지 않으면 성공의 느낌을 갖기 어렵지 않을까요?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성공한 것이 진짜 성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은 끝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나의 일을 성공하면 그 다음 또 다른 일에 새롭게 도전해야 하는 겁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였어요. 독어 교수님께서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란 질문을 던지셨어요. 여러 대답들이 나왔습니다만, 교수님은 “성공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게. 자네들이 대학교를 들어와서 어떤 학위를 받으면 성공한 것이네. 설사 자네들이 다른 일들은 못했다고 하더라도 대학에 들어와 인생을 함께 할 반려자를 얻었다면 자네들의 대학생활은 정말 성공한 거야. 앞으로 평생 대화를 함께 하며 서로를 돌봐줄 친구가 생겼다면 자네들의 대학생활은 성공한 거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난 그 일이 나를 행복하게 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제일 먼저 생각해봐요. 행복하게 해줄 것이란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않고 진행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십시오. 왜냐하면 이미 많은 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일이라면 두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선 본인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리낄 것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난 내가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서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살아온 방식이 반드시 옳다고만은 할 수 없어요. 사회가 원하는 모델은 때에 따라 바뀝니다. 과거의 상황이 현재나 미래의 상황과 같을 수 없기 때문이죠. 어떤 상황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시시각각으로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한 이야기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참고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로 따라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그의 이야기
그에게 묻다
덮으며
김태영 사장 약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