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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시 2
소장종이책 정가6,000
전자책 정가40%3,600
판매가3,600

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작품 소개

<그대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추천평>

"보다 성숙한 사랑을 위하여"
사랑은 옆에서 보면 유치해 보일지라도 당사자가 되면 늘 가슴 저리는 것이다. 자신의 사랑에 대비해서 다른 사람의 사랑을 염탐해보라. 절실하게 와 닿는 사랑 노래가 있으면, 사랑의 체험을 하는 것이다. 사랑의 체험은 사람을 성숙하게 한다. 시에 다가가는 마음 자체가 사랑에 다가가는 마음과 닮았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시를 즐기기를!
- 황동규(시인)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시' 시리즈 두 번째로 기획된 시집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시1' 《헤어져 있어도 우리는 사랑이다》에 이어 이번 시집에서도 김춘수·황지우·정호승·안도현·김용택 ·문정희·최문자·천양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사랑의 절창絶唱 53편을 엮었습니다.

독자들에게 좋은 시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기존에 출판되어 있던 엔솔로지 시집들을 검토하여, 다른 엔솔로지에 실린 시들은 배제하고, 철저히 새로 발굴한 시편들로만, 그것도 대부분 2000년 이후의 시들로 채웠습니다.

좋은 시인들의 좋은 시가 독자들에게 외면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좋은 시들을 많은 독자에게 읽히자는 목적에서 산문의 사탕을 발라 이 책은 출판되었습니다. 또한 수준 낮은 시들이 화려하게 포장되어 시가 시를 사랑하려는 초심자들에게 그릇된 방향으로 수용되기보다는, 한국 대표 시인들의 수준 높은 사랑시편을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게 하기 위하여 이 시집은 기획되었습니다. 외우기 좋고 기억하기 좋은 사랑의 절창들이 쓸쓸한 독자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다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저자 프로필

정현종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39년 12월 17일
  • 학력 1965년 연세대학교 철학 학사
  • 경력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2005년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학부 국어국문학전공 교수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방문교수
    1982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1977년 중앙일보 기자
    1973년 서울신문 기자
  • 수상 2006년 제2회 경암학술상 예술부문
    2004년 파블로 네루다 메달
    2004년 제12회 공초문학상
    2001년 제1회 미당문학상
    1996년 제4회 대산문학상 시부문
    1995년 제40회 현대문학상 시부문
    1992년 제4회 이산문학상 시부문
    1978년 현대문학 작가상

2015.0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안도현
시적 성취에 대한 높은 문학적 평가와 독자들의 사랑을 함께 받고 있는 드문 시인이다. 그의 시는 초기에 한국사회의 역사적 모순에 주목하는 현실비판적인 면모를 보이다가 90년대 이후 보편적인 정서를 지닌 쉬운 언어로 세상과 사물을 따뜻하게 포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래에는 생태학적 상상력과 동양적 사유를 바탕으로 세밀한 언어 감각이 돋보이는 시를 발표하고 있다.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등 열 권을 냈다.
그가 쓴 동화 <연어>는 1996년에 출간된 이후 100쇄를 돌파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에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그 후속편 <연어 이야기> 외에 다수의 동화와 산문집이 있으며, 동시집으로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과 <냠냠>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등을 받았으며, 2012년 현재는 우석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정현종
1939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첫 시집 『사물의 꿈』 이후,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견딜 수 없네』 『정현종 시전집 1·2』 등을 펴냈고, 산문집으로 『숨과 꿈』 『날아라, 버스야』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와 연세대학교 문과대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파블로 네루다의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네루다 시선』 『100편의 사랑 소네트』와 가르시아 로르카 시선집 『강의 백일몽』등이 있다. 2004년 칠레 정부에서 전 세계 100인에게 주는 ‘네루다 메달’을 받았다.

목차

1부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정현종
편지 1/이성복
목련/안도현
등꽃 아래의 사랑/김영현
밤길/이경림
칸나꽃밭/도종환
첫눈에/박해석
몽블랑-나의 신부에게/고운기
칸델리 꽃/권현형
목포항/김선우
꿈처럼 달려와줘요/박서원
또 다른 사랑의 노래/박주택
착가/고형렬
사랑/윤희상
모든 것/나해철
파꽃/조은
장미의 사랑/홍영철
약이 없는 병/김용택

2부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고정희
첫사랑을 보러 가네/강은교
제22번 비가/김춘수
강 깊은 당신 편지/김윤배
연잎에 고이는 빗방울처럼/이홍섭
열애/이대흠
모과/김중식
연어/정호승
아름다운 뿔/강신애
금화터널을 지나며/강혈철
그믐달-건널목에서/문인수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네루다 풍으로/문정희
인연/최영철
망명/오정국
내 사랑/전윤호
동백꽃/김완하
나나 이야기 1/정한용
베티 블루/김갑수
재앙스런 사랑/황지우

3부 고백
고백/최문자
두붉나무/천양희
사금/이윤학
그대와의 입맞춤/이선영
빈집/기형도
그날은/서석화
축제의 꽃/마종기
당신의 소포/이원
나무 속의 방/김명리
아름다운 동행/배한봉
벙어리 연가/조인선
땅 끝에서/박균수
마음 기울다가/김경미
사랑/고찬규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서/박라연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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