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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상세페이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시선집

  • 관심 1
열림원 출판
소장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30%↓
8,400원
판매가
8,400원
출간 정보
  • 2020.02.10 전자책 출간
  • 2015.09.25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3.9만 자
  • 21.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0400134
ECN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작품 정보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독자가 사랑하는 류시화 시인의 대표시 모음집

시인은 삶으로 시를 써 내려가는 사람이다. 생을 통해 수많은 시를 쓰고, 잘 여문 낟알을 거두듯 시의 알곡만을 골라 시집을 엮는 이다. 류시화 시인이 등단하고 10년이 지나서 낸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와 5년 뒤에 펴낸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다시 15년이 흐른 뒤에 출간한 제3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에서 독자가 사랑하고 시인이 선정한 대표시들을 한 권의 시선집으로 엮었다.

‘적신호에도 멈추지 않는 사랑을 좋아한다/ 빛을 들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어둠을 알 수 없다고 말한 시인을 좋아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시들보다 아직 써지지 않은 시를 좋아한다…….’ 등단 후 시인이 발표한 시들 중에서 [길 위에서의 생각] [소금인형] [새와 나무] [구월의 이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옹이] [돌 속의 별] [소면] [직박구리의 죽음] 등 대표시 98편을 수록했다. 구도의 길을 걸으며 체득한 깨달음과 생명을 향한 열린 마음이, 시의 언어가 되어 독자의 눈과 가슴을 떨리게 한다.

류시화의 시는 발명이 아니라 ‘발견’이다. 그의 시를 관통하는 것은 대상에 대한 사랑과 투명한 응시이다. 그 시적 직관은 ‘사물들은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는 독특한 시 세계를 탄생시킨다. 사물들만이 아니라 시를 읽는 독자들도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은 내밀한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등단 35년 만에 처음 펴내는 이 대표 시선집의 시편들은 그만의 언어 감각과 뛰어난 서정, 그리고 깊이를 획득한 단순한 언어로 주체와 객체가 하나 되는 세상을 노래한다.

작가 소개

시인 류시화는 1959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 재학 중인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여행과 명상을 통한 자기 탐구의 길을 걸었다. 등단 10년 후인 1991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를 발표했고, 5년 뒤인 1996년 두 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다시 15년이 흐른 뒤 제3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펴냈다.
‘적신호에도 멈추지 않는 사랑을 좋아한다/ 빛을 들고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어둠을 알 수 없다고 말한 시인을 좋아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시들보다 아직 써지지 않은 시를 좋아한다…….’ 등단 후 35년간 시인이 발표한 시들 중에서 〈길 위에서의 생각〉 〈소금인형〉 〈새와 나무〉 〈구월의 이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옹이〉 〈소면〉 〈돌 속의 별〉 〈직박구리의 죽음〉 등 대표시 98편을 여기에 모았다.
류시화의 시를 관통하는 것은 대상에 대한 사랑과 투명한 응시이다. 그 시적 직관은 ‘사물들은 시인을 통해 말하고 싶어 한다’는 독특한 시 세계를 탄생시킨다. 독자들이 애송하고 시인 자신이 선정한 이 시편들은 그만의 언어 감각과 뛰어난 서정, 그리고 깊이를 획득한 단순한 언어로 주체와 객체가 하나 되는 세상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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