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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이야기

은호이야기 시리즈

  • 관심 6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500 ~ 3,500원
전권
정가
4,000원
판매가
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2.05.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0518761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천랑이야기 (은호이야기 외전)
    천랑이야기 (은호이야기 외전)
    • 등록일 2015.05.27.
    • 글자수 약 2.1만 자
    • 500

  • 은호이야기
    은호이야기
    • 등록일 2013.09.13.
    • 글자수 약 20.4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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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이야기

작품 소개

〈강추!〉나는 하백의 딸 유이.
새어머니가 오신 후 이곳 별당 밖을 나가본 적이 없으니 별당을 온 세상으로 삼아 살아온 게 벌써 십육 년. 어엿한 여인이 될 때도 되었건만 키도, 납작한 가슴도 여전히 그대로니 별당 밖을 나서도 놀림거리만 될 터이다. 그러니 내가 천궁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이곳보다 나으면 나았지 덜할 것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성정이 포악한 왕이라 한들 한 번 왕의 비로 들이면 무를 수 없으니 궁 안에서 사는 것이 이곳보다 답답하지도 않을 것이고, 오히려 별당에서처럼 쥐 죽은 듯이 살면 천수를 누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하여 나는 천왕국의 여섯 번째 비가 되기 위해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고향 서강을 떠나, 새어머니의 친딸 초아를 대신해 궁으로 간다.

적적한 별궁 생활을 시작한 유이에게 벌어지는
천년 여우의 비밀이야기!

백호의 몸을 밀어내며 바닥으로 내려앉자, 두 손과 두 발 아래로 흙의 감촉이 느껴진다. 온통 하얀 털로 뒤덮였다. 사람의 손이 아니다. 승냥이 같은 동물의 발이다. 두어 발자국 물러선 백호의 가을하늘 같은 눈동자가 나를 투영한다. 백호의 눈동자 속에 비친 것이 무엇인지 확인도 하기 전에 너무나 짙고 익숙한 향이 훅 들어왔다. 백단향? 순간, 백호가 휘두른 앞발이 둔탁하게 어깨를 밀어냈다. 나무에 부딪혀 등이 아팠지만 다시 일어섰다. 아니야. 일어선 게 아니야. 나는 네 발로 서 있었다.

하루가의 로맨스 장편 소설 『은호이야기』.

작가

하루가
국적
대한민국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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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귀본능 (하루가)
  • 왕관의 무게 (하루가)
  • 도발의 전지적 시점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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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인원 (하루가)
  • 미라클 (Miracle) (하루가)
  • 은호이야기 (하루가)
  • 시크릿 홀릭 (Secret Holic) (무삭제판) (하루가)
  • 청우 (하루가)
  • 천녀의 사랑 (하루가)

리뷰

4.1

구매자 별점
15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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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조았어여...역시 개취인듯여

    can***
    2020.02.20
  • 본능적인 동물이 인간보다 나을 때가 있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저도 조부모님이 없는지라 글에서처럼 어려운 때에 지혜롭게 다독여주시는 어른이 계셨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답니다... 각인으로 인한 수호족들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좀 더 듣고 싶었습니다.

    rou***
    2018.04.28
  • 너무 재미있게 본 소설 아끼는 소설 외전을 봐서 좋았네요~~^^

    kes***
    2018.01.02
  • 유치하고, 내용연결이 뚝뚝 끊깁니다. 도저히 끝까지 못 읽고 그만둡니다.ㅜㅜ

    lik***
    2017.07.28
  • 읽는내내 트와일라잇과 너무나 비슷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한국판 트와일라잇? 같은느낌. 저만 그런건가요ㅜㅜ 중반까지는 비슷한 느낌에 전개도 비슷하지만 워낙 트와 팬이라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중반부터 급작스런 개연성으로 스토리가 정신없이 흘러서 집중이 힘들었어요. 소재는 익숙하지만 한국적으로 참신해 읽긴했는데 구매한건 후회되네요.

    str***
    2017.06.26
  • 그들의처절한각인이너무도가슴아팠습니다.인간과마찬가지로그들에게도정해진운명이있었다니...가슴아픔에도불구하고그녀를찾기위해목숨을건호랑족그남자가멋있네요.신선한소재가좋았습니다.

    sma***
    2017.05.05
  • 다른분 소설과 비슷한거 먼저 읽고 그 후에 이 작품 읽었네요 소재가 좋아서 아이디어 빌려가신것 같은데 두 작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mw0***
    2017.03.17
  • 소재는 좋고 줄거리도 좋은데 감정선이 휙휙 바뀌고 앞뒤가 안맞는 엉성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워요.. 감정선이라도 좀 더 자세히 나왔으면 공감도 가고 좋았을듯 ㅠㅠ 한 중반까진 재밌어서 걍 끝까지 봄

    wow***
    2016.03.25
  • 볼만해요 다만 아쉬운건 스토리가 너무 휙휙 지나가네요. 한권더 늘려서 이야기를 좀늘렸어도 좋았을꺼 같네모.

    bab***
    2016.01.07
  • 남녀주인공이 해피엔딩인건 다행인데 여주는 결혼전보다도 점점 애같아지고 남주도 결정적일때 답답하게 굴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적당히 재밌게 읽었습니다.

    kei***
    201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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