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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평범한 사람, 너무 평범한 사무직 업무의 단순 비서 였지만, 그녀의 상사가 나치의 요제프 괴벨스라면… 그녀는 사람을 직접 고문하지도 않았고, 죽이지도 않았지만, 그녀는 죄가 없을까? 사회에 무관심하고, 내가 하는 업무가 끔찍한 결과를 낼 수 있는 걸 모른척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범죄는 정당화 되고 언제든 나치시대 혹은 우리입장에서는 일본식민지 시대의 잔혹함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경고를 하는 책이다. 고분고분했고 잘 따르는 사람이었다고 계속 얘기하는 그녀의 모습이 불편했지만, 현재의 우리 모습이 아닐지 돌아보게 된다. 나는 과연 그 자리에 있었다면 과연 지금 생각하는 대로 당당한 모습을 보였을지 물음표를 띄게되는 글이다. 생각을 깊이하지 않고 행동하는 군중이 모여 히틀러가 탄생한다는 생각을 하니, 현재의 대한민국과 겹쳐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그녀, 폼젤은 너무나 솔직하게 기회주의, 순응했던 그녀의 삶을 인정하고 후회하는 모습이라서 비난만 하기도 힘들다. 이런 딜레마와 생각할 거리, 지인과 토론할 책을 오랜만에 읽어서 좋았다. 강추!!!
구술내용에서 비롯된 교훈을 일깨워준다. 좌익과 우익의 자국민을 위한 포퓰러리즘의 득세가 제 2의 히틀러를 만들 수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워 줬지만 너무 과대해석이라고 느껴지는 것도 있었다.
좋은 책. 증언이 흥미롭고 해석에도 유익한 면이 몇 개 있다.
요즘같은 시국에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에 위기를 알리는 경종과 같은 폼젤의 증언.
앞 부분은 폼젤 개인이 이야기 하듯이 쉽게 넘어 가지만, 엮은이의 해석과 분석에는 굉장한 통찰력을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번역도 굉장히 잘하셔서 매끄럽게 문장이 잘 흘러가네요.
한 사람의 과거 이야기가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의 무지와 경솔함, 심지어 내면의 악까지 들춰내네요. 안일했던 삶에 경종을 울리는 책입니다. 우린 삶으로 우리가 누구인지 증명해야합니다.
어떻게든 남들보다 잘살려고 하고, 어떻게든 자신이 맡은 일에ㅐ서 최선을 다한게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70년전만해도 무지해서 그런데... 지금은 무지하지 않은 것 같은데 무지한 사람과 달라지지 않는거죠?
정의에 대한 적극적인 외면은 악행에 대한 적극적인 동조와 같다.
무지와 무관심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를 일깨워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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