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일며 앞으로의 미래는 더욱 과학 기술로 점철되어 갈 것이다. 그런데 이 미래 시대를 이끌 인재의 요건으로 전문가들은 비판능력, 창의성, 그리고 협의 능력 등을 꼽는다. 단지 기술과 지식만으로는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계의 학습능력을 앞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기계가 절대 할 수 없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틀에 박히지 않은 시도를 해낸다. 전문가들은 인간만이 지닌 이 강점을 두드러지게 키우는 것이 미래에는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과학과 기술에 대한 관심과 공부를 등한시해서도 안 된다. 이미 많은 기술이 일상에 흡수된 지금, 미래를 이끄는 영역은 단연코 과학과 기술이 바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 과학과 기술을 잘 이해하고 그걸 바탕으로 인간만의 강점으로 대표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미래 인재에게는 더없이 중요한 요건이 된다. 우리가 지금 과학과 인문을 함께 보고 융합해서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지식인 ‘과학 인문’에 대해 흥미롭게 보여 준다. 재미있는 드라마 한 편에 담긴 과학과 인문 이슈를 함께 살피며 미래 인재의 필요한 소양을 길러준다. 4차 산업혁명도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파도가 아니라 기술의 성장과 인간사의 발달 흐름 속에서 서서히 진행된 결과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과학 기술을 보면 지적 호기심이 생겨나고 더불어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의 방향과 고민도 함께 알게 된다. 더 나아가 현재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과학 기술과 분야에 대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드라마는 과학과 인문이라도 다소 어려워 보이는 학문을 더 없이 친근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 일상과 삶의 이야기로 과학과 인문을 받아들이게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청소년들은 재미있는 드라마 한 편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과학인문을 탐구하게 될 것이다.
“드라마가 어떻게 과학 공부가 돼요?”
*도깨비 김신의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이 현실이 된다면?
*기술과 윤리의 첨예한 대립! 미래에는 의료계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로봇이 진짜 사랑할 수 있는 세상이 머지않았다고?
*초인을 만들어내는 과학적 근거를 찾아 실현시킨다면?
작가 소개
최원석
24년차 과학교사이자 과학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과학저널리스트.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같은 명저를 써보겠다는 당찬 꿈을 가졌으나 아직 내공이 부족함을 깨닫고 평생 100권의 책을 쓰는 것으로 꿈을 바꾸었다. 열심히 노력하여 드디어 30번째 책을 내게 되었다. 문화 속에서 과학을 찾아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쓰는 데 관심이 많다. 영화에서부터 게임이나 동화, 요리, 패션에서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남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은 모두 과학과 연결 지어야 직성이 풀리고 ‘과학 하는 것’이 세상을 재미있게 사는 길이라고 굳게 믿는 과학덕후이다.
저서로는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 『스타크래프트 속에 과학이 쏙쏙』, 『세계 명작 속에 숨어 있는 과학1, 2』, 『과학은 놀이다』, 『먹고 보니 과학이네』 등이 있다. 다수의 책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 등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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