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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그린 빛의 세상, 지리산 대화엄사 상세페이지

꽃으로 그린 빛의 세상, 지리산 대화엄사

불교 컬렉션 44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출간 정보
  • 2024.11.28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4.9만 자
  • 96.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610937
ECN
-
꽃으로 그린 빛의 세상, 지리산 대화엄사

작품 정보

꽃으로 그린 빛의 세상, 지리산 大화엄사

화엄사에는 돌 위에 경전을 새긴 석경(石經) 파편들이 남아 있다. 화엄사가 조성될 때 장육전(丈六殿)이라는 전각이 있었다. ‘장육’은 부처님의 몸을 일컫는 말이다. 옛 스님과 장인들은
장육전의 벽을 석경으로 장식했다. 얼마나 장엄했을까?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의 화마에 불타버린 장육전 자리에, 스님들은 다시 각황전을 세웠다. 멀리서 보아도 그 위엄에 압도되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기둥 하나, 보 하나마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국전쟁으로 각황전마저 불타버렸으면 얼마나 애통했을까?
섬진강의 ‘섬(蟾)’은 두꺼비를 뜻한다. 고려 말, 강을 거슬러 오르던 왜구가 두꺼비 울음소리에 도망쳤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지금은 ‘봄의 전령’이 섬진강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온다. 산수유꽃, 홍매화, 벚꽃이 지리산의 봄을 알린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어느 시 구절처럼, 고독히 화엄사를 지켜주던 각황전 앞 홍매화는 무수한 사람들의 속삭임과 함께 ‘화엄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각황전과 홍매화를 찾아 지리산의 화엄 세계로 떠나보자.

작가 소개

유근자
국립순천대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천광역시·강원자치도 문화유산위원, 경기도 문화유산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선시대 불상의 복장 기록과 부처님의 생애를 표현한 간다라 불전미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조선시대 왕실발원 불상의 연구』, 『조선시대 불상의 복장기록 연구』, 『간다라에서 만난 부처』(공저), 『치유하는 붓다』(공저), 『한국불교사 조선·근대』(공저)가 있다.

김인호
광주에서 태어나 현재 구례에서 살고 있다. 시를 짓고 있으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이다. 시집 『섬진강 편지』, 『꽃앞에 무릎을 꿇다』, 『지리산에서 섬진강을 보다』 등을 펴냈다. 인터넷 신문 <지리산-인> 편집장으로 일하며, <구례들꽃 사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수
국립순천대 사학과 교수. 한국불교사를 전공하고, 동국대 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조교수와 순천대 지리산문화연구원 HK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 『운봉선사심성론』(2011) 등이 있으며, 「숙종 7년 중국선박의 표착과 백암성총의 불서간행」 「조선후기 가흥대장경의 복각」 「16~18세기 유학자의 지리산 유람과 승려 교류」 등 다수의 논문을 저술했다.

이준엽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미술문화재를 수료했다. 법보신문, 현대불교신문 기자를 거쳐 현재 대불련 전북지부 지부장, 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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