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가 된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전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도시 이야기》. 프랑스 혁명 시대를 배경으로 파리와 런던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렸다. 작가 찰스 디킨스는 혁명의 원인이 된 프랑스 귀족들의 지나친 사치와 수탈, 가혹한 태도 등을 비판하면서도 점점 광기에 휩싸여가는 혁명군의 비이성적 행태와 기요틴(단두대)의 잔혹함에 대해서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작가 소개
1812.2.7 ~ 1870.6.9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사회 비평가. 소년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돈을 벌기 위해 학업을 그만두고 하루 10시간 넘게 공장에서 일했다. 15세에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환으로 일했고, 이듬해 법원 속기사를 거쳐 신문사 속기 기자가 된다.
1836년에는 이 작품들을 모아서 출판하여 문학가의 길을 걷게 된다. 1837년 장편 《피크위크 페이퍼스 The Pickwick Papers》를 발표했다. 다음해에는 《올리버 트위스트 Oliver Twist》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그 후 《니콜라스 니클비 Nicholas Nickleby》(1838∼1839) 《골동품 상점 The Old Curiosity Shop》(1840∼1841) 《크리스마스 캐럴 Christmas Carol》(1843) 《바나비 러지 Barnaby Rudge》(1841) 《돔비와 아들 Dombey and Son》(1846∼1848) 등을 발표한다.
영국 빈민층의 어두운 삶을 몸소 체험한 그는, 자서전적인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 David Copperfield》(1849∼1850)에서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주인공이 노동자로 전락해 느끼는 좌절감을 표현한다. 이후로 《황폐한 집 Bleak House》(1853) 《고된 시기 Hard Times》(1854) 《두 도시 이야기 A Tales of Two Cities》(1859)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1860∼1861) 등 사회 문제를 다룬 작품을 꾸준히 발표한다. 그의 작품은 디킨지안(dickensian)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1870년 미완의 추리소설 《에드윈 드루드 Edwin Drood》를 남긴 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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