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황태자의 차비 상세페이지

황태자의 차비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15.02.1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1만 자
  • 2.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609123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황태자의 차비

작품 소개

두 남자의 운명과 맞닿은 한 여인의 운명.
그들이 풀어가는 판타지 이야기.

서항아, 안타까운 작은 나라 하국의 왕녀.
황태자 예, 그녀가 필요하며, 그녀를 지켜야 하는 대 수국의 황태자.
황태제 이소, 오직 그녀만을 욕심내고자 하는 남자.

실타래처럼 엉킨 그들의 인연 속에서 그들을 위협하는 신 ‘허’에게서 자신들의 운명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사랑이야기.


-본문 중에서-

“왕녀님. 왕녀님께는 붉은 실이 두 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불쌍한 우리 왕녀님. 붉은 실이 보통 하나씩 연결되어 있기에 자신의 연을 찾는 것이 목숨을 걸 일은 아니지요. 그러나 왕녀님은 다릅니다. 왕녀님께 연결되어 있는 붉은 실 중 하나는 끊어진 것이어서 그 붉은 실을 찾아가다가 헤매는 동안 왕녀님의 다른 붉은 실도 끊어질 것입니다. 그것은 왕녀님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지요.”
“그럼 두 붉은 실 중 어느 것이 안 끊어진 건지 선령이 알려주면 되잖아”
“그건 제가 드릴 수 없는 답인 듯합니다.”
“왜?”
“우리 왕녀님. 제가 드릴 수 있는 것은 왕녀님께서 끊어지지 않은 붉은 실을 따라 가도록 기도해드리는 것뿐입니다. 곧 왕녀님께서는 두 붉은 실의 주인공을 만나실 겝니다. 그들이 왕녀님을 찾으러 이곳에 왔군요.”
선령이 빙긋이 웃었다. 선령은 더 이상 말해주지 않았다. 15살의 항아의 평화로운 오후에 있었던 이야기였다.

.
.
.
“황태자저하. 당신의 능력은 당신을 강하게 하지만, 정작 당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군요. 당신은 이 수국은 구할 수 있어도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은 지키지 못할 것입니다.”
-중략-
“마마님들은 인간의 몸으로 천기를 얻으셔서 귀(鬼)계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계십니다. 천기를 얻은 것이 좋을 듯해 보이나 수명을 단축시키는 마약과도 같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마마님들의 수명을 귀신들이 잘라내게 둘 순 없지요. 그러니 불사약을 가진 운명을 찾아 천수를 누리게 돕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불사약을 가진 운명?”
예(羿)와 이소가 동시에 말했다.
“한눈에 알아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마님들의 운명의 끈을요.”
천궁을 나서는 예(羿)와 이소에게 천녀는 마지막 말을 보태었다.

작가 프로필

Benecia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각골명심(刻骨銘心) (Benecia)
  • 본능, 그를 깨우다 (Benecia)
  • 황태자의 차비 (Benecia)

리뷰

3.5

구매자 별점
4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동양풍 로판 베스트더보기

  •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세트 (프리드리히)
  • 몰락 세가의 시한부 영약 (프리드리히)
  • <열화의 이슬> 세트 (류도하)
  • 금수별곡 (마셰리)
  • 열화의 이슬 (류도하)
  • 여러 해를 사는 나무여 (디키탈리스)
  • 토끼와 호랑이와 떡 (준희)
  • 희란국연가 (김수지)
  • 늑대 신랑 (박죠죠)
  • 꿰맨 눈, 뜯는 손톱 (외전증보판) (월간 포포친)
  • 동백꽃 (켄)
  • 간사한 짐승의 품에 안겨 (깡담)
  • 개정판 | 극락의 윤회서 (프레티아)
  • 용왕님의 승은 (마뇽)
  • 구요당의 선요 (포포친)
  • 환생공녀 멍생일지 (정연주, 양효진)
  • 씨앗을 찾아서 (미홍)
  • 은반위구(恩反爲仇) (틸리빌리)
  • 삼국지에 집착 남주가 왜 나와요? (무밍구)
  • 만월의 늑대 (이한윤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