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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아니니 핵전쟁을 막은걸 칭찬 해야겠지만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역사책이다 보니 절정, 결말 파트를 망쳐버린 용두사미 소설책을 읽는 느낌임 소련해체라는 극적 결말이 있는 3권이나 처칠,루스벨트, 스탈린 3거두라는 굴직한 인물이 있는 1권 보다 상대적으로 덜 재밌음 역사책이 아니라 소설 책이였다면 1점 줬을 김빠지는 마지막 부분을 읽을 수 있는 사실이 고마울 따름인 책 쿠바위기가 실재로 핵전쟁으로 비화됬더라면 이책을 내가 읽을 수 없었을테니깐.
1962년 10월 16일 화요일 오후 4:35 잭 케네디는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이후 소련과의 결전에 대비해 왔고 "새로운 세대의 미국인은 어떤 대가라도 치르고 어떤 부담이라도 짊어지며,어떤 고난도 마다치 않을 뿐 아니라 어떤 친구라도 지원할 것이고 자유의 존속과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상대에게도 저항할 것"이라고 천명했다.그러고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 담긴 다음 메모를 들고 다니길 좋아했다. 저는 신이 있다는 사싱을 알고 있습니다.그리고 폭풍이 다가오고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만약 신께서 저를 위한 자리를 갖고 계신다면,저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본문)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1962>는 쿠바 미사일 위기를 다루고 있었다. 표면적으로는 미국 본토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소련을 지지하는 쿠바, 그리고 쿠바에는 피델 카스트로와 체게바라가 있었다. 미국 최연소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취임 연설로 소련을 자극시켰으며, 쿠바와 미국은 일촉측발의 상활까지 내몰리게 된다. 그건 소련의 이해관계, 군사적인 목적에 부합하였으며, 일본 본토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핵미사일보다 더 강력한 핵미사일이 쿠바 본토에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미 해군과 소련간의 신경전, 미군은 미해군 주도의 잠수함을 침투시켜서 쿠바의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국은 소련 영공에 자신의 정찰기가 지나기게 된다. 소련의 제 1 서기장이었던 나키타 흐루쇼프는 이 순간을 놓치지 않았으며, 미국과 전면전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1962>의 원 제목은 <One Minute To Midnight>이다. 0시 1분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제3차 세계대전이 1962년에 일어날 뻔한 순간들을 분 초 단위로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40대 중반 약간의 나이에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대중을 의식하게 된다. 일명 미국 최초의 텔레비전 대통령이라 부르게 된 것도 우연의 일치는 아닌 셈이다. 그 과정에서 사거리 4000km 이상의 고고도 미사일 MRBM이 쿠바에 배치되고 있었다. 즉 소련은 미국을 상대로 전쟁 촉발 위기를 만들어 나가게 된 것이었다. 그 과정에서 미국의 쿠바 군사 전력을 간과하게 되면서, 그들 스스로 자충수를 두게 된다. 미국의 민주주의와 소련의 공산주의가 서로 부딪치는 힘과 힘의 대결양상이 벌어지게 되었고, 미국은 서슬 퍼런 핵미사일 배치로 인해 덜덜 떠는 상황에 직면할 수 벆에 없었다. 소련의 흐루쇼프와 미국의 존F 케네디,그리고 쿠바의 혁명의 상징이 된 피델 카스트로와 체게바라,이들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의 흑역사 속에서 13일간의 시간적인 흐름을 관찰해 본다면, 전쟁이란 어떻게 일어나는지, 어떻게 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는지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실제 일어났던, 영화 같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기자 출신의 작가가 쓴 책이다. 세계에 핵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미국과 쿠바(소련)의 대치 상황을 날짜, 시간대 별로 각각의 주체 별로 서술해놨다. 처음에는 내가 아는 인물들이 나오는 미국의 상황들은 이해가 잘 됐는데 쿠바와 소련에 대한 부분은 참 많이 헛갈렸다. 자유민주주의의 대표주자인 미국은 주변국으로 쿠바라는 사회주의 국가가 있다는 게 항상 눈엣가시였고 쿠바 국민들을 사회주의로부터 해방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쿠바와 소련은 그런 미국의 생각이 다르다는 걸 전세계적으로 보여줄 기회를 찾았던 것 같다. 치밀한 계획을 통해 소련의 미사일 등이 쿠바로 이동했고 이동이 거의 끝난 후 미국은 이를 발견하게 된다. 그 이후 벌어지는 미국과 소련의 신경전에 대한 사실 전달이 영화 같이 쓰여져 있다. 이 책의 많은 추천사와 서문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는 이 사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책을 썼으며 이 때문에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핵전쟁이라는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던 것은 미국과 소련의 지도자의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막아낸 것이라 볼 수 있다. 여러 생각을 가진 참모들 사이에서 참된 결론을 내리 위해 고심을 한 두 지도자들의 행동을 읽을 수 있었다. 요즘처럼 자국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지도자들로 넘쳐나는 때 세계를 구할 수 있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절실하다 생각된다. 이렇게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엑스맨:퍼스트클래스" 등 관련된 영화가 있다고 하니 찾아보고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그 사건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지금 그 관련 영화를 본다면 더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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