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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이 떨리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성인 어른들이 이런 일을 당했어도 화나고 억울했을 텐데, 이제 막 사회에 나온 어린 학생들이라니. 특성화고 다니면서 실습나온 학생이 장시간 노동과 사내폭력 때문에 고민하다 기숙사 옥상에서 투신했다. 자살직전에 그는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께 회사 가기 싫다,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다 그런거다’’견뎌라’라는 말 말고는 다른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는 sns에 회사생활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신이 받고있는 대우가 일반적인 것인지 어떤지 알지못해 답답해 했고, 회사에서 하던 실습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회시와 학교, 부모님께 꾸중받을 것을 염려해서 참고만 있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부모님과 대화도 잦았고 성격도 활발해서 학교생활에도 큰 문제가 없었던 아이인데, 사회에 나와서 느꼈을 괴리감과 절망이 얼마나 심했을지 안타깝기만 하다. 이런 사건을 접할 때마다 ‘말 잘듣는 고분고분한’ 아이로 키우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무엇을 위해서 얌전하고 말 잘듣는 아이들이 되기를 원했던가. 그런 가르침과 교육방식이 정녕 아이들 자신에게 도움이 되기는 하는 것인가. 먼저, 어느 집단에서든 본인이 보호받고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에 대해 명확히 알려주고 숙지할 수 있도록 반복된 교육이 필요하겠다. 더군다나 직업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라면 더더욱 부당한 대우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명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왜 죽음을 통해야만 겨우 보이게 되는 것일까’라는 작가의 말이 너무 시리게 와닿는다. ___________ 목소리를 키우라는 건 크게 말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소리 내어 말할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느끼라는 뜻이죠. _ 데버라 리비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 은유, 임진실 저 #알지못하는아이의죽음을 #알지못하는아이의죽음_은유 #은유작가 #특성화고실습생 #독서 #책읽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작은것에 더 소중함을 느낍니다
읽고 나서 가슴이 먹먹할 것 같아서 미루던 책인데, 단숨에 읽었습니다 . 더 많은 어른들이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보고눈물이났습니다 저도 어른이되어서 젊은이들을 착취하지않았나반성하게됩니다
혼자의 힘으로 불합리한 세상을 바꿀수는 없지만 우리의 관심이 작은 변화라도 일으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좀 더 여리고 순한 것들이 다치지 않는 곳이었으면 한다 그냥 스쳐지나갔을 알지못하는 아이들의 노동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나 또한 그들을 착취하지는 않았는지 그들의 노동을 폄하하지는 않았는지
마음이 아프다. 아무도 이렇게 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먹먹하다.. 생각이 많아짐
이 책의 내용이 현실이라는게 먹먹하고 가슴아프다 생각이많아지고 반성하게되고 미안한 맘이 든다
내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많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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