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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상세페이지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1

  • 관심 10
소장
종이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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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6.11.10 전자책 출간
  • 2011.11.17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0.6만 자
  • 28.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34975830
ECN
-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작품 정보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
30년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설날 ‘복주머니’를 열어보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람입니다. 복주머니 안에는 온갖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있는가 하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거야 뭐 어쩔 도리가 없겠죠. 복주머니니까요."
_무라카미 하루키

1979-2010, 청년 하루키의 해사한 풋풋함과 환갑이 넘은 작가의 노련미를 동시에 담은 하루키 문학의 집대성. 우리 시대의 문장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엄선한 69편의 미수록 미발표 에세이집이다. 작가 하루키가 들려주는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가 귀띔하는 명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가 들려주는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당신이 사랑하는 작가 하루키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평소 하루키는 자신의 평범을 주장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하루에 일정 분량의 글을 쓰고, 달리기를 하고, 음악을 듣고, 야구 관람을 즐기고, 취미로 번역을 하고, 챈들러와 잭 런던을 즐겨 읽고, 맥주를 좋아하고 조개는 먹지 않는…… 보통 남자입니다, 라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를 닮고 싶어하는 만큼, 아무리 겸손히 말해도 무라카미 하루키는 비범한 평범함의 소유자이다. 그가 굴튀김을 앞에 두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리스 섬에서는 어떻게 살았는지, 레이먼드 카버와는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비치보이스를 왜 좋아하는지, 어떤 번역관을 가졌는지, 글을 쓰는 직업에 대해서는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는지…….

책은 그 수많은 궁금증을 해갈해줄 것이다. 삼십 년 남짓 한 시간 동안, 작가가 한 켜 한 켜 쌓아온 시간이 오롯이 담겨 있다. 작가 하루키의 진지한 문학론에서부터, 번역가 무라카미 씨의 감각적인 번역론, 음악 애호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깊이 있는 재즈론, 책벌레 하루키의 유쾌한 독서론, 인생 선배 무라카미 아저씨의 따뜻한 인생론, 그리고 막역한 지기지우가 풀어놓는 내 친구 하루키 군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하루키가 쓰면 '잡문'도 이렇게 다르구나, 라고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Murakami Haruki
국적
일본
출생
1949년 1월 12일
학력
2012년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 명예박사
1975년 와세다대학교 영화연극과 학사
데뷔
1979년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수상
2014년 벨트문학상
2012년 제11회 고야바시 히데오상
2011년 제23회 카탈로니아 국제상
2009년 스페인 예술 문학 훈장
2009년 마이니치 출판 문화상
2009년 제24회 예루살렘상
2006년 세계환상문학 대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여자 없는 남자들 (무라카미 하루키)
  • 1Q84 세트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반딧불이 (무라카미 하루키, 권남희)
  • 언더그라운드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1Q84 1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 중국행 슬로보트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기사단장 죽이기 1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도쿄기담집 (무라카미 하루키)
  • 시드니! (무라카미 하루키)
  •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무라카미 하루키, 김난주)
  •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무라카미 하루키, 오자와 세이지)
  • 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올어바웃북: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
  •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 2 (무라카미 하루키, 홍은주)
  • 어느 작가의 오후 (F. 스콧 피츠제럴드, 서창렬)

리뷰

4.3

구매자 별점
7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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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으로 하루키의 픽션보다 좋습니다.

    kka***
    2023.02.16
  • 이런저런 자투리글을 모아서 낸 책 팬이라도 필수로 읽을 필욘 없다고 생각함

    sai***
    2021.05.29
  • 4.5 정도는 주고싶지만 리디는 0.5 단위가 없지요. 말 그대로 하루키가 여기저기 원고청탁을 받아 쓴 단문들입니다. 축전, 남의 책 추천, 작가의 말, 수상소감 등등. 이런 소소한 글을 유난히 잘 쓰는 한국의 김 모 소설가 같은 사람도 있는데, 하루키는 그냥 하고싶은 얘기를 감칠맛나게 잘 하는 정도지만 각잡고 쓴 글은 몇번을 봐도 진지하게 납득하게되는 명문입니다. 특히 예루살렘상 수상소감은 하루키의 양심적 지식인스런 발언의 진심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추천작입니다. 호흡이 짧아 짬짬이 읽기 좋습니다. 하루키를 잘 모르는 분에게도 권할 만합니다.

    nor***
    2018.12.13
  • 하루키는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그 삶에서 나오는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바라보고 해석하는 능력이 있다. 일본인이면서도 세계의 모든 작가들과 여유있게 상호작용적 사고를 주고받는 여유가 멋지다. 자신의 삶의 여정과 거기에서 나오는 생각들, 그 가운데 성숙해져 가는 작가의 모습과 그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배울만 하다.

    mos***
    2018.10.03
  • 좋은글도 있지만 정말 무의미하다 싶을정도로 아무의미없는 글도 있어서 3점

    hyo***
    2018.08.20
  • 이 책을 읽으면서 2년 넘게 창고에 고이 간직해뒀던 턴테이블과 LP를 꺼냈다. 하루키의 글에 언급되는 노래와 함께 글을 읽어나가니 그의 솔직한 표현과 감수성이 더 잘 느껴졌다. 혹자는 소설을 포함해 그의 글들에 내용의 문맥과 상관없이 노래가 언급되는지 도저히 이해 할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평소에 집필 중 또는 생활 속에서 부지런히 함께하는 트랙리스트를 듣다보면 하루키 문체의 단단함과 특유의 유연함의 뿌리를 옅볼수 있다. 이 작품은 여태껏 출간해왔던 에세이와는 달리 그가 스타일리쉬한 소설가로서 흡수해왔던 자양분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hig***
    2017.05.28
  • 자기 전에 한 두편씩 읽으면 너무 좋은 책

    fhl***
    2017.04.14
  • 솔직히 하루키 책이라서 읽었다. ebook으로는 하루키의 소설이 아직 나오지 않으니까.

    shr***
    2017.03.11
  • 독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끌어당기는 것은 뛰어난 문장도 아니요 재미있는 줄거리도 아니요 자연스레 배어나오는 분위기인 것이라는 하루키의 문장은 이 책에 대해서도 유효한 것 같다.

    nar***
    2017.02.04
  • 시종일관 가볍고 소소하기만 할거라고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이런 잡문집 안에도 작가의 통찰력이 빛을 발합니다. 그가 왜 소설을 쓰는지에 대한 소신을 밝힌 이스라엘상 수상 소감이 특히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다만 작가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이 지금과 달라 이해하는데 공부가 좀 필요한 듯 싶습니다.

    hun***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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