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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 관심 8
소장
종이책 정가
20,000원
전자책 정가
30%↓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26.06.09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9.4만 자
  • 11.0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385426
UCI
-
방문자

작품 정보

2026년, 미국 추리작가협회(MWA)는 잭 리처 컬렉션을 집필한 리 차일드를 ‘그랜드마스터’로 선정했다. ‘그랜드마스터’는 미스터리 소설 분야에서 최고의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이 장르에 대한 중요한 공헌과 더불어 의미 있고 일관되게 높은 수준의 작품 활동을 이어 온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리 차일드 일생의 위대한 업적인 ‘잭 리처 컬렉션’은 1997년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편씩 발표되어 현재까지 총 30편의 작품이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 리처는 군 시절 자신에게 성범죄 수사를 의뢰했던 피해 여성들의 기괴한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욕조에서 군용 녹색 페인트에 잠겨 사망한 네 명의 여자들.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치밀한 방문자가 다음 표적을 노린다.

작가

리 차일드Lee Child
국적
영국
출생
1954년
학력
셰필드대학교 법학 학사
경력
1995년 그라나다 텔레비전 방송국 송출감독
데뷔
1995년 소설 추적자
수상
1997년 앤서니상 (추적자)
1997년 배리상 (추적자)

리뷰

4.3

구매자 별점
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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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간 잭 리처 시리즈의 초기 작품은 추적자(Killing Floor)와 탈주자(Die Trying) 말고는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지 않았었는데, 이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으리라고 본다. 두 작품의 한국 흥행이 좋지 않았다거나 하는 부분이었겠지만, 오픈하우스가 역자를 정경호 선생으로부터 '다니얼 J.'라는 신원 미상의 인물에게 맡기어 끊어진 3권, 인계철선(Tripwire)부터 다시 한국어판 출간을 재개하고 느낀 씁쓸미지근한 감정은 그 이상의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내게 안겨주었다. 이전부터 지적된 뜬금없고 질낮은 번역 품질 - "완전 SF같은?(137 p.)"같은 '완전'의 구어적 활용을 남발한다던가, 일관적이지 않은 캐릭터의 어투, 시대와 화자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부적절한 어휘사용 - 도 문제지만, 그 이상으로 첫 작품인 추적자와 원 샷(One Shot) 이후의 작품들과 비교했을때 초기 작품들의 퀄리티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것도 크게 체감이 되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리처와 미스터리한 범인과의 시점을 번갈아가며 서술하는 방식 자체는 변치 않는 리 차일드의 강점으로써 마치 긴박한 영화를 보는 듯 페이지를 넘기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지만, 그렇게 밝혀진 반전이 터무니없이 허무맹랑하고 이제와서는 일본 미스터리 작가들이나 간간히 써먹는 소재였다는 점에 너무나도 큰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중간에 뻗쳐진 서브플롯이 메인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었다는 식으로 해소된다던가, 구태의연하게 범인의 수법을 일일히 설명하는 리처의 모습은 이후에 볼 수 있는 그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잭 리처하면 떠오르는 체구의 액션보다는 섹스 심볼로써의 그로써만 조명하고 있는데다 미군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시선 또한 26년전의 작품이라는 한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이해 할 수 있지만 만족 할 수 없는 지점으로 다가오고 있어서, 여러모로 실망을 금치 못하는 작품이다. 앨런 리치슨을 주연으로 한 드라마가 화제로 오르내리는 지금은 이전 작품보단 출입통제구역(Blue Moon) 이후의 후기 작품에 집중하는 것이 어떨까.

    qsd***
    2026.08.19
  • 후기 시리즈부터 접한 나로서는 전역 3년차라는 리처의 모습이 낯설고 신선하기만 하다. 그래서인가, 익숙한 떠돌이의 삶을 청산하고 어색함을 느끼는 리처에게 십분 공감이 간다. 리처 시리즈의 진정한 매력이 그 자유분방함 아닐까? 특정 조직 특정 지역에 묶인 탐정 캐릭터들 속에서 때로는 야생의 짐승처럼 때로는 표류하는 구도자처럼 끊임없이 떠도는 모습은 자유의 이상향처럼 보인다. 물론 이상향이란 보통 사람들이 손에 넣을 수 없는 거지만 말이다.

    hin***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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