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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상세페이지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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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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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판매가
14,000원
출간 정보
  • 2017.03.21 전자책 출간
  • 2016.09.02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8만 자
  • 1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65134084
ECN
-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작품 정보

1.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
그것이 평생을 살아 낼 마음의 힘이 된다

한 사람에게 받은 깊은 존중과 사랑, 그것이 평생을 살아낼 마음의 힘이 된다. 그 마음의 힘은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에게도 나는 존중받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믿게 한다. 또 세상이 그저 행복만으로 가득 찰 거라고 믿는 게 아니라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나는 그것을 이겨 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이 내 안에 있다고 믿게 한다. 그것이 자아존중감이고 자아효능감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상황, 어떤 현실에서도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그리고 미숙하지만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이 되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 아름다운 결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2. 자존감 낮은 아이, 의욕이 없는 아이, 못 참는 아이, 그 변화의 시작

우리는 때때로 소중한 것을 잊고 산다. 아이의 영혼과 존재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의 행동과 말은 아이에게 정반대의 이야기를 한다. 존재보다 물건, 결과가 소중하다고 전한다. 아이가 슬플 때, 두려울 때, 불안할 때 더 아이를 벼랑으로 내몬다. 아이가 힘들 때 아이를 더 힘들게 하는 게 엄마일 수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낸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의 감정부터 먼저 안아 주어야 한다. 행동 수정은 그 다음이다.
그 마음을, 그 감정을 이해받은 아이의 행동은 변화 할 수밖에 없다.

그 아이의 영혼과 만나 쪼그라든 마음, 얼음이 되어 버린 마음을 펴 주고, 녹여 준 후에야 가르침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때때로 잊고 산다. 그렇게 쪼그라든 마음을 먼저 이해받아야, 나중에 혼자서도 감정 조절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괴롭고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감정을 존중받은 기억이 무의식에 저장된 아이는 비슷한 상황에서 감정을 잘 추스르며 행동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무의식에 억울함, 수치심, 분노가 저장된 아이는 그 아픈 기억으로 다시 돌아가 자신의 에너지를 그 감정을 해결하는 데 쓰게 된다. 아픈 감정은 어디로 가지 않는다. 다 차곡차곡 우리 아이들 가슴 깊은 무의식에 쌓이고 쌓인다. 언젠가 다 안아 주고 달래 주어야 할 마음 과제가 된다. 정작 공부에 힘을 쏟아야 할 때 그 마음의 과제를 푸는데 에너지를 쏟게 된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그 마음 과제라는 짐을 짊어지게 한다는 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이 책은 아이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 준다. 또 그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아이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공부시간에도 딴 짓에 분주하기 그지없던 아이, 화가 나면 수시로 소리를 지르던 아이, 소심해서 조금만 어려울 것 같아도 시도도 하지 않던 아이, 자존감 지수가 바닥인 아이, 세상에서 받은 상처가 너무 커 마음의 문을 꽁꽁 닫고 있던 아이, 그 아이들이 일 년도 되지 않아 자존감 지수가 놀랍도록 올라가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아이로, 자신감 있는 아이로 변화해 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3. 나는 그 누군가의 단 한 사람이었던가?

마음이 아파서 쪼그라들었던 한 아이가 꽃을 피우려 하는 모습을 본다. 그 자체로 눈물겹다. 그래서 나는 매년 그 한 아이를 찾아 나서는지 모른다. 한 아이라는 꽃이 주는 희망 때문에 말이다. 나는 아이들과 만나고 싶다.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고 안아 주고 싶다.
그 따스한 온기가 서로의 마음을 데우고 세상의 차가운 기운을 다 몰아내고도 남을 정도로. 얼음이 쏟아지는 것 같은 날에도 따스한 체온을 지키려 오늘도 귀 막고, 눈 막고, 하늘을 받치며 홀로 뛰어간다. 우리는 그 아이만의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 줄 수 있다.

아이들은 배가 아픈 건지, 마음이 아픈 건지, 잘 구분을 못한다. 그저 아프다고만 한다. 이제는 안다. 아이들의 밥은 무조건 사랑임을 말이다.
교사는 누구보다 빨리 아이 마음이 아픈지, 고픈지를 알아차릴 수 있다. ‘살려 달라’는 SOS 신호를 누구보다 빨리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아이와 눈을 맞추고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다. 교사는 그 아이만의 소중한 한 사람이 되어 줄 수 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교육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울고, 웃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한 한 선생님의 아름다운 여정이 감동적으로 담겨있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함께 울고 웃고 공부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날 믿고 존중하고 사랑해주었던 그 한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그것이 험난한 삶의 여정에서 우리를 지탱해 주었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또 내 아이가 무엇 때문에 아파하고 화내고 짜증냈는지 내게 무엇을 원했는지 그 속마음을 읽게 된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묻게 된다. 나는 그 누군가의 단 한사람이었던가?
어쩌면 삶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지 모른다.

♥ 《그 아이의 단 한 사람》의 인세는 전액 해피빈의 <아동․청소년 생활지원>에 기부 됩니다.

작가

권영애
학력
아주대학교 대학원 교육상담 및 심리
이화여자대학교
수상
학부모상담 우수교사상
학급경영대회 최우수교사상
교실평화헌장 실천우수상
2015년 교육부장관표창
2014년 교육부장관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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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권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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