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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없는가 상세페이지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없는가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홀가분한 죽음, 그리고 그 이후

  • 관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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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0원
출간 정보
  • 2018.09.20 전자책 출간
  • 2018.08.24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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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5.6만 자
  • 35.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9426118
ECN
-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없는가

작품 정보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
암 투병으로 더욱 명료해진 ‘죽음관’

지은이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소화기학)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헬리코박터및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직업인 의사가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3년경부터다. 부모님과 친척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무렵 아내가 권해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접하면서 생사관에 큰 변화를 겪었고,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 싶었다.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이나 의과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근사체험에 관한 논문 등을 찾아 본격적으로 죽음을 공부했다. 수많은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접하며, 죽음은 사방이 꽉 막혀있는 벽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다. 죽음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면 자살하는 이들이 크게 줄 것이며, 말기 암 환자 등 죽음을 앞둔 이들도 존재가 소멸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의사로서의 임무만큼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많은 사람이 죽음의 의미를 제대로 직면하고 사유하여 살아 있는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살다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일이라는 자각에서, 2007년부터 대중을 상대로 ‘죽음학’ 강의를 시작했다. 부모를 여읜 중학생과 친구들을 앉혀 놓고 강의를 한 적도 있고, 대학 최고위과정의 60~70대 수강생까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480여 회의 강의를 소화해 ‘죽음학 전도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한국죽음학회 이사로서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단행본 출간을 준비했다. 책의 원고를 마무리하던 시점인 2018년 초,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다. 두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동시에 이미 탈고한 원고를, 죽음에 한 발짝 다가선 암 환자의 시각으로 다시 퇴고하며 죽음에 대해 더욱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때마침 2018년 2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본인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무의미한 연명의료 관행을 끊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법률이다. 정 교수는 암 투병 때문에 정년을 2년이나 앞당겼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대중강연을 다니고 있다. 존엄하게 죽을 인간의 권리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죽음을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에서다.

죽음은 준비할 때 존엄한 것!

정 교수는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기 시작했다. 연구실 비품이나 자료를 학교의 의학역사문화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매년 다섯 번 헌혈을 하고, 원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강의노트를 복사해 준다. 장기기증서약서와 유언장, 자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기도삽관이나 연명의료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쓰고, 자신의 장례식에 쓸 음악을 USB에 담아 두었으며, 수의 대신 무명옷을 입히고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 달라는 사전장례의향서도 만들어놓았다. 정 교수는 가능한 일찍 죽음을 직시하여 자신만의 죽음관을 가지라고 권유한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다 쓸쓸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말고, 일흔이든 여든이든 나름대로 훌륭한 삶을 살았다면 삶의 길이를 무의미하게 연장하기보다 삶을 잘 마무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죽음은 벽이 아니라 문, 소멸이 아니라 옮겨감!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는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적 추론으로부터 출발한다. 1장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과 사망 원인에 대해 짚어보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한 하임리히 요법이나 심폐소생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살펴본다. 특히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가진 현직 의사가 직접 체험한 근사체험 사례는, 죽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의 변화가 일어나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죽음의 여러 모습을 다룬다. 저자는 최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객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의료진 역시 환자의 죽음을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나 정리의 과정으로 보지 못하고 의료의 패배나 실패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같은 잘못된 인식은 죽음의 당사자인 환자 본인에게 암 발병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으려 하거나, 죽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 문화를 낳고 있다.

“인간의 육체는 영원불멸의 자아를 둘러싼 껍질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죽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 있을 뿐이다.”

_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3장에서는 근사체험이 비과학적이라는 주장―환각이나 착각, 혹은 소망투사(Wishful thinking)에 불과하다는 것―에 관한 반론이 이어진다. 저자는 특히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의 사례 연구를 근거로 하여, 근사체험이 단순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라는 사실을 덧붙인다. 또한 근사체험 사례에서 일반적 특징들이 도출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근사체험자의 고백을 그저 ‘뇌의 오작동’ 등으로 치부하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의 사고방식일 수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는 죽음이 꽉 막힌 벽이 아니라 열린 문이며, 다른 차원의 이동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훌륭한 죽음과 아름다운 마무리

이후의 내용은 1~3장에서의 기본적인 문제틀을 바탕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4~6장에서는 삶의 종말체험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관한 수많은 사례 연구와 다양한 측면의 고찰을 다루고 있고, 7장에서는 기존의 윤회론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생을 (보상, 배움의 개념으로 확장된 의미로서) 카르마에 관한 논의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8장과 9장에서는 앞서의 인식 변화를 기반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변화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특히 저자는 ‘100세 장수’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늙어감’에 대한 예찬과 죽음에 관한 올바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죽음은 인간의 정신이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죽음의 질이 바닥권인 국가다. 2010년 전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죽음의 질이 32위에 그친 것이다. 반면 1위를 차지한 영국의 경우, 정부에서 죽음이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잘 살고 잘 죽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유언장 작성하기, 장례 계획 세우기, 노후 요양 계획 세우기 등). 갓 태어난 아기에 관해서는 충만한 관심과 사랑을 쏟으면서도, 죽음을 앞둔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회피하는 것.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저자는 “한국 사회의 어디서도 (웰빙과 함께) 웰다잉에 관해서는 가르치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한다. 죽어 가는 이들에 대해 보이는 관심도와 예우가, 그 사회의 성숙도를 알리는 척도라는 것이다. 9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훌륭한 죽음’을 위해서는, 죽음에 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더불어 이는 10장의 ‘안락사’에 관한 세계적 논쟁으로 이어진다. “짐승에 대해서는 안락사가 허용되는데, 무슨 이유로 인간은 안 되느냐”는 것이다. 예컨대 스위스에서는 연간 약 6만 명의 사망자 중 대략 1,600명가량이 안락사를 택한다. 그만큼 안락사는 자신의 존엄을 지키면서 죽음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저자는 11장을 통해, 자살에 대해서만큼은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노령 인구 자살률이 매우 높은 한국의 경우 자살은 사회적 죽음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서 자살은 베르테르 효과를 통해 주변인에게 영향을 끼치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며, 무엇보다 자살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절망과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 12장은 지난 11년간 죽음학 강의를 해오고 있는 정현채 교수 본인의 죽음 준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지속적인 헌혈과 장기기증서약서‧사전연명의료의향서‧유언장 작성, 영정사진 준비, 장례는 무명옷을 입히고 해양장(海洋葬)을 해달라는 것 등 구체적인 죽음의 준비에 관한 내용이 서술되고 있다. 부록으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기’를 첨부하여 독자들에게 의향서 작성이 긍정적 의미를 가졌음을 설득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품위 있고 아름다운 죽음, 즉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을 준비해나가야” 할 때다.

작가

정현채
국적
대한민국
학력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경력
서울대 의대 내과학(소화기학) 교수
한국죽음학회 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연구학회 회장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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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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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 받고싶어서 샀습니다만 미스터리 단편선에 가깝습니다. 영적인 미신이 이어나옵니다. 사주풀이같은 뜬구름잡지만 진지한 이야기 좋아하시는분들은 흥미진진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jjo***
    2021.07.06
  • 학력이 중학교쯤에서 머무른 사람이 썼나보다. 이정도 깊이로 저술을 결심한 무모한 용기가 부럽다.

    riq***
    2021.06.27
  •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하면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옮겨감 이다.

    sj1***
    2021.06.23
  • 어렵지 않게 담당하게 쓴 책이다.

    yoo***
    2021.04.09
  • 인간은 항상 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를 느끼죠, 나이가 많건 적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갑자기 드는 생각 죽으면 난 어떻게 되지? 그 생각에 불안하고 인생이 무의미하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 인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며 미루던 무언가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입니다,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입니다,)

    kin***
    2020.11.21
  •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 '죽으면 모든게 끝이다' 가 아니라 '나의 자아는 영원불멸이다' 라는 놀라운 사실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nac***
    2020.10.15
  • 나에게 있어 죽음이 두렵다고 생각하는것은 삶에 대한 집착이라기 보다는 죽음과 함께 찾아오는 고통이다. 내세를 믿던 안믿던 경험해보지 못한 죽음의 고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인거다. 그런 의미에서 호스피스 환자들을 대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과량 투여하는것에 대해 나는 찬성한다. 또한 조력자살 또한 부정적으로만 볼것은 아닌것 같다, 어차피 죽음은 필연적인데 고통없이 죽을수 있다면 이 얼마나 복받은일인가.

    ari***
    2020.08.23
  • 사전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해야 겠네요

    gai***
    2020.07.30
  • 나의 가족과 영원한 이별후에 읽게된 책이라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닌 옮김이라는 작가님의 말씀에 조금 안심했습니다. 매일이 슬픔과 후회 투성이었는데.... 그곳에 잘계시고 또 다시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죽음에 대하여 부정적이고 두렵다는 인식애 대한 전환을 만들어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hai***
    2020.07.26
  • 맥아더장군이 남긴 말이 생각납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잘 읽었습니다. 정현채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 하나가 있습니다. "신과 집으로" 원제는 "Home with God" 닐 도널드 월쉬의 신과 나눈 이야기의 최종본입니다.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신이 직접 사람에게 죽음에 대해서 알려주는 이야기라고 할까요 유튜브에서 소개받아서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죽음에 대한 최고봉 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손해보지 않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phw***
    202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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