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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그리다: 임무상의 생애 아카이브 Diary 1959 상세페이지

삶을 그리다: 임무상의 생애 아카이브 Diary 1959

  • 관심 0
e퍼플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26.06.26 전자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PDF
  • 393 쪽
  • 2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9057751
UCI
-
삶을 그리다: 임무상의 생애 아카이브 Diary 1959

작품 정보

원로화가이신 임무상작가는 중학교 2학년 때인 1957년부터 지금까지 69년째 일기를 계속 쓰고 계시는데, 이 가운데 28년의 일기가 그림일기입니다.
임무상작가의 그림일기를 『삶을 그리다: 임무상의 생애 아카이브 Diary』 시리즈로 전자책을 출간하는 것은 단순한 개인 기록의 복원을 넘어 예술적, 역사적, 그리고 대중적 측면에서 많은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은 개인의 사적인 기록을 예술적·공공적 가치를 지닌 <디지털 유산>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이며, 작가의 예술 세계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을 세상에 공개하는 중요한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무상작가의 1957년, 1958년 그림일기 출간에 이어 세번째 그림일기인 『삶을 그리다: 임무상의 생애 아카이브 Diary 1959』 을 출간하였습니다.


1959년 Diary 序文

1959년은 나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한해였다
서라벌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나에게는 주경야독(晝耕夜讀)의 진수를 뼈저리게 체득(體得)했던 시기였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는 신조로 근면(勤勉), 노력(努力), 인내(忍耐)로 맞서 낮에는 악착같이 돈을 벌고 밤에는 학교가서 열심히 공부하던 야간부(2부) 학생이었지만 자부심 또 한 컸던 날들이었다. 가득이나 꿈 많고 세파(世波)에 시달린 고학생 몸이라 건강이 쇠약해질 대로 약해져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기도 했다. 선친(先親)께서 일러주신 신외무물(身外無物)의 교훈을 가슴깊이 새기며 몸을 추수렸지만 워낙 척박한 환경이라 역부족(力不足)이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자신에 충실하여 국어, 영어, 독어등 어학(語學)에 두각을 나타냈다. 독어(獨語)는 만점을 받아 급우를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화가(畵家)의 꿈을 키우는데 초석이 되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10월 28일 일기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첫째 대상(對象)에 대한 표현을 잘 해야 한다. 둘째 세밀하게 묘사(描寫)해야 한다. 셋째 사상(思想)과 감정(感情)이 들어있어야 한다. 넷째 그림이 살아 있어야 한다. 다섯째 색(色)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제8회 국전(國展 /경복궁 미술관)을 감상하고 나서 느낀 점이다. 그림에 대한 열의가 불타올랐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 돌이켜 보면 그 때 이미 오늘 내가 지향하고 있는 회화(繪畵)의 바탕이 다져지고 있었다.

그러나 잊을 수 없는 것은 고교 친구(親舊)들이다. 지독스럽게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용기를 주고 기쁨을 주며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도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홍성일(洪聖一), 박순구(朴順九), 금무수(琴武洙) 그리운 이름들이다. 소식이 끊어진지 반세기가 훌쩍 지났으니 생사(生死)는 알 수 없고, 인생 무상(無常)함을 절감케 한다. 이 외에도 잠시 기독교 신앙에 의지해 보기도 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연탄까스 중독으로 구사일생(九死一生) 살아남았던 일들, 참으로 1959년은 나에게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다.

작가 소개

한국화가 임무상(林茂相)은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였다. 1991년 첫 개인전을 시점으로 30번의 개인전 (서울, 파리, 이태리 외)을 가졌으며, 중앙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미술대작전, 청담 미술제, BIAF부산 국제 아트페어 등 500여회의 그룹전 및 초대전에 참가하였다. 또한 한국미술 세계화전 (LA, New York, Paris), 한류 4인의 개성전 (Tokyo), 한국 미술 12인 초대전(독일 Wiesbaden), 취리히아트페어 등 다수의 국제전에 참가 했으며, 특히 2012년 파리 그랑팔레에 출품, 파리6구 중심부 셀렉티브갤러리에 발탁되어 2013년 7월 Galerie Selective Art초대전 (Paris), 그해 12월 Galerie ARTissima초대전(이태리 Padova Abano), 2014년 Montegrotto박물관 개관 초대전(이태리), Mountain planet초대전(프랑스 Grenoble), 2015년 Bretagne 해송초대전(프랑스) 등 유럽에서의 전시를 하였다.
현재까지 작품 및 전시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5년전부터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다수의 공공기관 및 비영리재단에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고문으로 있으며, Mizen Fine Art Paris, Hermance Geneve 전속작가이다. 주요 작품 소장처로는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경남도립미술관, 밀알미술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상명대학교 박물관, 초당대학교 중앙도서관, 주한 영국대사관, 프랑스 TRECASTEL시청, LA한국 문화원, 문경문화예술회관, 사랑의열매 중앙회, 광복회, (재)기후변화센터, 한국보건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보훈병원, 대구의료원, 포항의료원, 영월의료원, 홍성의료원, 강릉의료원, 부산보훈병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서귀포의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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