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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으로 영화읽기 상세페이지

패션으로 영화읽기작품 소개

<패션으로 영화읽기>

패리스 힐튼의 옷방부터 전지현의 트렌치코트까지, 최신 영화 속 패션의 기호학과 스타일 아이디어들!

패션은 언제나 영화의 중요한 볼거리였다. 이 결합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줄 뿐 아니라 때로 영화의 의미를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패션과 문화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관객들에게는 일종의 지적 유희마저 선사해준다. 보다 실용적인 소득도 있다. 근사한 배우들과 패션 전문가들이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의상을 통해 우리는 패션의 T.P.O(시간, 장소, 경우(Time, Place, Occasion)에 따른 옷차림)를 배우고, “내일 뭐 입지?”라는 인류의 영원한 숙제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도 있다. 이 책은 그 각각의 목적에 부합하는 44편의 영화를 때로 영화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때로 패션 칼럼니스트로서 분석하고 대중적으로 풀어쓴 것이다. 영화주간지 <매거진 M>에 2년여 동안 연재했던 글들을 엮었다. <패션으로 영화읽기>는 패션 애호가들에게는 문화적 깊이를, 영화 팬들에게는 스타일에 대한 관점을, 양쪽 모두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공감을 안겨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모두가 영화를 좋아한다. 모두가 패션을 이용한다. 하지만 영화를 비평하는 매체와 패션을 묘사하는 매체의 언어는 다르다. 이숙명은 영화잡지에 패션 칼럼을, 패션잡지에 영화 칼럼을 기고하며 그 둘을 매개해온 독특한 필자다. 각각의 세계를 이해하되 비전문가들에게도 통용될 수 있는 친절한 어휘를 사용한다는 뜻이다. <패션으로 영화읽기>는 영화 전문가들이 미장센을 논하면서도 흔히 간과하는 패션이라는 소재를 통해 최신 영화 44편을 재해석한 글이다. 저자는 이 글에서 패션을 모르면 알 수 없는 영화의 은유들을 밝혀내고, 영화 속 패션을 소재로 삼아 이 시대 대중문화와 사회현상들을 설명한다. 전지현의 트렌치코트나 키이라 나이틀리의 원피스처럼 당장 일상에 응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튬을 소개하기도 한다. 영화와 패션, 어느 쪽에 방점을 두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책이다.



저자 소개

이숙명
2000년부터 영화 잡지 <프리미어>, 패션지 <엘르>, <싱글즈>에서 일하며 문화적 통찰력과 위트를 두루 갖춘 칼럼으로 독자들과 소통해왔다. 최근에는 <네이버 영화>에 고전 배우 시리즈와 리뷰를 싣고 있으며, 영화 잡지 <맥스무비>, <매거진 M>, 패션지 <그라치아>, 라이프스타일지 <더 셀러브리티> 등에 비정기 기고를 해왔다. 저서로 <디어 미>(시공사), <어쨌거나, 뉴욕>(시공사), <느린 여행자를 위한 산보길>(디자인 하우스), <자퇴 매뉴얼>(써네스트)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패션 필름이란 무엇인가?

Chapter 1. 영화로 읽는 현대 패션의 역사

근대와 현대의 경계 <르누아르>
광란의 20년대와 플래퍼 룩 <아티스트>, <위대한 개츠비>
색채와 실루엣의 실험장, 50년대 <사랑은 타이핑 중!>
40년대 밀리터리 트렌드와 60년대 낙천주의의 격돌 <세이빙 MR. 뱅크스>
70년대 뉴욕 디스코 문화와 패션의 만남 <아메리칸 허슬>
80년대식 데님 연출법 <라붐>
90년대, 그 나팔바지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여친남친>
셀러브리티, 파파라치, 명품 백이 남긴 2000년대의 흑역사 <블링 링>

Chapter 2. 멋을 아는 남자들

남자가 섹시해 보일 때 <더 테러 라이브>
슈트는 도시의 전투복 <마진 콜 : 24시간, 조작된 진실>
남파간첩에게 배우는 스트리트 패션의 모범 답안 <동창생>
몬트리올 힙스터의 농촌 총각 체험기 <탐엣더팜>

Chapter 3. 옷을 사랑한 여자들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클래식해질 뿐이다 <아무르>
여자가 사랑한 여자, 레아 세이두 <가장 따뜻한 색, 블루>
트렌치코트는 전지현처럼 <베를린>
캐서린 제타 존스의 퍼스트레이디 룩 <브로큰 시티>
레이첼 맥아담스의 현실적인 데이트 룩 <어바웃 타임>
키이라 나이틀리의 보호 시크 <비긴 어게인>
변신의 여왕 앤 헤서웨이의 스타일 레슨 <원 데이>
오직 틸다 스윈튼만이 살아남는다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스칼렛 요한슨의 청바지 사용법 <언더 더 스킨>
많이 입어본 여자, 김민희의 트릭들 <연애의 온도>
스타일 상담 받고 싶은 왕언니, 공효진 <고령화가족>
아오이 유우의 빈티지 감성 <동경가족>

Chapter 4. 패션, 주인공이 되다

패션을 위해 태어난 사람 <생 로랑>
전설로 남은 디자이너 <노라노>
왕세자비의 옷장을 열다 <다이애나>
자비에 돌란의 황홀한 과잉 <로렌스 애니웨이>
웨스 앤더슨 룩의 3대 원칙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리버라치의 치명적인 반짝임 <쇼를 사랑한 남자>
명품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블루 재스민>
빨간 옷을 입은 여인들 <리스본행 야간열차>

Chapter 5. 스크린의 패션 테러리스트

누가 유키오에게 무릎 양말을 신겼나? <더 울버린>
워스트 드레서 커플을 소개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제이슨 클락이 등산복을 입는 이유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이탈리아에서 미국인을 찾아내는 방법 <로마 위드 러브>
여자들을 경악시킨 부츠컷 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파자마 팬츠와 몸뻬의 차이 <몬스터>

Chapter 6. 우리는 왜 옷을 입는가?

제복 입은 여자와 교복 입은 여자 <도희야>
웨딩드레스는 여자의 로망 <빅 웨딩>
더 이상 아름답지 않아도 날 사랑해줄 건가요? <비포 미드나잇>, <러스트 앤 본>
지구 최후의 날, 뭘 입고 죽을까? <세상의 끝까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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