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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상세페이지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주 52시간 근무 시대, 법이 어떻게 바뀌어도 스스로 야근하는 굴레에 대하여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5,000원
전자책 정가
30%↓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출간 정보
  • 2018.07.20 전자책 출간
  • 2018.07.16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2만 자
  • 2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57842773
ECN
-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작품 정보

묻고 또 물어야 할 질문
“장시간 노동이 왜 당연합니까?”

전작 『과로 사회』로 주목받은 사회학자 김영선이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를 들고 돌아왔다. 주 52시간 근무 시대의 도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를 ‘장시간 노동’에 묶어 놓는 사회문화적 구조와 이러한 예속 상태의 해체 방안을 탐색하는 책이다. 특히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대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장시간 노동 근절’ 선언 아래 주 52시간 근무가 시행됐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일과 삶이 실제로 균형을 맞추기까지 갈 길이 멀다는 목소리가 높다.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에서 저자는 현대인의 '시간 빈곤‘이 제도 개선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개개인의 시간권리가 온전히 내 것으로 누려지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

작가

김영선
학력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박사
경력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학술연구교수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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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0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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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보건에 관련된 업무를 하는데 현장은 정말 앞으로도 갈길이 멀구나 많이 깨달았습니다

    cel***
    2022.03.16
  • 에필로그에서 지은이는 책을 쓰며 고구마를 먹은듯한 답답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책을 읽고난 지금의 나 또한 고구마를 먹은 것 같다. 장시간 노동하는 근무자로서 너무 공감이 갔으며 앞으로의 대책을 보면서부터 고구마가 목에 쌓이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막막함.. 먼저 이런책을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괴로운 사람만 본다는것이 제일큰 고구마다. 저인지상태인 사람들은 아직도 ... 열정, 노력, 애사심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를 망치겠지

    blo***
    2021.12.15
  • 코로나-19로 인해 의도치 않았던 호사(?)를 누리고 있다. 안식년이라는 제도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때로는 부사역자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그것을 아주 가끔은 동경했었다. 그것은 분명 소수의 특권이었고, 나머지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꿈과 같은 것이었다. 목회자로서 최소한 기본적인 영성생활을 넘어서는 깊이 있고 다양한 독서와 진지한 사색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것은 허락되지 않는 사치였으며, 육체적 한계와 가족들의 희생을 담보해야만 얻을 수 있는 눈물 겨운 전리품이었다. 그런데 모든 것이 멈추고 통제, 격리되어 있는 이 시간을 통해 그토록 원했던 그 기회를 누리고 있다. 더 이상의 희생자들이 발생하지 않고, 조속히 이 사태가 종료되어야 하겠으나,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바람은 너무 이기적인 것일까? 나는 지금 나에게 허락되지 않는 잠깐의 안식년을 누리고 있지도 모른다. 목회자인 내가 처한 상황도 이러한데, 세속의 일터 현장, 신자본주의의 탐욕의 사선에 서 있는 이들의 삶은 과연 어떨까 싶다. 어쩌면 작금의 팬데믹은 욕심을 줄이고 속도를 늦추라는 경고일 수 있겠다. 사람다운 삶을 살자는 이야기다. 우리 서로서로를 지켜주는 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제안이다. 여전히 부끄러운 한국 사회 안의 노동 현실을 고발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로 나아가야 할 사회의 모습은 무엇이며, 그것을 위해 필요한 교육 및 정책 방향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는 책이다.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사람치고 최저임금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으며, 법정근로시간 단축을 반대하는 사람치고 가진 자가 아닌 경우는 없다. 속지 말고, 제대로 현실을 직시하자. 냄비가 끓고 있는지도 모른채 그 안에서 누리는 안락함에 취해 서서히 익어가는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 ‘불’과 ‘냄비’의 실체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말하자면, 그것을 깨우쳐주고 있는 셈이다. 필독을 권한다.

    mbi***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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