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토요티즘 상세페이지

토요티즘

변화된 시대를 지배할 일과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21%↓
11,000원
판매가
11,000원
출간 정보
  • 2016.02.16 전자책 출간
  • 2016.01.20 종이책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5만 자
  • 2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5582969
ECN
-
토요티즘

작품 정보

√ 토요티즘, 일을 바라보는 시각, 일하는 방식, 그리고 일 자체가 다르다
- 토요타생산방식(TPS)이 아닌 토요티즘(toyotism)의 가치를 조명하다

이 책은, 10여 년 전, 우리 서점가에 넘쳐났던 토요타생산방식(TPS)에 관한 책이 아니다.
토요타 배우기 광풍이 불던 당시 너도나도 TPS를 벤치마킹하고, 우리 기업의 실정에 맞게 변형해가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던 기억이, 지난 2009년 토요타 리콜 사태를 기점으로 빠르게 잊혀졌다.
이후 토요타자동차는 다시 세계 1위의 자동차회사라는 영광을 되찾았지만, 우리 기업들은 이제 더 이상 토요타를 배우려하지 않는다. 대신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자라, 스타벅스 등의 다른 글로벌 기업이나 린 컴퍼니에 관심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체로 ‘토요타자동차의 재도약은 우리도 이미 잘 알고 있는 TPS라는 독창적 생산방식 때문이다’라고 단정 짓기 때문은 아닐까? 저자는 이 부분에서 책을 쓰는 당위를 언급한다.
저자는 토요타자동차의 부활은 TPS라는 하드웨어 때문이라기보다, ‘토요티즘(toyotism)’이라는 소프트웨어 때문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말하는 토요티즘은, 변화된 기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용한 도구 같은 것으로서, ‘일’을 바라보는 시각부터 일하는 방식, 그리고 일 자체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말한다. 즉, 현재 토요타가 보여주는 놀라운 성과 이면에는,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한 철학과 정신, 효율화된 업무방식, 그리고 기업문화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도구가 밑바탕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토요티즘은 고정된 하나의 원칙이나 이념 같은 것은 아니어서 충분히 상황에 맞게 변형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구글과 테슬라, 자라, 알리바바와 같은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이 토요티즘의 패러다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한다.

√ 토요티즘, 린(lean), 인더스트리 4.0, 자원주의의 뿌리가 되다
- 토요티즘은, 변화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적합한 도구이자 철학이다

저자는 ‘토요티즘’이라는 용어를 쓴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난 100년 동안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을 지배해온 포디즘(fordism)이 더 이상 현재 기업 환경에 적합하지 않는 패러다임으로 전락했다. 포디즘은,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 만든 것을 팔기만 해도 기업에 이익이 되던 때에 적합한 패러다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공급이 수요보다 훨씬 많아 만든다고 다 팔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영자도 직원들도 팔리지 않으면 이익을 창출할 방법이 없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과도기를 살아가는 기업들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토요타자동차’가 보여주는 일에 대한 철학, 기업문화, 업무방식, 즉 토요티즘(toyotism)이 새로운 기업 경영 패러다임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포드자동차와 포디즘이 동일한 대상이 아니듯, 토요타자동차와 토요티즘도, 처음에는 동일체로 시작되었지만, 이후에는 동일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실제로 일본 기업이 미국 기업을 누르고 세계를 호령하던 1990년대부터 토요타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던 미국과 호주의 전문가들은, 토요타의 일하는 방식을 서구의 기업들에게 도입할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린(lean, 날씬한, 군살이 없는)이라는 용어는 그 과정에서 생겨나 이후 서구의 선진 기업으로 널리 퍼졌다. 토요티즘의 패러다임이 린으로 꽃핀 것이다. 또한 최근의 독일발 ‘인더스트리 4.0’이나 공유경제 및 협업으로 대표되는 ‘자원주의(Resourcism)’도 근원적으로는 토요티즘의 패러다임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통찰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 국내 최고의 토요타 전문가가 우리 기업에게 전하는 깊이 있고 적확한 통찰
- ‘일’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없다면, 경영자도 직원도 지속가능할 수 없다

이 책을 쓴 임해성 대표 컨설턴트(글로벌비지니스컨설팅, GBC)는 지난 20년간 토요타를 연구하고 벤치마킹해온 소위 ‘토요타 통’이다.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업계, 자동차부품업계, 통신업계, 무역업계, 전기전자업계, 철강제조업계, 교육컨설팅업계 등 수많은 국내의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의 토요타 관련 벤치마킹과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저자는 토요타 벤치마킹의 선두에 서서 우리 기업들의 선진화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정작 우리 기업들은 토요타생산방식(TPS)만을 배울 뿐, 그 본질인 토요티즘의 가치를 들여다보려하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토요티즘의 패러다임이 글로벌 경쟁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기업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세계 최장시간의 노동시간에도 불구하고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이 현저히 낮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영자든 말단사원이든 각 개인들이 맡은 ‘일’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 경쟁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아웃풋(성과) 중심으로, 가치 혹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일을 중심으로 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토요타의 일에 대한 철학, 경영 정신과 기업문화, 그리고 독창적 업무방식이 우리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작가

임해성
국적
대한민국
학력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학사
경력
글로벌비지니스컨설팅(Global Business Consulting, GBC) 대표 컨설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1만 명 리더의 고민 (아사이 고이치, 임해성)
  • 말과 칼 (임해성)
  • 위험한 일본 경제의 미래 (데이비드 앳킨슨, 임해성)
  • 빵과 서커스 (나카가와 요시타카, 임해성)
  • 인공지능이 바꾸는 미래 비즈니스 (노무라 나오유키, 임해성)
  •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사이토 다카시, 임해성)
  • 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진짜 공부 (후지하라 가즈히로, 임해성)
  • 세계 1%의 철학수업 (후쿠하라 마사히로, 임해성)
  • 토요티즘 (임해성)

북 트레일러


리뷰

5.0

구매자 별점
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읽은 경영서중 손에 꼽게 잘 쓴 책이다. '21세기의 기업활동은 모두 JIT 게임'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토요티즘에 대한 오랜 연구, 교육자로서 저자가 그 본질을 제대로 짚는다.

    car***
    2019.09.03
  • 강추입니다. 깊이있고 넓은 통찰력을 가지느저자인 것 같습니다.

    cyh***
    2016.11.07
  • 린 스타트업의 본류가 토요타인건 알았는데, 그 원리를 제대로 훑을 수 있었네요. 강추!

    ema***
    2016.03.11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경영일반 베스트더보기

  • 워런 버핏 웨이 (로버트 해그스트롬, 신용우)
  • 가난한 찰리의 연감 (찰리 멍거)
  • 원칙 PRINCIPLES (레이 달리오, 고영태)
  • 광물 전쟁 (어니스트 샤이더, 안혜림)
  • 성공은 하루 만에 잊어라 (야나이 다다시, 박선영)
  •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플레이북 (맷 모차리, 알렉스 맥코)
  •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윤정용)
  • 팔란티어에 주목하라 (안유석)
  •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전장으로 (이기문)
  • 리더의 질문력 (마이클 번게이 스태니어, 김잔디)
  • 돈의 속성 (김승호)
  • 사업의 철학 (마이클 E. 거버, 이제용)
  • AX 100배의 법칙 (황재선)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짐 콜린스)
  • 일하는 사장의 생각 (양지삼)
  • 승려와 수수께끼 (랜디 코미사, 신철호)
  • 개정판 | 창의성을 지휘하라 (에드 캣멀, 에이미 월러스)
  • 일의 격 (신수정)
  • 개정증보판 | 스타트업 바이블 (빌 올렛, 백승빈)
  • 제로 투 원 (블레이크 매스터스, 피터 틸)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