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방주003 세계유산 Ⅲ.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조명화)
지식의 방주004 세계유산 Ⅳ. 인류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조명화)
지식의 방주005 세계유산 Ⅴ. 한국의 세계유산(Korea World Heritage) (조명화)
지식의 방주006 곤충백과 Ⅰ. 31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학개론 (조명화)
지식의 방주007 곤충백과 Ⅱ. 28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X엔터테인먼트 (조명화)
지식의 방주008 곤충백과 Ⅲ. 23개의 키워드로 읽는 곤충X투어리즘 (조명화)
지식의 방주010 호주Ⅰ. 호주의 인물 (조명화)
지식의 방주011 호주 Ⅱ. 호주의 스타 (조명화)
지식의 방주012 호주 Ⅲ. 호주의 동물 (조명화)
지식의 방주013 호주 Ⅳ. 다민족국가 호주 (조명화)
지식의 방주014 호주 Ⅴ. 호주의 문화 (조명화)
지식의 방주015 호주 Ⅵ. 호주의 동부 (조명화)
지식의 방주016 호주 Ⅶ. 최초의 호주인 애보리진 (조명화)
지식의 방주017 32가지 키워드로 읽는 노벨상 북유럽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지식의 방주018 41가지 키워드로 읽는 천지창조 바티칸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지식의 방주019 32가지 키워드로 읽는 최후의 심판 바티칸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지식의 방주020 미켈란젤로의 20가지 비밀 바티칸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조명화)
지식의 방주021 공모전 바이블 1. 공모전 입문 (조명화)
지식의 방주028 직지(直指)
작품 정보
직지(直指)는 ‘세계 최초(最初)’의 금속활자 인쇄본이 아니다?! : 직지(直指)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최초의 서적’이 아니라, ‘현존(現存)하는 최초(最初)의 금속활자 인쇄본’이다. 인쇄기술은 자국의 문화수준과 기술력을 짐작케 하는 척도로써 상징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논란이 적지 않다. 직지(直指)가 공개된 후 세계 인쇄사가 뒤바뀌었듯, 직지(直指)보다 앞선 금속활자본이 발견된다면, 또 다시 역사가 뒤바뀔 것이다.
직지(直指)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난 것은 불과 50년 전에 불과(?)하다. 인쇄술의 역사와 비교해 보자면, 비교적 최근인 1972년 ‘세계 도서의 해’에 출품된 것을 계기로 구텐베르크 성서(Gutenberg-Bibel)보다 앞서서 발간된 ‘세계 최초(最初)의 금속활자본’으로 인정 받았다. 서구 학계에서도 직지(直指)가 구텐베르크 성서(Gutenberg-Bibel) 이전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것임을 인정한 것은 비록 일부이기는 하나 실물이 엄연히 (심지어 프랑스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직지(直指)의 발견’으로 인해 전 세계의 교과서가 개정되었다.
국내에서도 2010년 공개된 증도가자(證道歌字)를 둘러싸고 최근까지도 논란이 적지 않았던 것은 이처럼 세계의 문명사에 금속활자의 등장이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이다. 증도가자(證道歌字)가 ‘세계 최초(最初)의 금속활자’로 인정될 경우, ‘세계 최초(最初)의 금속활자본‘은 1377년의 직지(直指)에서, 1239년의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으로 무려 백년 이상 앞당겨 진다.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증도가자(證道歌字) 보물 지정을 철회함으로써 직지(直指)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이란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번외적으로 문자의 사용, 종이의 발명, 인쇄술 등 수천 년에 걸쳐 아시아의 중심국임을 자부해온 중국이 유독 ‘금속활자’에 관해 ‘세계 최초’를 주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현존하는 실물이 없기 때문이다.
직지(直指)와의 동행을 마치며... : 오늘날 삼성과 LG의 스마트폰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으로 각광 받는 것은 비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술 때문이 아니다. 천지인(天地人)의 조합만으로 일 만자가 넘는 음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문자’(한글의 창제)와 수백년의 역사를 통해 발전시켜온 인쇄기술(팔만대장경), 그리고 국왕의 말 한마디도 놓치지 않은 치열한 기록문화(조선왕조실록)가 근간이 되었다면 과장일까.
기록의 진화사와 문명의 발전사에 관심있다면 훈민정음 혜래본(訓民正音 解例本)을 소장하고 있는 간송미술관, 세계에 유래없는 ‘문자박물관’ 용산의 한글박물관과 청주의 고인쇄박물관에서 한국에서 탄생한 정보혁명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리라. 손바닥 위의 디스플레이 창을 넘어, 앞으로 한국에서 탄생하고 세계가 만들어갈 ‘미래의 정보혁명’을 기대해 본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의 지식총서(知識叢書)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여행을! B
-목차/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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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지(Main Title Page)
목차(Index)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에 오르며
01. 직지(直指)는 ‘세계 최초(最初)’의 금속활자 인쇄본이 아니다?!
01-1. 세계 최초(最初)의 목판인쇄본도 국산?!
01-2.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01-3.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01-4. ‘세계 최초(最初)의 금속활자본’의 저자와 발행인의 작품이 현존한다?!
02. 직지(直指)는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가?
03. 지난 천년 간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00대 사건 중 1위는?
04. 직지(直指)의 한계
05. 고려의 직지, 유럽에 전래되다?! 영화 직지코드(Dancing with Jikji)
06. 아시아의 한국, 유럽의 독일이 세계의 세계기록유산을 선도하는 이유?!
07. 직지(直指)는 왜 프랑스에 있는가?
Note. 조선 최초의 근대화 여성 리진(李眞)을 아시나요?
08. 직지(直指), 세상에 공개되다
09. 직지(直指), 외규장각 의궤처럼 돌려 받을 수 없나요?
Note. 해외에 반출된 한국의 문화재
10. 직지(直指),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다
10-1.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이란?
10-2. 한국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11. 청주 흥덕사(興德寺)터의 극적인 발견, 그리고...
12. 유네스코 직지(直指)상(UNESCO Jikji Memory of the World Prize)
Note. 한국의 ‘유네스코 국제상’
직지(直指)와의 동행을 마치며...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도서목록(28)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도서목록(338)
세상을 큐레이팅하는 여행편집장(Editor) : 대학시절 오직 공모전만으로 20회 선발된 자칭타칭 ‘공모전 전문 여행작가’로 2010년《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했다.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의 대학가는 물론 OVAL Japan(도쿄)까지 초빙되어, 세계의 청년들과 만났다. 국내에 보기 드문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이자 여행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
현장을 누비는 전문가(Travel Specialist) : 관광통역사(영어), 투어컨덕터(Overseas Tour Escort License), 국내여행안내사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보기 드문 여행전문가로 국내외를 누비며, 현장에서 여행자와 호흡하고 있다.
여행콘텐츠 스타트업 대표(Startup CEO) : 버진 아틀란틱(Virgin Atlantic Airways) GSA,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한국지사 등의 직장생활을 거쳐 여행 전문 출판사 테마여행신문 TTN Korea를 창간했다.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경기도 청년프론티어 창업지원사업,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에 선발된 바 있으며, 세계 최대의 여행박람회 SXSW에 참가한 ‘국내 최초의 여행출판사’로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여행작가를 양성하는 여행강사(Travel Instructer) : 그가 기획해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은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는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여행작가 최초로 서울대 새내기학교에 3년 연속 초청되었다. 2015년 청운대 관광학부와 국내 최초로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은 수료생 전원이 등단하는 등 이론보다 실전에 강한 커리큘럼으로 격찬 받았다.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Student) : 경영정보학(2000~2008), 관광학(2009~2011),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2012~2015)에 이어 문화교양학(2011~2017)까지... 대학교(원)만 4번 졸업한 그는 ‘쓰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이다. 석사논문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는 국내 여행도서를 연구대상으로 한 독창적인 논문으로 손꼽히며, 학업 외에도 조주사(造酒士), 벌룬아트(3급), 마라톤 완주, 태권도(3단), 유도(초단) 등 세상의 모든 분야에 대한 호기심으로 오늘도 무언가를 공부 중.
출간/Books
지식의 방주 세계유산 5부작(2017)
IT로켓 구글 이스터에그 10부작(2017)
여행작가 바이블 4부작(2016)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
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
테마여행신문 TTN Theme Travel News Korea는 2012년 첫 책을 선보인 이래 300 여 종의 콘텐츠를 출간한 여행 및 인문/여행 전문 출판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작가진과 함께 신개념 여행 가이드북 원코스(1 Course), 포토에세이 원더풀(Onederful), 여행에세이 별 헤는 밤(Counting the Stars at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여행콘텐츠를 비롯해 지식의 방주(Knowledge's Ark), 知의 바이블(Bible of Knowledge) 등의 인문교양서와 원샷(1 Shot), IT로켓(IT Rocket) 등의 실용서를 매달 선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디지털콘텐츠 퍼블리셔’ 테마여행신문 TTN Korea와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지식여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