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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과의 신혼 상세페이지

폭군과의 신혼

  • 관심 1
총 1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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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
정가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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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10.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3414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체험판] 폭군과의 신혼
    [체험판] 폭군과의 신혼
    • 등록일 2015.10.08.
    • 글자수 약 1.1만 자
  • 폭군과의 신혼
    폭군과의 신혼
    • 등록일 2015.10.12.
    • 글자수 약 10.2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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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정략결혼 고수위 삽화 계략남 소유욕 상처녀 순진녀
* 남자주인공: 빈센트 헤르미어 - 제2왕자 출신 국왕. 애증에 휩싸여 복수를 꿈꾸는 계략남
* 여자주인공: 실비아 비오니엘 - 비오니엘 백작가의 딸. 정략결혼에 내몰린 비운의 순진녀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폭군과의 신혼

작품 정보

“싫, 싫어요!”
“이것도 싫어?”
그는 이번엔 실비아를 번쩍 들어서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다. 엉덩이 밑으로 그의 단단한 근육질 다리가 느껴져서 그녀는 화들짝 몸을 떨었다.
빈센트는 그녀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두 팔로 허리를 옭아매고 그녀의 새하얀 목덜미에 달군 인장처럼 뜨거운 입술을 내리눌렀다.
“흐앗!”
그녀가 크게 몸부림칠 때마다 마차가 돌부리에 걸린 것 마냥 요동쳤다.
“이런, 너무 크게 소란을 피우면 안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밖에서 다 알아버릴 텐데, 괜찮겠어?”
아직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대고 있는 빈센트의 나지막한 중얼거림에 그녀가 발버둥을 멈추었다.
밖에서는 아직 기사들이 마차를 둘러싸고 호위를 하고 있었다. 큰 마차이기에 그리 쉬이 흔들리진 않을 테지만, 수상한 기척은 전부 밖으로 퍼지리라.
그녀가 제 품에서 굳어 있자, 빈센트가 슬그머니 미소를 떠올렸다.
“그래, 그렇게 얌전히 있으면 상을 주겠어.”
사내의 숨결이 그녀의 귓가에 와 닿았다. 그 숨결이 너무나 뜨거웠다.
물론 뜨거운 것은 숨결뿐만이 아니었다. 등 뒤로 느껴지는 그의 단단한 몸, 그녀가 올라 앉아 있는 그의 하반신, 그것들 모두 몸이 데이도록 뜨거웠다.
“전하! 아직 마차 안인데 이러시면…….”
“마차 안이 싫다면 혹시 밖에서 하는 것을 원하는 건가? 짐은 취향이 얌전해서 야외에서의 행위는 좀 그렇지만, 원한다면 들어줄 수도 있지. 어때, 내릴까?”
“아니에요!”
그는 우악스럽게 실비아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쥐더니 그대로 자신의 허벅지에 문질렀다. 지금까지 어떤 침입도 받지 않았던 순결한 골짜기에 생소한 열이 와 닿는 것을 느낀 그녀는 자지러지게 소리를 지르려 했다. 그러나 그보다 한발 빠르게 빈센트가 그녀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쉿, 다시 말해야 하나? 소란을 피우면 바깥에 다 들릴 거야. 남에게 예쁜 신음 소릴 들려주고픈 마음은 알겠지만 지금은 좀 참아줘.”
그녀는 화들짝 놀라서 입이 막힌 채로 읍읍! 하는 소릴 냈으나 본격적으로 소란을 피우진 않았다. 국왕이 마차 안에서 무엇을 하든 기사들이 아는 척을 하진 않겠지만, 소문이 퍼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그것만은 죽어도 싫었다.
빈센트는 얌전해진 그녀를 보고, 피식 웃곤 다시 하던 행위에 집중했다. 그의 열기가 계속 문질러질 때마다 그녀의 아래쪽에선 지금껏 알지 못한 선명한 미열이 슬그머니 밀려 올라왔다. 다른 생각을 해보려 노력해도 달궈진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노골적인 감각을 외면할 수가 없었다.
“예쁘군.”
“……!”
“그 눈동자도, 이 잘 차오른 몸도, 그 표정도 전부. 오랫동안 꿈꿔온 바로 그것이야. 그러니 내가 조금 함부로 굴더라도 이해하도록 해. 그건 다 그대 탓이니까.”



*****


“너를 내 안에 품고, 내 아이를 낳게 할 거다.”

가난한 백작가의 딸 실비아는 체면치레를 위해 억지로 참석한 무도회에서 젊은 국왕, 빈센트를 만난다. 난폭하고 무례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그는, 실비아에게 다가와 상냥하게 말을 건넨다. 도무지 짚이는 데가 없는 실비아와는 달리 그녀를 알고 있는 듯한 빈센트는 돌연 차가운 태도로 그녀를 범하겠다 속삭이고는 청혼을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채 제멋대로의 폭군인 빈센트에게 농락당하는 실비아였지만, 그의 손에 몸은 달콤하게 녹아내리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新 한국 TL 기획! 기념비적인 한국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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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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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둘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는 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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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구매자 별점
3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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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략남... 초반엔 너무 강제적인 남주땜에 울컥했지만 사정이 있었음과 여주에 대한 애증 애정 등등이 꾸준한거에 여주도 자연스레 동하고..뭐 대략적으로 괜찮은 tl이라고 전 좋았네요

    boi***
    2016.04.21
  • 여고생 일기 편집해둔 수준입니다. 리뷰도 보지 않고 구매한 것을 후회 중.

    idi***
    2015.12.17
  • 정말 '삽화'때문에 겨우겨우 위로가 됩니다. ㅠㅠ 초반에 복수를 위한 청혼 운운할 때는 쬐금 궁금했는데 ...뒤로 갈수록 흐물흐물 맥이 빠져서리... 별은 오직 BUN님께만 드립니다.

    ope***
    2015.10.19
  • 뭔가 많이 허무해요 이런결말 내려고 중간중간 떡밥던진건 아닌거같은데요ㅠㅠ

    taz***
    2015.10.15
  • 초중반까지 괜찮다가....왜 그런 후반부와 결말이 됐는지,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왜 갑자기 스릴러 마냥 에필로그가 나왔는지도요...

    jea***
    2015.10.10
  • 별 1개는 일러스트레이터님의 것입니다. 이런 스토리라면 애초에 편집부에서 제대로 검수 안한거 맞죠? 스토리가 너무 말이 안됩니다. 불안정성은 무슨...캐릭터는 불안정하더라도 스토리는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하나 없고 여주의 심리 파악 불가능 남조의 심리 더더욱 이해불가 그렇다고 씬이 좋은것도 아닌 그런 소설. 돈아깝습니다. 진심

    dkf***
    2015.10.09
  • 이 별은 번님의 것. 등장인물 중 어느 누구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구성이며 전개며 묘사와 인물 구상 전부 사랑스럽거나 납득갈 만한 게 없습니다. 로맨스가 아니라 질척대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더 이해 안 가는 급격한 감정변화와 그럼에도 더더욱 이해 안 가는 에필로그까지. 당혹스러울 정도로 엉망입니다.

    yur***
    2015.10.09
  • 이 별은 모두 번님 것입니다222 글은 진짜 노잼이네요. 그리고 2장에 남주를 '남작가 영애'라고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요. 남자는 영애가 아니라 '영식'이 아닌가요...

    wht***
    2015.10.08
  • 저 별두개는 진짜 번님의 것. 사실 아래 구매자님이 별하나 주시기에 뭔 평점테러인가! 하고 봤는데......평점 테러는 무슨. 왜 리디는 별반개도 안됨요? 아놩.......진짜...고구마를 먹는데 사이다는 안주고 바로 후식으로 단 초컬릿이나 아이스크림을 받은 느낌이네요. 좋아하긴 하지만 지금 내게 중요한건 사이다라고. 정말 두서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nn***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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