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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연무 상세페이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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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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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06.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3.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42041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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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용궁연무
    [체험판] 용궁연무
    • 등록일 2015.06.01.
    • 글자수 약 1.2만 자
  • 용궁연무
    용궁연무
    • 등록일 2015.06.01.
    • 글자수 약 12.1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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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정략결혼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삽화 일본소설 다정남 순정남 순진녀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세이 쇼류 - 청국 세이류 황제의 막내황자, 수려한 외모에 다정하고 신실한 성품의 남자
* 여자주인공: 쿠마 아이린 - 쿠마 삼등백작의 딸, 아름답고 활달하며 다정한 심정을 가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용궁연무

작품 정보

“희고 투명한 피부다. 부드러운 가슴이 마치 복숭아 같아. 나도 모르게 쪼아 먹고 싶어져.”
유방의 끝을 빨아들이고 핥았다. 가볍게 이빨이 닿자, 움찔하고 몸이 떨린다.
“앗, 그렇게 세게는……. 안 돼요.”
끝 부분에서 온몸 구석구석까지 전율이 흘러, 크게 몸부림을 쳤다.
“아파?”
“그게 아니라…… 저려요. 거기에 닿으면, 온몸이 저려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는 채 몸을 비트는 아이린의 목소리가 달콤하고 애절하게 침소에 울렸다.
마치 그 목소리에 이끌리기라도 하듯, 쇼류가 오른손을 하지로 잠입시켰다.
“그럼, 여기는?”
“쇼류님.”
이미 벌어진 속옷을 헤치고, 쇼류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다.
“여긴…… 어때?”
그대로 다리 끝에서 꽃봉오리를 찾아 꽃술에 닿았다. 쇼류의 긴 손가락이 꽃잎을 벌리고 안쪽을 문질렀다.
손가락이 무언가에 닿았다고 느꼈을 땐, ‘앗’ 하는 신음과 함께 등이 휘어졌다.
놀랄 만큼 음란한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아이린은 호흡이 멈출 것만 같았다.
“여기에 작은 알갱이가 있어. 아이린은 바다에서 나는 걸 먹어본 적이 있어?”
작은 알갱이. 확실히 쇼류의 손이 닿은 것은 그런 느낌의 돌기였다.
무슨 얘길 하려는 건가 생각하는 동안에도 쇼류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아뇨, 여긴 동쪽 중에서도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곳. 저는 영지에서 나가본 적도 없고, 바다가 있는 곳에서 뭔가가 운반되어 온 적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강에서 나는 것밖에…….”
특별히 크게 움직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손가락 끝으로 살짝살짝 문지르는 것만으로 아이린의 온몸이 뒤틀렸다.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무언가가 느껴져 자연스럽게 양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쇼류의 손을 사이에 둔 채 다리를 오므렸다.
그러자 쇼류는 ‘그래? 그럼 언젠가 바다를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아이린이 놀랄 틈도 없이 몸을 뒤로 빼더니, 오므린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묻었다.
“히익.”
전신을 휘감는 수치심에 아이린은 처음으로 크게 몸을 흔들었다.
“바다에는 이런 알갱이를 품고 있는 진주조개가 있어. 아이린의 여기랑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비틀면 휘감기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몸 안에 너무나 아름답고 비싼 보석을 만들어 키우지.”
갑자기 다리를 벌린 것만 아니라, 꽃술에 입을 맞추자 비명이 흘러나왔다.
“쇼류님.”
그러나 이런 때만은 다정하지가 않다. 쇼류는 그대로 혀를 굴려 진주의 알갱이를 적셨다. 한동안 그곳만을 깨물고 핥고 하면서, 당장에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아이린의 교성을 기분 좋다는 듯 듣고 있었다.
“쇼류님. 그만…….”
“이건 싫어? 기분 좋지 않아?”
긴 흑발을 흐트러뜨린 아이린이 대답을 못 하고 굳어버렸다.
생각한 대로, 느낀 대로를 말한다면 ‘싫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다.
좋다, 싫다 만으로 대답한다면, 이건 ‘좋다’에 해당한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되니 말이 안 나온다. 부끄럽다기 보단 너무 음란해서, 이 ‘좋다’는 말만은 나오질 않았다.


*****




아이린은 쿵후가 특기인 씩씩한 공주. 하지만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쿠마의 땅을 잇게 되었고, 급거 제3황자와의 혼인이 결정된다. 이런 변경의 땅으로 오는 황자는 얼마나 방약무인한 사람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제3황자 쇼류는 늠름하고 대단히 훌륭한 황자였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아이린은 쇼류를 위해 얌전해지고자 하지만 실패의 연속인데……. 그러던 중 희귀종인 판다의 유괴사건이 일어나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가

하야세 아키라Akira Hayase
국적
일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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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궁연무 (하야세 아키라, 휴가 유키)
  • 비연 (하야세 아키라, 시미즈 미나토)

리뷰

3.7

구매자 별점
1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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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만에 훈훈한 작품을 봤네요ㅎㅎ 캐릭터 좋고 스토리 좋아요.무엇보다 설정이 짜임새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흥미진진! 여주는 사랑스럽고 강하고 남주는 자상하고 영민하고! 여주가 당차게 날아차기할 때 속시원했어요 ㅎㅎ 그리고 황자들은 참 불쌍하네요 용서하기 힘들지만요. 주인공들의 오해와 반항심의 스토리만 보다가 이런 작품 보니까 좋네요ㅎㅎ 티엘 정석이라기보다 오토메소설에 19금이 가미된 느낌이에요. 이런 작품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일러는 귀엽긴 한데 그래도 다른 분이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드네요ㅜㅠ

    cgr***
    2015.09.25
  • 귀엽습니다..♡ 남주 여주하고 조연들 모두 다 훈훈해서 좋아요 ㅎㅎ

    sor***
    2015.07.02
  • 귀여워ㅜㅜㅜㅜ 말랑말랑♥ 소녀소녀♥

    cec***
    2015.06.18
  • 등장인물도 많고 한편의 만화를 읽는 느낌이었어요. 밝고 쾌활한 아이린과 다정하고 맑은 쇼류의 조합이 생각보다 귀엽고 재밌네요.

    pru***
    2015.06.11
  • 소설이 티엘답지 않게 내용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하트뿅뿅을 눈에 달고 읽었습니다. 씬보단 스토리 위주고 야하다는 느낌보다 사랑스러워요. 여주가 정말 귀엽고 멋있는데 일러랑 잘어울립니다. 일본 정석의 티엘물은 아니에요. ....책읽는 첫 장부터 거슬리는 번역이....중화풍은 웬만하면 한국식으로 한자 풀어적는게 좋아요... 청룡이라 번역하면 될걸 세이류라고 굳이 일본식으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스자쿠=주작, 뱍코=백호, 겐부=현무) 나라이름은 사방신의 이름을 따서 청국인데...발음은 일본식이니까 국명과 신수의 연관성도 적어 보입니다. 책 내부 단어를 일본발음 그대로 쓰는것도 있고 한국식 음역을 한것도 있고 이렇게 쓰니 혼돈이 올지경 입니다. 통일성도 없는 번역은 독자에게 혼돈을 줍니다. 예전에 번역 개판이라 욕먹었던 조은세상판 십이국기 소설 보는 기분입니다

    niy***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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