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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상세페이지

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 관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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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01.01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4043829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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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체험판] 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체험판] 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 등록일 2015.01.02.
    • 글자수 약 1.6만 자
  • 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 등록일 2015.01.02.
    • 글자수 약 11.2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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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 영애의 은밀한 유희

작품 정보

“이게 실전이라는 겁니다. 당신이 견딜 수 있겠습니까?”
“이런 거…… 괜찮아요…….”
몽롱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했지만, 몸은 잘게 떨고 있었다.
브래들리가 쪼아대듯이 목덜미를 빨아들이고, 때로는 깨물고, 다시 빨아들이고, 더욱 아래쪽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싱싱한 과실 같은 하얀 계곡이 숨 쉬고 있었다.
크리스티나가 숨가빠할 때마다 옷깃에서 엿보이는 가슴이 출렁여서, 브래들리는 그 하얀 빛깔에 만족스러운 웃음을 띠었다.
브래들리가 아름답게 넘실거리는 크리스티나의 가슴을 양손으로 부드럽게 쥐어 올렸다. 만지기가 아깝다는 듯이 부풀어 오른 가슴의 표면을 쓰다듬어서 그녀의 마음을 누그러뜨린 다음, 힘을 실어서 주물러 으깨기 시작했다.
처음 만져지는 감각은 그녀의 안에 꿈실거리는 쾌락을 가져다주었다, 등이 크게 휘고, 손가락 끝이 굳었다. 반면에 온몸은 두근거리고, 기분 좋은 울렁거림이 찾아왔다.
브래들리는 가슴의 계곡에 얼굴을 묻고, 달콤한 향기를 실컷 맡았다.
브래들리의 숨결이 닿자 크리스티나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이런 일을 당한 적은 한 번도 없겠지요? 당신의 작품을 읽어보면 압니다.”
브래들리는 크리스티나의 가슴으로 다가가 부풀어 오른 중심에 입술을 대고서 가슴 윗부분을 성급하게 핥았다.
“아…….”
브래들리가 가슴을 가볍게 깨물자, 크리스티나의 허리가 위로 올라갔다.
고동이 빠르게 뛰었고, 그가 만질 때마다 발끝까지 기쁨이 전해졌다.
이것이 남녀의 행위인 것이다. 이다음에는 대체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미 지금 이 단계에서 그녀가 아는 것과 실제의 행위가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크리스티나는 정열의 등불 안에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했다.
브래들리가 드레스 위에서 가슴을 쥐고서 뭉개고 음탕하게 주물렀다. 손바닥과 손가락을 동시에 써서 아래쪽에서 가슴을 들어 올렸다.
가슴을 만지는 것이 이렇게나 기분이 좋을지는 생각도 못 해봤다.
역시 자신은 음란한 여자임이 틀림없다. 그렇게 생각하자 아무리 크리스티나라고 해도 배겨낼 수 없는 기분이 덮쳐왔지만, 기분이 좋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상대는 잘 모르는 남자였다. 사교계에서 무어라 말들 하는지 알고는 있었다. 그렇다 해도 브래들리가 해주는 애무는 쾌감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라, 자신도 이런 식으로 느끼는 상황이 스스로도 신기했다.
브래들리는 마침내 드레스 앞에 달린 단추를 몇 개인가 풀고서 옷깃 언저리를 벌렸다. 그 아래에 걸친 슈미즈의 끈을 끄르자 옅은 빛깔을 띤 끝부분이 드러났다. 크리스티나는 수치심을 참을 수 없어져서 눈을 감았다.
“이 이상의 일을 해도, 정말로 상관없겠습니까?”
“상관없어요……. 전부 소설을 위해서인걸요.”
“그렇지만 떨고 있습니다. 제법 무서워하는 모양이군요. 이런 행위를 억지로 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무서운 게 아니에요. 긴장했을 뿐입니다.”
브래들리는 하얀 가슴을 드러내고, 가슴을 격렬하게 들썩이는 크리스티나를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가 쳐다보고 있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크리스티나는 부끄러움의 극한에 다다라 이상해져 버릴 것만 같았다.
“멋집니다…….”
브래들리가 감탄한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이 아름답다는 사실은 맨 처음 보았을 때 알았습니다만, 이러고 있는 모습은 각별합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나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저 역시, 상대는 골라서 합니다.”




*****



읽는 것도 경박하다고 여겨지는 관능소설. 하물며 숙녀에게는 있을 수 없는 작가를 꿈꾸는 크리스티나. 오빠 이외에게는 그런 사실을 비밀에 부친 크리스티나였지만 남성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정사 장면을 도저히 쓸 수 없다. 그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바람둥이이자 방탕아라고 소문이 난 올그런 후작에게 억지로 부탁해서 경험을 쌓기로 한다. 실제로 체험해보니 남녀의 정열적인 행위에 몸이 끈적끈적하게 녹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가

아야사카 리오Rio Ayasaka
국적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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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7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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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가 참신해서 혹했는데 전체적으로 엄청 지루합니다. 남주는 카리스마 제로에 딱히 하는 역할도 없고.. 마지막 결혼식때 사건해결의 주역이었던 이름도 없는 남주 친구가 훨 남주스럽게 악조를 물리치네요. 남주가 물러터진것 같아 이야기 끝날때까지 여조한테 미련이 있을것만 같아요. 이렇게 여러날에 걸쳐 티엘을 읽은것도 첨이고 씬 장면 읽다가 졸아보기도 첨이네요.

    bon***
    2016.02.02
  • 끌려다니기만 하는 여주가 아니었던거 같아서 괜찮게 읽었어요 ㅎ

    wkd***
    2015.10.29
  • 뭔가 부족한 느낌이 가득?? 여주가 관능 소설을 쓴다는 소재만 참신하네요... 그 부족함을 에필로그등으로 써내려갔어도 괜찮지않았을까 싶네요..

    yun***
    2015.02.23
  • 재밌어요.. 귀엽게 꽁냥꽁냥??? 가볍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ㅋㅋ 여주인공이 참 밝고 당차요.. 소신도 확실하구요 +_+..서로가 각각 반한이유가 잘나오지 않아 아쉽지만~~ 에필로그가 없어 아쉽지만 재밌었습니다~~~

    tpf***
    2015.02.07
  • 색다른 취미를 가진 여주라는 게 우선 흥미로워서 봤는데, 자극적이기도 하고, 남주의 능글 맞음도 좋네요 ㅎㅎ 관능소설이라는 소재 가지고 시리즈로 나와도 괜찮지 않을지...

    tea***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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