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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루 상세페이지

흑루

진해림 장편소설

  • 관심 3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2.04.27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0.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56660
ECN
-
소장하기
  • 0 0원

  • 흑루 2 (완결)
    흑루 2 (완결)
    • 등록일 2014.09.30.
    • 글자수 약 18만 자
    • 3,500

  • 흑루 1
    흑루 1
    • 등록일 2014.09.30.
    • 글자수 약 17.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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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역사소설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복수 왕족/귀족 상처남 순정남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서문무원 - 태하국의 장진왕, 황제의 형, 붉은 눈과 붉은 머리색을 가진 혼혈로 적귀라고 불리며 무심하고 거친 남자.
* 여자주인공: 진하령 - 북양국 화연 공주, 아름답고 고상하며 강단 있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고 싶을 때
* 공감글귀:
“데 라 미아나 로우 카란. 기억나나, 하령.”
“심장의 주인이자 생의 동반자인 단 한 사람. 그대는..... 내게 그런 여인이다.”
흑루

작품 정보

핏빛 눈동자 속에 갇혀 버린 눈(雪)의 여인

태하 군(軍)의 손에 부친을 잃은 북양국의 공주 진하령은 제 부친 대신 새로운 왕으로 즉위한 숙부의 강요로 인해 명천제의 후궁이 될 처지에 놓인다. 그리고 혼인을 앞둔 어느 날, 자신을 마중 나온 태하측의 호위 무사와 마주하게 된 그녀. 이때 자신을 마중하기 위해 나온 사내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하령은 저도 모르게 이질적인 긴장감을 느낀다. 그가 바로 소문으로만 듣던 붉은 머리칼과 붉은 눈을 가진, 선황의 태자였으되 제 아우에게 황위를 넘겨야만 했다던 피에 미친 적귀(赤鬼), 서문무원이었기 때문인데….

잠깐 맛보기

붉은 것과 누구보다도 가까우며, 피와 죽음 또한 제 일부인 양 받아들이는 사내.
그녀가 가느다란 숨결을 토해 내는 사이, 피 묻은 검을 집어 든 무원은 하령의 눈을 응시했다.

“……얼마 전 그대가 내게 그랬지. 원수의 여인이 될 수 없을뿐더러, 차라리 나와 동귀어진이라도 하겠노라고. 그 생각, 지금도 유효한 건가.”

“제게……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겁니까.”

무원은 하령의 얼굴을 찬찬히 쓸어내렸다. 짙은 핏방울이 눈꽃처럼 새하얀 피부를 적시며 아래로 흘러내렸지만 그도, 그녀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그대는 더 잃을 것이 없다고 했지만, 아직 그대에게는 곁을 지켜 주는 유모 하나가 남아 있더군. 또다시 달아나려 하기 전에 한 번쯤은 주위를 돌아보는 것이 좋을 거다.”

“그걸 빌미로 나를 협박하겠다는 건가요?”

“그대의 탈출 시도가 성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경고쯤 될 거다.”

잠시 말을 끊은 무원은 붉은 눈 가득 엷은 웃음을 떠올렸다.

“어디 그뿐일까, 공주의 탈출에 열 받은 적귀가 황제의 허락 없이 북양국을 밟아 버릴 수도 있을 테지. 그대도 소문으로 들었겠지만 태하의 장진왕은 가끔 미친 짓을 하기도 한다.”

“지금처럼…… 말이로군요.”

“잘 아는군. 5년 전의 전쟁보다 더한 참상을 보고 싶다면 세상 끝까지 도망쳐라, 진하령. 나는 이전의 그자와는 전혀 다르다. 살려 두고 바르작대는 모양새나 구경하는 건 내 취미가 아니다.”

5년 전, 선대 북제가 자신을 감싸려다가 죽은 이후로 모든 것이 끝나 버렸다고만 여겼었다. 여인으로서의 삶도, 공주의 지위도 더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 지금은…….
끝이라 여긴 것은 하령 혼자만의 생각일 뿐, 운명은 그녀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서 있는 것은 서문무원, 붉은 눈 가득 알 수 없는 광기와 고독을 품고 있는 태하의 사내였다.

작가

진해림
국적
대한민국
경력
로망띠끄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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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

구매자 별점
1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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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한 작품이라 들었는데 영 아니네요 ..상황이 하나같이 다 억지스러워요 여주 케릭터 설정도 영~ 진부그자체

    je8***
    2018.06.08
  • <흑루 1>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망설임없이 읽었습니다. 남주의 외롭고 거친 삶이 아프고 여주가 남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했음 남주가 조금은 덜 불쌍했을까요... 다음 얘기가 궁금해 빨리 읽고싶습니다. <흑루 2 (완결)> 재밌게 잘봤습니다.

    bin***
    2016.05.04
  • 리뷰가 없어서 고민했는대 좋아하는 설정이라 기대가 컸어요

    mrb***
    201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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