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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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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7.02.06 전자책 출간
  • 2017.01.25 종이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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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약 11.2만 자
  • 17.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6748862
ECN
-
비늘

작품 정보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 전부를 걸어보고 싶었어요.
내게 소설만큼 더럽고 아름다운 것은 없어요.”

이 시대에 책의 의미는 과연 무엇이며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세계문학상 우수상 작가 임재희의 두 번째 장편소설!
장편소설 『당신의 파라다이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한 임재희 작가가 후속작 『비늘』을 들고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 하와이의 사탕수수 집단농장에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섬세한 인물 묘사와 긴장감 있는 플롯으로 그려내 한국 이민 소설의 새 장을 열었다면, 이번 작품은 소설을 쓰는 삶과 그 시간에 대한 ‘소설가’로서의 고뇌와 그리움을 그려내 좀 더 글쓰기의 본질을 깊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작가로서의 삶이 투영된 작품으로, 책과 소설 쓰기의 행위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책 내용
어느 날 재경(나)은 4년간 함께 살아온 문우인 영조로부터 둘이 소장하고 있던 책과 집을 모두 팔아치우고 헤어지자는 말을 듣는다. 둘의 공간이었던 14평 원룸. 재경은 그 작은 공간에 넝쿨식물처럼 벽에 붙어 쌓여 있는 책들을 인터넷 중고시장에 내다 팔면서 새삼스럽게 끝내 폐지가 될 책의 운명에 대해 생각한다. 자신이 썼던 소설과 흠모해 마지않던 작가들의 책이 단돈 천 원, 이천 원으로 매겨지고, 때로는 ‘매입불가’라 표시되는 것을 보며 망연해한다. 영조는 재경에게 책을 판 돈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살아도 괜찮은 건지 스스로에게 묻고 싶은 여행이라며. 그리고 재경에게도 아끼던 책을 팔았으니 뭔가 힘이 되어줄 만한 것을 찾아보라고 말한다.
영조의 말은 재경에게 마치 계시처럼 들린다. 그는 문득 자신에게 소설가의 꿈을 갖게 해주었던 「비늘」의 작가 한동수를 떠올린다. 습작 시절부터 끊임없이 재경을 자극했던 존재. 재경은 오래전에 한국을 떠났던 그를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한동수는 뜻밖에도 미국 하와이에서 살고 있었다. 한때 문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던 유명 소설가의 모습은 간데없고 세상과 삶에 지친 평범한 이민자의 모습으로 형의 실종을 견디고 있는데…….

작가

임재희
국적
대한민국
학력
하와이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
경력
중앙대학교 영미문학 번역실기 강의
수상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라이프 리스트 (로리 넬슨 스필먼, 임재희)
  • 모호한 상실 (폴린 보스, 임재희)
  • 세 개의 빛 : 제11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임재희)
  • 예루살렘 해변 (이도 게펜, 임재희)
  • 비늘 (임재희)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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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 기대 없이 본 탓인지 마지막까지 재미있었습니다. 글을 쓰는 걸 좋아하거나 꿈이 작가이거나 작가가 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jju***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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