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정신과 의사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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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전자책, 종이책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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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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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PER
ISBN
9791156758365
ECN
-
어쩌다 정신과 의사
작품 정보
2017년 3월 18일, 젊은 정신과 의사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뇌부자들〉이 처음 업로드됐다. 레지던트를 막 마친 정신과 의사 6인이 대본을 쓰고 녹음해 편집한, 그야말로 한 땀 한 땀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방송.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첫 방송 후 한 달 남짓, 아이튠즈 전체 차트 2위로 올라선 것이다. 때는 각종 시사 팟캐스트가 1, 2위를 다투는, 팟캐스트 전성시대였다.
《어쩌다 정신과 의사》는 을 탄생시킨 김지용의 첫 단독 저서다. 그는 그동안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미처 꺼내놓지 못했던 숨은 이야기를 책에 털어놓았다. 책에는 공부는 잘하지만 뭘 해야 할지 막막했던 청년이, 진짜 정신과 의사가 되기까지 10년간 겪은 좌충우돌 이야기가 촘촘하게 실려 있다.
그동안 많은 정신과 의사가 책을 냈고, 다양한 매체에서 정신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분명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아직도 굳건히 남아 있는 정신과의 ‘높은’ 문턱을 더 낮추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기존 정신과 의사의 책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 풍경을 관찰자 입장에서 해석하거나 삶의 문제에 해답을 주는 ‘산꼭대기의 현자’ 같은 자세를 취했다면, 이 책에는 ‘정신과 내부자들만 아는 정신과 의사’ 그리고 ‘인간 김지용’이 등장한다.
《어쩌다 정신과 의사》는 을 탄생시킨 김지용의 첫 단독 저서다. 그는 그동안 팟캐스트와 유튜브에서 미처 꺼내놓지 못했던 숨은 이야기를 책에 털어놓았다. 책에는 공부는 잘하지만 뭘 해야 할지 막막했던 청년이, 진짜 정신과 의사가 되기까지 10년간 겪은 좌충우돌 이야기가 촘촘하게 실려 있다.
그동안 많은 정신과 의사가 책을 냈고, 다양한 매체에서 정신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분명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저자는 아직도 굳건히 남아 있는 정신과의 ‘높은’ 문턱을 더 낮추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 기존 정신과 의사의 책들이 다른 사람의 마음 풍경을 관찰자 입장에서 해석하거나 삶의 문제에 해답을 주는 ‘산꼭대기의 현자’ 같은 자세를 취했다면, 이 책에는 ‘정신과 내부자들만 아는 정신과 의사’ 그리고 ‘인간 김지용’이 등장한다.
작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교 대학원 의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2017년 3월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팟캐스트 〈뇌부자들〉을 시작해 3년 넘게 진행 중이며, 지금은 활동 영역을 확장해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명견만리〉와 〈거리의 만찬〉에 출연했으며 ‘심리적 안전기지’를 주제로 〈세바시〉에서 강연했다. MBC 북팟캐스트 〈서담서담〉 진행자, SBS 인잇 컨트리뷰터로도 활동 중이다. 〈뇌부자들〉 멤버들과 함께 쓴 책으로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가 있다. 《어쩌다 정신과 의사》는 그의 첫 단독 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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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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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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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후기가 많은 책,좋은 책 위주로 읽는편인데 요즘에 맘이 적적한 동시에 심란해서인지 이 책을 골랐네요. 첨엔 좀 빠져들어 읽다가 중반부부터는 약간 집중력이 흐려졌어요. 글쓰는 게 직업이 아닌 사람이 글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낸다는게 어려웠을텐데.. 생소한 정신과 이야기를 글로 적어주신 덕분에 또 새로운 영역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많은 편견에 부딪히면서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어림짐작이나 해봤습니다. 여러모로 고생많으셨다고 다독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coo***2022.07.31재밌고 유익합니다. 뇌부자들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는데 들어봐야겠네요.
fel***2021.06.27힘든시기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꾸준히 당신은 좋은 사람이라고 얘기해주는 따듯한 책입니다.
min***2021.05.09누구나 일상의 통증과 병증을 가지고 있다.병증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데, 그 전에 건강검진이라는 것을 통해 심각한 병을 예견해보기도 한다. 불안, 조울, 공황장애 같은 정신병을 다른 외과 내과 병증과 같이 병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한다. 정신도 일상적으로 조금의 통증과 병증을 안고 살아가므로, 심각한 병이 되기 전에 종합검진도 하면 좋겠다. 그런만큼 정신과 의사들은 정신과 치료의 표준화와 과정의 개방에 적극적이어야 한다. 비밀주의야 말로 정신병에 대한 오해를 부르는 주범이다.
hiy***2021.04.08진솔한 이야기들이 마음네 많이 남네요.
jin***2021.04.03정신적인 문제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내용이였습니다
nui***2021.02.24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었던 책.
kty***2021.02.09힘들었던 시기에 읽게 된 책이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hcs***2021.01.24공감가는 부분도, 힘이 되는 부분도 많았던 책.
seb***2021.01.23정신병원에서 정신의학과로 완젼은 아니지만 탈바꿈하기가 참으로 오랜시간이 걸린건 사실이다 나조차도 정신과약을 오래먹으면 절대 끊을수없는 약으로 알고있었으니 혈압약이나 다를게 무엇이기에.... 정신의 건강을 위한 내과와같은 형평성이 우리모두에게 지녀지길!!
nwm***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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